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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학기][열정대학][전문가인터뷰][고영성작가][어떻게읽을것인가?]





활동개요

날짜 2016년 4월 22일 

장소 신도림 디큐브!

대상 고영성작가


전문가를 선택한 이유


북큐레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다. 다양한 서적을 읽고 독자들에게 소개를 해주었다. 


접촉경로


일전에 강연을 신청하여 열정대학에서 강연을 들은 김학래라고합니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신청하고 들은 기억이 벌써 몇일이 되지 않은 거 같은데 2달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네요. 책을 보면서 강연을 들으면서 책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작년 9월 회사와의 계약이 만기가 되어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일을 그만 두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하고 왜 사는가에 대한 고민을 들고 몇 군데 교육기관이나 강연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열정대학이라는 사회적기업에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과목 중에는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1:1 로 만나서 질문을 함으로써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겠금 유도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책으로써 듣는 이야기로써 직업, 일이아닌 직접적으로 만남으로써 소통을 하여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을 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기도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합니다. 저는 북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관심도 있고, 궁금하기도합니다. 찾아보니 사전적 정의는 없고 소개된건 현대카드 도서관을 만들어서 처음 국내에 소개된걸로 됐다고 합니다. 과연 북큐레이터가 앞으로 어떻게 사회에서 나타내지고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만나봽고 이야기를 나누고싶습니다. 꼭 인터뷰에 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작가에요. 책쓰는 작가입니다. 전에는 경제경영을 쓰는 작가였는데 이번엔 외도를 해서 독서법책을 쓰게되었어요. 저는 근본적으로 주제가 없어요. 국한되지않고 새로운 스타일로 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사회과학분야에 작가입니다.


2.지금 무슨일을 하시나요?


지금은 메인은 글쓰는것을 하고 있고요. 팟케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큐레이터로써 작년부터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책이 진짜 많잖아요. 좋은 책을 소개시켜주는데 그런데 또 사람들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양서와 악서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가 책을 쓰는 사람인데 이왕이면 일단 대중이 좋은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MBC에서 하는 것도 북클럽에서 책을 소개시켜주는 것이고요. 인생공부 홈페이지에서도 다른 것도 만들지만 주기적으로 우리대학생들이나 20대들이나 직장이라든지 읽었으면 좋은 책들을 선별해주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있습니다.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시작 할 수 있겠금 도와주려고 큐레이팅을 시작했습니다.


3.어떤 분야에 전문가 이신가요?


저는 어떤분야에 전문가라고 하기엔 힘들고 새로운 사실을 내방식대로 컨텐츠를 만들어서 대중을에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에 대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죠. 작가 자체가 전문인데 어떤 분야에 전문이라기 보다 책쓰는 자체가 전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경제경영을 썻지만 진짜 전문가들에 비해 전문가라고 하기 힘들거든요 대신 독서는 좀 다르긴 하죠. 이번에 어떻게 읽을것인가? 책은 독서는 독서박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독서 연구소도 없고 전공도 독서학이라는 것은 없고 독서에 관해서 연구하시는 분이 없으니깐. 저는 책쓰는게 전문이지 대신 분야를 안가립니다.


4.북큐레이터로 가장 전문성이 발휘 했을때가 언제 이신가요?


북큐레이터라는 것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셔요. 블로그들을 보면 많이들 하고 계셔요. 저도 그랬었고. 제가 제책을 쓰면서도 가장 이야기 했던것은 방송했으면서 그런 것도있고 가장 큰것은 인생공부 페이지에서 20대를 위한 추천서 공유가 4만개가 되고 250만에서 300만정도 도달이 되고 그것으로 시장이 움직였어요. 저는 몰랐지만 신영준박사님에게 전해들은것인데 서점에서 그책들을 쓸어담아서 사는 것을 보았다고 책을 선정을 잘 해야겠다.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겠다. 그때 무언가 어필이 됐다고 생각해요. 나는 정보를 다 모르지만 몇권이 아닌 20권에 책을 엮어서 이렇게 산경우는 없었던거 같아요. 이번에 그렇게 됐으니깐 전문성이 발휘되었다면 그럴때 발휘되었겠죠? 이책들 중에 제가 20대때 나오지 않는 책도 있겠지만 20대때 봤으면 정말 좋았을 책을 모았어요. 보통 인문학책을 추천해주지만 저는 우리 젊은 친구들이 과학적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것은 직장에 들어갔을때도 과학적사고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런책을 중심으로 그런 내용들이 자체가 사회생활을 하거나 공부를하거나 대인관계를 할때 그 내용이 도움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이번 주제가 생존, 과학적지식과 과학적 사고 요 두가지를 잡아보자. 호락호락 한 책이 없어요. 졸업선물이 가장 쉽게 읽힐겁니다. 


5.가장 도전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스타드업을 한 경험이 있어요. 하다가 망했었어요. 경제포탈이었어요. 고수들은 다모였었어요. 스타트업이 수익구조가 있어야했는데. 제가 sns를 몰랐어요. 우리나라는 보통 네이버에서 검색을하기 때문에 웹페이지가 검색이 안되서 노출이 안됐어요. 제가 페이스북만 알았어요. 실패하기 힘든건데. 다른 많은 분들이 다시금 부활시켜라 이야기도 하십니다. 제가 편집장으로 일하기도했고 돈깨진것에 비해서 많이 배우기도했고 인맥도 많이 넓어졌어요. 제가 봤을때 가장 도전적인 일이 그것이 아니었나. 인생을 봤을때 가장 도전적인 일이었을때는 첫책을 썼을때 였습니다. 써본적인 없는데 경제책을 써야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썼던게 가장큰 도전이었어요.


