반응형

일시 2015년 12월 5일 토요일 

장소 거시기 청년홀 :)

1강은 써니사이드업 전아름 대표님에 인생사

2강은 유시민작가님 일,놀이,사랑,그리고X !!

이렇게 두 강으로 이우러져 있습니다.

당일 조금 일찍가서 친우들과 밥을 먹으려했으나... 실패 ;ㅁ; 했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관심을 주시 않았어요. (저에게 관심을 주세요. 또르르) 롯데리아에서 점심을 해결 후 김훈배군과 연락이 되어 같이 만나서 조금일찍 갔습니다. 가다가 쭉 돌아가려했습니다. 그런데 훈배군이 '형 이쪽이 지름일이에요' 하면서 저를 좋은 곳으로 그곳은 참 짧고 유익한 길이었습니다. 바로 들어가지마자 출석체크를 했습니다. 강연장으로 들어가니 익숙한 얼굴도 있고 낯선 얼굴들도 있네요. 이번학기에는 가게일에 치어살다보니 특강도 못가고 이런저런 활동도 저조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사장님께 굽신굽신 사정해서 열정클라스를 오게되서 너무 좋았죠. 자리를 어디 앉을까하다 이쁘고 깜찍하고 활봘한 '목련화'양 옆에 자리가 있나했더니 없다고 해서 바로 제가 차지했습니다. 역시 미인옆에 자리는 정말 좋아요. ♥♥♥ 자리를 잡고 좌 련화 우 훈배에게 차나 한잔 사줄까하여 물어보니 련화는 있다고해서 훈배를 데리고 가서 한잔하면서 간만에 근황토크하고 있으니 근우군이 와서 또 근황토크, 또 11조 이성준 군이 와서 근황토크 그런데 그자리 앉는사람은 탁구를 좋아하는지 탁구하자고 계속 보챘어요... 하지만 저와 훈배군은 할 줄 모른다고해서 다들 자리를 일어났어요. 그리고 바로 시간이 되서 강의를 들으러갔습니다.


써니사이드업 전아름 대표님 ~ /ㅋ/ 




7년간 열심히 일해서 (진짜 열심히) 지금 문화생활을 전국민이 즐길 수 있게 하고 계시는데 그것이 갤러리 투어 !! 그곳에 있는 그림들을 설명하고 이야기를 전해주는 일이에요. 또 갤러리 뿐만 아니라 문화유적들에서도 투어를 하고 있다고하시네요. 진짜 창조기업이 멀리 있지 않다는게 신기하네요. :) 그리고 과거 사업을 했을때 어려움을 격은내용을 이야기해주셨어요. 결코 돈은 주위분들에게 꼭 문의를 하라고요.


사업 하면서 깨달은점

1 스스로에게 솔직해라! - 스스로 속이지말고 현실을 보면서 일을 해야겠습니다.

2 린스타트업! - 작게 시작해서 맞춰나가라.

3 나는누구와같이일하고싶은사람인가? - 스스로와 상대방을 생각하자. 프로의식 !!

4 힐링과리필 - 잘쉬고 잘비우고 잘채워요. 그래야 롱런할 수 있습니다.

5 행복 - 행복은 무엇인지요~ 

이렇게 다섯가지로 이야기 해주셨어요. 아직 발전하고 계시니깐 마음엔 더 깊은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갤러리투어는 꼭 한번 하고싶네요. 미술관은 종종가는데 갤러리는 가볼 생각을 못했네요. 역시 사람은 다양한 루트로 계속해서 배워야해요. 한땀 한땀 커가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 


사실 이번학기 보스몬스터 유시민 작가님 입니다.

강의전 싸인을 해주신다는 소리에 허브 한바퀴 돌다가 후다닥 강연장에서 책을 꺼내서 싸이을 받았습니다.

최근작인 글쓰기특강, 어떻게살것인가?유시민의경제학카페, 거꾸로읽는세계사 이렇게 4권을 받았습니다. 책마다 다른 이야기를 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올해 얻은 기쁨들중 톱3에 들어가요. :)





그렇게 싸인 후 강연을 들으러 강연장으로 !!!



일, 놀이, 사랑, 그리고 연대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우리스스로 그것을 설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설계한 것을 해나갈 때 다른 사람에 것을 참고가 가능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고민하는 것은 이것이 본디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삶은 고통스러운 겁니다. 그래서 의미를 찾아 가야합니다. 내가 스스로 살아가는 겁니다. 우리는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 만든 준칙이 만인이 그렇게 하면 괜찮은지 생각을 해보자. - 보편적 법칙! 자기자신을 포함하여 모든 인간을 수단으로 대하지 말고 목적으로 대하라. 어떤사람을 도구로 사용하지말고 사람을 존중하라. 


일을 선택할 때 내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 예 63빌딩 창문 닦이는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자는 신나게 할 수 있다. 

놀이는 내가 하고 싶은 놀이를 하면 일에도 덜 피로할 수 있다. 

사랑은 외로움을 덜어준다. 

연대는 허무함을 덜어준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보려면 무음으로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몰래 몰래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야한다. 그 표정을 보면 내가 지금 어떻게 살 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간만에 브이샷 



단체샷


가게일로 바쁜 와중에도 와서 들어서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요. 또 듣고 싶어요.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