철학과는 도움이 되었나요? 철학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보게되어서 그게 도움이 되었어요. 인문학적 사고라는 것도 구분을 해야하는 것이 인문이라는 것이 사람에 대한 학문이잖아요. 인지심리학이라든지, 뇌과학이라든지 행동경제학이라든지가 규명을 많이 해주고있어요. 그러닌깐 어떤게 통찰들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 통찰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검증할 수 있는 과학적방법론이 많이 발전되었다는 것이죠. 예를들어서 행동양식 같은 것들은 과학적 논문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쪽으로 접근해야하지만 알파고나 그런것들은 철학책들을 봐야겠죠. 기본적인 것들은 과학적 사고를 했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과학적사고,  과학적지식, 지식으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 그것만 있으면 사회생활을 못할께 없죠. 그것을 믿바탕으로 인문학적 사고가 나오는 것이죠. 검증할 수 없다면 그 안에서 상상에 나래를 펴는것이죠. 지식과 과학적사고가 튼튼하게 있어야 설득력이 있는 것이지. 없이는 그럴 수 없어요. 인공지능에 관한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과학적 지식은 관찰에서 나오는 것이라서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는거죠.


6.계획 중인 큰 일이 있나요?


일단은 책을 쓰는 것이죠. 부모에 자녀 관한 책을 쓰고, 다음은 공부법책을 쓰고, 어린이시장으로 많이 갈 듯싶어요. 기본적으로 쓰고 싶은 주제가 생겨요. 제 모토는 모르기때문에 읽고 알기위해 쓴다.에요. 알고 싶어서 써요. 어떤 책을 읽다보면 알고싶어요. 알고 봤더니 그런책이 없거나 내가가지고있는 아이디어와 다르거나 그러면 쓰는 것이죠. 책을 쓰는 것만큼 공부하는게 없어요. 독서법책도 제가 궁금해서 시작한 것이에요. 내가 독서를 잘 발휘하고있나 내 독서법이 맞나 다른사람은 어떻게 읽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알고하해서 나온거에요. 내가 알고자하는 것이 있는 책이 있으면 책을 쓸필요가 없죠.


7.혹시 만나고 싶은 분이 계시면 누구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죽은사람/ 산사람


저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확떠오르지 않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을 만나봬고싶네요. 돌아가시고 3일 후에 알았어요. 산티아고 순례길에 있어서 깡촌에 있었거든요. 만나본다면 이런저런것들을 물어보고 싶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고 싶은사람이 있어도 사람을 잘 만나고 싶지 않아서 보통 밖으로 많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으닌깐 책이나 방송으로 보는것으로 만족하고있어요. 


8.제가 혹시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작가로써 안타까운게 직업에 관련된 것이고하니깐 책을 너무 안읽으니깐 이런것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거든요. 한사람 뿐만아니라 국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도 못하고 있거든요. 책을 사야 저자도 살고 출판사도살고 서점도 살거든요. 책을 안사면 당연히 작가들이 먹고살기 힘들잖아요. 책쓰기 쉽지 않은데 쓰지 않게 되겠죠. 그래서 강연들을 많이 하고 다니는 거에요. 일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강연을 하거든요. 도서관도 좋지만 좋은책은 소장을 하는 것도 좋겠어요. 그리고 독서클럽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인생공부 홈페이지 홍보해주시고 잘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10.북큐레이터가 되려면 어떤점을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어차피 북큐레이터한것은 없어서 한것이거든요. 북큐레이팅을 하려는 전문성과 신뢰성이 있어야하고 그런것을 북큐레이팅으로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 있어야겠죠. 블로그를 해도 천명과 만명에 차이는 극명하잖아요. 또 방송하는 것도 다르잖아요. 20만 30만 페이지에서 하는 것은 다르잖아요. 북큐레이터로써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려면 좋은책을 선별할 수 있는 자신만에 실력도 있어야 겠지만 플랫폼도 가지고 있어야 북큐레이터로써 일을 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11.책을 많이 읽으시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책은 방법론적인 것보다 책은 기본적으로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해요. 책을 항상끼고 살 수있는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요. 처음엔 책을 읽어라. 방법론 따지지말고 읽어라. 이후에 여러가지 방법론이 있는 것이죠. 기술보다 읽는양이 중요하다. 읽는방법보다 읽게 만드는 방법이 더 중요한 것같아요. 만약에 출퇴근 시간에도 다른거 하지 말고 책을 읽고 스케줄 중에도 A-B 사이에 1시간이 된다 하면 책을 읽는 것이에요. 짜투리 시간에 읽는 것이에요. 그러면 일년에 50권은 읽을 수 있어요. 독서모임을 하는 것도 좋고요. 이야기 하는 것만 아니라 모여서 책만 읽는 모임도 있어요. 이렇게 해서 책을 읽게되면 많은 것이 풀린다. 이후에 서평이나 요약을 한다는지 하나에 관점을 가지고 본다던지 할 수 있겠죠. 환경설정과 습관을 만드는 것이죠. 그러면 편해지닌깐. 이후에 습관에 되면 어떻게든 읽게 되니깐. 먼저 읽으세요.


12.북큐레이터 혹은 지식소매상으로써의 길을 따라간다는 후배가 생기면 어떤 조언을 해주실껀가요?


일단은 지적호기심이 있어야해요. 다박면에 관심이 많아야해요. 지식을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야해요. 아니면 재미가 없고. 지적호기심은 많은 것을 알게되면 더 많아 지거든요. 그리고 빠른 학습능력이 필요해요.  제가 다양한 분야를 하잖아요. 아 어떤 새로운 지식이 있을때 빨리 익힌다음에 가공을 해야하려면 빨리 내것화 해야하는 잖아요. 남다른 학습능력이 필요하다. 대중에 원하는 것을 알아야한다. 어디 논문기재할 것이 아니라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겠끔 나와야해요. 지적호기심, 학습능력, 대중에 코드를 읽어야해요. 바로미터는 블로그부터 글쓰는 것이에요. 글은 긴글을 쓰는 것이에요. 글을 쓰는 것이 내가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을 주는지 그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글쓰기를 했는데 반응이 좋으면 출판사에서 전화가 와요. 저와 같이 장기적으로 할려면 다른분야까지 해야지만 가능하죠. 그러려면 지적호기심, 학습이 빨라야하고 대중을 위해서 쓸 가공능력이 필요하죠. 그런것들이 있어야. 다방면에 분야에 대한 글쓰기가 기초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그 밑바탕엔 독서가 많이 해야되겠죠. 


13.출판사들과 계약시 유의하시는 것들이 있나요?


저같은 경우는 제 경험을 이야기 해줄 수 없는게 제가 데뷔한 출판사와 의리로 가고있어요. 몇년동안 경험해보고 또 듣는이야기도 있고 하닌깐 일단은 그런데가 있어요. 돈받는 출판사 절대하지 마라. 자기가 책한권 내는게 중요하다면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출판사가 무슨책을  냈는지 본다. 그 두가지가 되면 편집장님과 이야기해보면 어떤 가치관으로 하는것이 아닌깐. 무슨책을 내는지 내는 책을 보면 알아요. 모르면 읽어보면 어떤 곳인줄 알 수 있다. 데뷔같은 경우 업계 평균은 10퍼센트 인데 6-8퍼센트는 본인이 생각해서 판단을 하자.


14.소개해줄전문가분이 있으신가요?


저같은 경우 야인이니깐. 경제경영 홍춘옥 박사님 이 계시고, 보험설계사로 상승미소 님이 있습니다. 보험계에 판을 바꿔셨어요. 영업의 신. 신영준 박사님이 계시고, 가장 주의에서 가장 뛰어나죠. 홍춘옥박사님은 지식의 신이시고, 상승미소님은 세일즈에 신이시죠. 진입장벽은 낮지만 잘하면 돈벌것은 많거든요. 그게다 세일즈 영역이에요. 어떤분야는 세일즈를 잘하면 어떤 분야든 잘할 수있어요. 사람에 마음을 뚫는거니깐요.

 


느낀점


또다른 북큐레이터를 만났다. 북큐레이터라는 것에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일까? 분야가 다르기 때문일까? 상당히 신선했다. 처음 책을 경제, 경영쪽으로 읽기 시작을 하셔서 확실히 근거가 있는 것을 좋아하신다. 우리 젊은이들이 생존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책을 20권을 묶어서 운영하는 페이지에 올리신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심지어 구매했다. 그중에 한명이 나다. 작년에 오셔서 독서법 강연도 해주셨었다. 그때 환경에 중요성을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당일 한번 알게되었다. 디큐브는 좋은 인터뷰 장소가 아니라는것을 말이다. 다양한 다른일도 하셨지만 경제포탈이야기는 또 다시 하시면 어떨까? 싶다. 북큐레이터라는 것이 결국엔 많이 읽고 다양하게 읽고 다양하게 계속해서 쓰고 읽기좋게 포장하는 지식소매장으로써도 생각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좋은책을 추천을 잘해도 이것을 널리알릴 수 없다면 소용이 없으니 인프라구축도 중요하다. 앞으로 북큐레이터라는 직업이 어떻게 창직이 될지 모르겠다. 계속해서 책은 쏟아져나고요. 사람들은 그 많은 책을 모두 읽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을 잘 가공할 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에게 돈을 어떻게 지출을 할 것인지? 그런 모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주요할 듯싶다. 딱 큐레이터만 하기엔 아직은 시장 자체가 너무 협소하다. 먼저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널리널리 만들어야겠다. 우선 나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야겠다. 북큐레이터나 지식소매장이 필요한 3가지 호기심, 학습능력, 글쓰기 능력 이것을 점차 발전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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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인터뷰][안정희작가][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

Q. 활동개요
날짜 2016년 4월 4일
장소  서교동 398-7 마이빌딩 5층 이야기나무 출판사 앞 카페 :)
대상 안정희 작가




Q. 전문가를 선택한 이유
북 큐테이터 양성을 하는 교육을 현재 진행중이며, 북 큐테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책에 관해서 오랫동안 업으로 삼아서 활동하셨고 최근에 에코라이브러리에 들어가는 책들에 대한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북큐레이터로 검색하면 나오는 분이 2분계시는데 그중 한분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하고 어떤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선택했습니다.

Q. 접촉 경로

블로그와 메일을 통해서 연락 후 블로그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열정대학이라는 대안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학래라고합니다. 과목 중 전문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내용을 질문하고 그 일을 할 때 필요한 소양을 듣고 나누는 자리를 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일을 한번 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북큐레이터로 활동하시고 있으시고 양성화 교육도 하고 계셔서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자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작년 9월 회사와의 계약만료로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무슨일을 해야할까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녔습니다. 인문학 강연도 다녀보고, 인큐라는 인재양성소라는 곳도 다니고, 현재는 열정대학이라는 곳을 학생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과목을 만들고 본인이 직접 공부하면서 스스로 커가는 학교라는 점에서 저는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열정대학이라는 곳에서 여러가지를 하다가 제가 책을 좋아하고 이것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관련된 직접이 무엇이 있는가? 찾아보다가 북큐레이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북큐레이터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저자분에 책과 활동들이 보고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혹 인터뷰가 가능하실까요? 3월, 4월에 괜찮으신 날이 있으신가요? 제가 어디든 찾아 봽겠습니다. 좋은 답변을을 기다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Q. 질문과 답변

1.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안정희라고 합니다. 저는 직업외로는 꽃을 심고 가꾸는걸 좋아해요. 식물이 죽는다는건 본인이 많이 바빠서 그럴 수 있어요. 식물은 관심을 가져야해요. 꽃집이랑 우리집이 환경이 다르니깐 그것도 고려도 해야하고요. 그래도 씨앗을 뿌리면 그 많은 싹이 나는거 보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어요.

2.지금 무슨일을 하시나요?

도서관에서 사서직무교육을 가장많이하고 있고요.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책 저자와에 만남을 꾸준히하고있어요. 그리고 보통사람들 생활글쓰기 강좌를 하고있어요. 보통사람들에 생활기록이 어떤 사회문화적인 의미를 가지는가가 책에 많이 들어있어서 그걸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있어요. 서점 창업했을때 서점에 책을 배치하는지 어떤 책을 얼만큼 넣을것인지 컨설팅을 합니다. 

3.어떤 분야에 전문가 이신가요?

제가 법대를 다닐때는 사시를 300여명 뽑았을때 여자는 3-4명정도 뽑았었어요. 공부는 대단히 재미있었는데 주입식은 아니었어요. 학비는 벌면서 다녀야 했어야했어요. 그래서 법대를 다니면 밥을 굶을일은 없을 꺼같았아요. 소설쓰는 사람들을 보면 법대를 나왔다 소설을 쓴사람들이 많았어요. 스탕달이나 괴테도 그렇고 대부분 법대 출신이에요. 부모님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갔다고 그렇게 나온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 당시 저는 과외도 많이해야했고 운동도 했어서 공부를 많이 못했어요. 공부를 하고 싶어서 대학을 갔는데 겨우겨우 졸업을 해었어요. 활동들도 많이 했서 그런것들은 많이 배웠어요. 4학년쯤에 헌법, 법철학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대학원을 가려고 했었는데 떨어졌어요. 88올림픽이 지난이후 여성에 사회진출이 많아졌어요. 그전에는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않아서 대학원으로 사람이 몰렸어요. 공부를 많이 못해서 들어가지 못했어요. 그때 일반회사를 가게되었어요. MBC에 들어갔었어요. 그때 일은 잘 맞이 않았어요. 적응을 잘 못했죠.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꾸준히 한 일은 책읽기 였던거 같아요. 여러방면에 책을 읽었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느티나무도서관에서도 그렇지만 사서라는 직업이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않아요. 행정적인 일이 많아요. 작가에 계보라던지 어떤 책들이 있는지 많이 아는 사람이 그리 많이 않았어요. 그래서 느티나무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사람도서관에서 책을 골라주는 사람을 어떻게 할까 했었을때 북큐레이터라고 하자고 했어요. 사서와에 구분이 필요했었어요. 큐레이터라는 것이 유행이하는 것같아요. 자연과학, 뇌과학, 육아, 식물 다양하게 책을 읽어요. 다양하게 읽는 것을 떠나서 어느부분에 정보가 필요하다면 그분야에 계보를 만드는데 탁월한 것 같아요. 코스모스가 우주적인 이야기책이면 대중적이면서 근본적인 책이면 이런 어린이용 책이 무엇일까? 하면서 이런것을 정리를 해둔 것이죠. 가족들이 천문대에서 별을 볼때 같이 볼 책을 마련을 하는 것이죠. 주제별로나 상황별로 묶어요. 나라별로 엮은 책들도 있지만 인문학과 같이 있는 여행책도 있는지 찾아보는것이죠. 씨앗도서관에 에코라이브러리에 어떤책이 들어가면 좋을지 작업을 하는 것이죠. 책을 많이 보면 제목과 목차를 보면 어느정도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새책이 나오면 분류를 나눠서 저장을 해둡니다. 독서동아리를 하면 어떤 책을 볼까하면 12권을 묶어서 소개를 하기도하고요. 요리쿠킹 클라스에서도 요리뿐만아리가 책들도 같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4.북큐레이터로 가장 전문성이 발휘 했을때가 언제 이신가요?

아까전에 비슷한 경험인 것같아요. 어떤 상황일었을때 무슨책을 보라고 이야기 해줄때 어떤 성과를 보일때 그리고 청소년들이 책을 보는것을 좋아하게 될때 그럴때 가장 즐겁고 능력이 발휘되는 거같아요.

5.북큐레이터로써 가장 도전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에코라이브러리를 재단에서 설립 승인처리를 되지 않았지만 KDC 에 따라서 분류를 처리하지 않고 에코도서관에 맞게 분류를 하게 하는 것이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는 것을 해본 것이 가장 도전적인 일이었어요. 이런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을 할때 즐거워요.

6.계획 중인 큰 일이 있나요?

그재단에서 주제선정도서들이 있어요. 꿈이나 진류에 대한 도서들을 선정해서 한권에 책을 천권을 사서 학교나 도서관에 기부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요. 도서관이라는 곳에서 도색적이고 획일적인 책을 추천하는데 만화나 소설, 그림책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볼수 있는 책을 골라서 선정해서 하는일을 하고 있어요. 청년들이 어떻게 진로를 찾고있는지 자료를 모이고있어요. 그래서 인터뷰를 신청하셔서 좋았어요. 청년들이 정해진 소수의 길을 가는데 그렇지 않고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데 응원을 하고 있고 점점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같은 세대가 그런것을 하지 못하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청년들이 그런것을 하면 응원을 했으면 좋겠어요.

7.혹시 만나고 싶은 분이 계시면 누구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죽은사람/ 산사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라고 말괄양이 삐삐를 만든사람을 보고싶어요. 그사람이 담대하게 자신에 삶을 일구게 있어요. 10대에 유부남과 사랑을 하고 미혼모가 됐는데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삶을 별로불평하지 않고 창작활동도 열심히하고 굉장히 뛰어난 편집자였어요. 출판사에 어떤 작품이 오면 읽어보면 칼같이 작업을 해서 좋은 작품들을 일궈낸 역할을 한것이었는데 그 와중에 남편도 알콜중독으로 죽고 아이도 키웠는데 잘 되지않고 죽어요. 이사람이 자신에 삶을 담담하게 살아가는데 어떻게 그런삶을 살아간 것인지 들어보고 싶어요.

8.북큐레이터가 되려면 어떤점을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일단 책에대해서 아는게 필요한데, 책을 먼저하는 것보다 사람을 먼저하는게 필요한것같아요. 사람에 대해서 알려면 책에대해서 알아야하는 것같아요. 사람에대해서 여러 수십 수백종류에 사람을 만나는게 쉽지 않는 경우잖아요. 그렇게 수많은 사람을 만나서 그사람에 삶의 이력과 느낌바를 이렇게 이해하면 좋겠지만 소설같은걸 읽으면 사람에 공감이 생기는게 커지잖아요. 책이야기를 하는데 대해서 앞써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되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고있고 인생에 어떤 단계에 있어서 그사람에게 어떤책이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파악하려면 삶에대한 그런게 필요한거 같아요. 책이 하루에 300종씩 쏟아져 나오는데,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중요한거 같아요. 

9.국내 / 국외에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북큐레이터들은 누가 있고 어떤게 활동 하고 있나요?

자신을 북큐레이터라고 하시는 분이 없어요. 그렇게 활동하고 계시는분이 없으세요. 만나본 적이 없어요. 영국에 서점에서는 그렇게 일하는 서점이 있어요. 언더우드힐? 하이우드힐? 북큐레이션으로 고객을 만들어요. 3가지 분야에 큐레이션 작업을 하는데 개인서재를 의뢰해요. 이탈리아 항해에 관한 서적으로 채워주세요. 하면 서점에서 조사를 해서 알맞은 예산에 따른 책을 만들어줘요. 개인에게는 클럽에 가입을 하면 일년에 얼마큼 돈을 내면 돈에 맞게 서적을 보내줘요. 사전에 조사를 해요. 작은 서점인데 일년 매출이 어마어마해요. 영국과 우리나라에 독서문화에 차이에서도 그런게 있은거 같아요. 

10.북큐레이터 양성화 과정은 어떤 커리큘럼을 갖고 있고 주로 누가 듣고 있나요?

생애주기별 북큐레이션에 해가지고 그 연령에대해 이해 미취학, 초등학생, 청소년기, 성인이 되었을때하고 제2에인생에 대해서 생애주기를 나눠서 그 시기에 대한 그상황에 맞는 북큐레이션을 하는 것이 있고, 어떤 상황에 따라서 글을 잘 엮어서 하는 것을 사서분들이 할 수 있겠끔, 글쓰기에 관한 것이 들어있어요. 20주 과정이라 몸관리를 잘해야해요. 하루 2시간을 잡고해요. 아산도서관에서하고 계양도서관에서 할 것같고 청주에서 할 것같아요. 사업이 확장이 되어야 진행이 되요. 

11.북큐레이터는 향후 10년간 어떻게 성장할까요? 전망.

이것이 없던 직업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분야에서 정보도 쏟아지고 책도 쏟아지니깐 이중에 무언가를 골라야하는 큐레이션이 인기 업중으로 대두되면서 엄밀히 따져보면 없던일이 생긴것이 아니고 그것도 이런 일을 필요로 하고 생게유지가 되게 직업이 되려면 책읽는 숫자가 어느정도 확보가 되고 누군가가 책을 권해주었을때 그만큼 책을 읽는 수요가 되어야 북큐레이터가 생겨날텐데 그렇게 되기 어렵고, 에코라이프러리 작업등은 아주 작은 부분이고 보통 강의를 하러나려서 생계를 유지하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북큐레이터 직업을 앞으로 어려운거 같아요. 누가 서점을 차린다고해도 서점주인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바에 책을 선정해서 넣고 와서 보면 권해주는일은 서점에 일이죠. 외부에 프로젝트를 주는것은 굉장히 희소한 일인것이죠. 에코라이브러니 는 드문케이스 인것이죠. 그런일을 하는 직업이 직업군으로 가능할 것인가? 그건 전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에게 프로젝트는 주는 단체에 따르는게 절대적인 것 같아요. 박태근씨가 알라딘에서 일을하는데 페이스북이나 그런곳에서 이번에 들어오는 신간들중에서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왜 그런지를 계속 이야기를 해요. 자기 직업안에서 책을 고르는 일을 하는 것이죠. 도서관에 사서분도 사서에 직업에서도 큐레이션파트를 전문화해서 특화해서 일을하는게 있을수 있는거 같아요. 그런것이 더 바람직한 것같아요.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죠. 출판사에서도 독자들이 여러군이 있잖아요. 독자군중에 자긴네에서 어떤 책을 미래에 내면 좋겠는지 이미읽었던 독자를 대상으로 큐레이션을 작업을 해보면 그것이 나오잖아요. 신간들중에 이책을 독자에게 소개를 하는 것이죠. 이책이 나왔는데 당신이 읽을 책의 이력을 보니깐 이책을 좋아하는 것같다. 이런 방식으로해서 빅 데이터를 확보해서 하는 것이죠. 어떤직업군에서 어떤연령에서 어떤책들을 필요로 하는 것들을 파악을 하고 있어야 작업들을 할 수 있지요. 꾸준히 하게되면 어느순간 터지는것 같아요. 


느낀점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을까? 작가님을 만나고 너무 즐거웠다. 심지어 책도 선물로 받고!! 싸인을 부탁드렸지만 조심스레 거절하셨다. 확실히 관련된 업종에 있으시고 현업에서 일을하고 계서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다. 만나뵙고와서 고민에 잠겼다. 그러면 앞으로 무엇으로 밥벌이를 해야할까? 에 대한 고민을 말이다. 계속해서 지속가능하게 일을 하되 책은 놓지 않아야한다. 그래서 출판관련한 수업을 듣고자 했다. 지금 가긴가는데 영 미덮지가 않다. 다른 곳이나 다른일을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다양한 일들이 있고 다양한 직업들이 있으니 또다른 모험을 할지말지 고민이 된다. 인터뷰전 따뜻하게 맏아주시고 선뜩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신 안정희 작가님께 다시한번더 감사하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고쳐야할 것들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 그대로 받아들려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하지 않는 것도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여러가지로 좋은 에너지와 희망을 그러면서 현실적인 눈을 조금더 뜰 수 있게 도와주셨다.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하고 종종 찾아 뵀으면 좋겠다. 느티나무 도서관이나 분당으로 놀러가고싶다. 이런저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음에 나는 행복함과 사랑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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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학기][열정대학][전문가인터뷰][문성준 작가][내가사는세상내가하는인문학]



Q. 활동개요

2016년 3월 11일

수원역 인근 카페

내가사는세상내가하는인문학 저자 문성준

Q. 전문가를 선택한 이유 

정규적인 수업과정이 아닌 스스로 공부로 인문학을 하는 삶을 살고 계시고, 현재 계속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계속 인문학에 대중화를 위해서 공부하시고 글을 쓰시고 소통을 하셔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접촉 경로

과거 책벌레에서 주관한 강연에서 만나뵀고 이 후 페이스북과 블로그 이웃신청을 했었습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 메일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신청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전에 책벌레 강연에서 수강한 김학래라고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로써 사는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도 읽으니 내 삶을 살아야하는 것이 왜 그런것이가?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에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사는 삶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이지 알게되었습니다. 

 작년 9월 회사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인문학강연, 관련 교육기관들을 찾고 수강하기도했습니다. 지금은 열정대학이라는 사회적기업으로 대안대학을 다니고있습니다. 하고싶고 잘하는 일을 찾게 도와주는 곳입니다. 과목 중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본인이 하고싶은일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게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전문가와 소통을 하여 본인의 진로를 확인하고 어떻게 공부하면 되고, 앞으로 무슨 준비들을 해야하는 것이지를 직접 만나 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목입니다. 저는 철학이라는 것을 삶에 어떻게 내가 담아내고 덜어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섭외를 완료했습니다.

Q. 질문과 답변

1.문성준 작가님은 누군입니까?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포스팅을 보닌깐 프로라면 몇초 안에 소개를 해야하는데 그 개념에 반대합니다. 그 순간 단어 키워드로 대답하는 것만큼 폭력적인 것이 없습니다. 할 수 는 있지만 스스로를 가둡니다. 저는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면 유치할 수도 있지만 철학이나 미술, 와인을 하는 것도 결국 잘 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2.현재 어떤일을 하고 있나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학을 가르치고 와인이나철학, 예술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3.어떤 분야의 전문가 인가요?
제가 아직 전문가라고 말 할 수 있을만큼 제가 전문성을 획득하지 못한거 같아요. 철학에 전문가가 되고 싶죠. 예술에 관한 전문가가 되고 싶지만 어느분야에 전문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글쓰기 강의나 스터디를 많이 합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글쓰기를 잘한다는 오만방자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철학 또한 마찬가지죠. 철학역시 마찬가지죠 누군가가 철학에 전문가다라는 건망진소리를 할 수 있을까? 어떤분야에 전문가라고 말했을때 전문가는 되지 못했어요. 철학이나 예술쪽에 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편이죠.

4. 책을 내신거 보니 상당히 자세하게 정말되어있더라고요.? 어떻게 책을 쓰시나요?
책을 읽을때 많이 씁니다. 개인적으로는 각주가 많은 책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
가장 싫은 책은 책은 도끼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건 카프카 책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이건 친구와 주고받은 서신에서 나옵니다. 카프카가 그말을 그냥 하는게 아니라 니체를 가져와 쓴다. 근거가 확실히 이야기 하는 것이 좋아하지 않다.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에 기본소양은 근거에 대해서 알고있는것이다.

5.전문성이 가장 발휘 되었던 순간은 언제 인가요?
책을 쓸때 발취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요 말은 흘러가기 때문에 검증을 잘 안해요. 책은 그렇지 않거든요. 제 서적을 보고 상당히 부끄럽지만 최대한 제가 인용을 하더라도 단어를 쓸때 조차도 의미를 시대와 사람마다 다르거든요. 이걸 모르고 쓰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말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책은 그러지 않습니다. 책을 쓸때 전문성이 가장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6.지금의 일을 하면서 가장 도전 받았던 일이 무엇인가요?
사업이라는 게 그렇찮아요. 이게 다 되서 팔때도 있는데, 팔릴꺼 같은데? 하는걸 판는 것이 있잖아요. 이번 책을 쓸때 이야기를 출판사와 이야기를 할때 내어주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없는것을 만들어가게 몰아갔을때가 가장 도전적인 순간 같습니다. 도전은 받는것이 경우보다 도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는 도전 같습니다.

7.어떤 큰 기회를 좇고 있나요?
철학 예능을 만들려고 하려고 합니다. 5회자 정도 대본을 썼습니다. 너프해서 그쪽에서 재미있게 해야죠. 사회자도 컨텍을 했지만 방송이라는게 다 만들어져도 나가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의를 들으려 오셔서 

8.아이들을 가르칠 때 주의점이 있나요?
최대한 아이들에게 논리학과 플라톤을 가르칩니다. 어른들이 배울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에티우프론 경우 어렵죠. 플라톤은 무엇을 알아야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플라톤에 경우 잘 읽으면 되는 책이라서 그래서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다는 것에 신뢰를 해야합니다. 주입을 하는게 아니라 끄집어내는 것이죠. 에듀케이션이라는 것이 라틴어 에듀코에서 오는 것이에요. 끄집어내다, 이끄러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가진것을 이끌어 내는 거죠. 플라톤에 대화 소트라테스에 대화가 그런 것이죠. 가장 조심하는 것은 주입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죠.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이런저런 말을하면 이런면 어떻겠느냐? 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하는것이죠. 아이들이 생각을 계속해 나가지요. 철학이 어떤 철학자들에 말이 중요하지 않죠. 단지 생각하는 방법을 트레이닝 시키는 겁니다. 제가 애들이 주의하는 점은 질문을 하고 아이들이 직접이끌어 낼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교과목이 아니라서 가능한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행정고시 1차 psat 까지는 아이들이 살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못 풀요 논리학을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철학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은 문법은 논리이죠. 사고에 기본은 논리거든요. 플라톤 테트로기아. 에티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립톤, 파이돈, 이후 혼자 스스로 해도 된다. 플라톤 1-2권 더 읽고, 아리스토렐리스, 아우구스티노스, 스토아X, 데카르트, 베이컨, 칸트, 니체 까지 그렇게 2년내지 3년하면 존 스튜어스 밀식 독서법이 되죠. 현대철학은 나중에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국내엔 그렇게 읽은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해두면 언어, 사회 탐구 영역은 큰 문제가 없을껍니다. 사실 몰라요. 저는 일리야스부터 니체까지 다 읽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번역들을 다 읽어갔죠. 8-9년 정도 읽었죠.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렇게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 읽으면 좋을 꺼 같아요.

9.실생활에서 철학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밥벌이로 사용하고 있죠. 두번째는 내가 누군가를 판단하려고 했을때 옛날에는 그냥 이렇게 판단했었어요. 이사람은 이런사람 저사람은 저런사람. 철학이라는 것은 그런 것을 판단을 내리는 것에 대한 브레이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옷입는 거라는가 제스처 표정이라는 것이라던가 하지만 그럼에 있어서 잠깐 판단중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철학에 역할이죠. 이사람에 대해서 알지 못하죠. 폭력적이죠. 위험한일이고 폭력적인 일임에도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죠. 인간에 대한 평가는 잠시 멈추고 결과물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해야한다.

10.책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어떤책? 지금 보는 대부분에 책은 예술, 미학 책과 와인 책입니다. 강의 때문이죠. 철학책은 많이 못 읽고있어요.
어떤식? 추천하지 않는 방식인데 한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문장으로 넘어가지 않는겁니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한책에 구절이 이해했다고 했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철학책은 더 그렇죠. 저 같은 경우는 이해 하지 못한다면 넘어가지 않습니다. 쉽게 읽을 책도 있겠지만 저는 두번 읽지 않은 책은 한번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존재하는 삶을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기긍정이다. 영화 중에서 나는 전설이다. 아임 레전드 잖아요. 이게 프릭같은거에요. 영어권에서는 레전드를 드래곤, 드라큘라, 요정, 웨어울프 이런거 거든요. 정상적인 아닌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윌 스미스가 사는 세상에서는 윌 스미스만 말고 다 좀비잖아요. 계속 싸우고 그러잖아요. 죽을 때 아임 레전드 라고 하잖아요. 무슨 뜻인가? 얘네가 정상이고 내가 비정상이구나, 이 좀비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고 실험을 했고 죽이고 했잖아요. 내가 말로 비정상이구나 하는 개념인것이에요. 존재하는 삶을 노력해야하는 것은 결국 자기 긍정이라는 것이거든요. 아임 레전드라는 말은 정말 반대되는 말이면서 맞는 말이에요. 내가 어느순간 내가 이상하고 내가 잘못됐고 내가 부족한 사람이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기준적인 삶에서 자기를 학대하는 것이거든요. 자기부정을 하는 것이거든요. 철학이 삶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니체, 예수 가 했던 것들이 존재에 너는 이대로 존재해도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이 철학이 해줄수 있는 우리의 가장 자기위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긍정이라는 것이 참 어려워요. 오랜 세월 우리는 자기부정 메커니즘으로 살아왔는데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자기긍정을 하려면 완전히 다 메커니즘을 바꿔야하거든요. 존재하는 삶을 위해서 라면 자기긍정이라는 것을 위하여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내 기존 사고방식을 다 뜯어 고쳐야한다. 그것을 한게 니체를 입니다. 니체를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12.누구를 가장 만나고 싶은가요?
가능한 사람이라면 내가 언제 꼭 만나고 싶은 소설가 선생님이 있습니다. 박상륭 선생님 이라고 계세요. 죽음의 한 연구, 잡설품, 칠조어론. 노벨 문학상 타신다면 이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장의사를 하시면서 소설을 쓰셨죠.
죽은 사람들 중에는 카프카를 만나고 싶습니다. 카프카에 변신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때문에 만나고 싶습니다.

13.제가 도와드릴께 있을까요?
책 많이 홍보해주세요 :) 

14.다음 책은 언제쯤 완성되나요?
와인 철학 예술을 적고있습니다. 내가사는세상내가하는인문학 속편, 외 책을이 계속 밀려있습니다. 

좋은 출판사를 만나야해요. 각주와 참고문헌 목록이 제대로 없는 책들은 저는 도둑질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쓴것은 지적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봅니다. 법으로 접촉되지 않지만 / 좋은 출판사와 좋은 편집자를 만나면 진짜 많이 배웁니다. :) 과정중에 신뢰가 쌓이기도 하지만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15.철학 공부를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취미로 읽을 신다면 관심이가고 손이 가는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대륙 철학을 주로 봅니다. 독일, 프랑스 철학자 책을 봅니다.

업으로써 읽는다고 하시면 처음엔 플라톤을 추천해드립니다. 철학에 대한 정의부터 처음 알아야하는 것들이 나와있습니다. 점차 하나씩 읽으면서 니체까지 읽으시면 좋을듯싶습니다.

느낀점

세상인연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정말 듣고 싶었던 이야기였고, 니체가 도대체 무엇이라고 하는지 궁금했지만 선뜻 나서서 책을 보거나 하지 않았었다. 라기 보다 도대체 철학을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었다. 그것을 처음 강의를 가서 도와준 저자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당일 강의를 듣고 서적을 구매하고 싸인을 받았다. 처음 볼때는 만화 위주로 책을 보았다. 우리내 세상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뒤에있는 철학적해석을 읽으면서 저자가 엄청 쉽게 독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구나. 언제금 다시 만나봽고도 싶고 천천히 여러번 책을 볼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전문가인터뷰를 위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선뜻 만나 주시겠다고 했다. 정말 기뻤다. 약속을 잡고 장소를 잡게 되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무언가를 하려면 확실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하며, 인터뷰를 할 때에도 결국 평소에 생각을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말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다.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반대로 저자분이 나에게 질문을 해주셔서 어떻게 공부를하고 앞으로 할 행동들에 대한 정리가 조금은 되었다. 처음 가는 길은 어렵지만 따라가는 길은 앞서간 사람이 켜둔 등불을 보고가면 마음과 몸이 편하다. 너무 익숙해지면 그때는 그 편안함에서 떠날때가 된 것이다. 내가 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내 길을 만들어야한다. 철학에 대한 사랑과 예술 그리고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하게, 잘 사려고 하는지 알게되었다. 내가사는세상, 내가하는 인문학. 사람은 나를 긍정하고 나를 믿고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행동해야한다. 존재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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