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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은 많이 들었지만 이런저런 후기를 남기지 않았더니 너무 듣고 마는 경우가 많았던거 같아서 이번부터 강연을 들으면 꼬박꼬박 후기를 적어야겠다.



10월 1일 토요일 강남 토즈 비즈센터에서 해당 강연을 듣고왔다. 위에 링크는 이번주 토요일에 또 하나보다 과거 올라온 링크 재탕!!!

먼저 평점 부터 해볼까? *모든 기준은 내기준! 즉 주관적 기준 ~ ♥

강연 전체 평점 : ★☆ (★X5 만점 기준)

한줄평 : 퇴사 혹은 이직, 전직을 희망한다면 이미 해본 사람에게 들어보자. 2만원과 토요일 2시간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을 받아 갈 수 있을 것이다. 


들으면서 작년(2015년)이 생각이 났다. 그때 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왜냐하면 그때 나도 퇴사를 했기 때문이다. 2년 동안 계약직으로 근무를 하면서 딱하나 월급만 보고 살았다. 회사가 끝나면 하 이일을 계속해서 해야하나 하는 고민을 계속했다. 내가 졸업한 학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그렇다고 내가 다른 것을 잘하는 것도 없었다. 먹고 사는 것에 대한 걱정보다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강연자도 회사를 꽤나 오랫동안 다녔다. 4년 하고 9개월 이었나? 스톡옵션까지도 포기하고 나온 것을 보면 일이 정말로 삶에 윤활류 역할을 하지 못하고 말 그대로 통장에 숫자를 찍어주는 삶을 반복했나보다... 하면서 동질감을 느꼈다.(다수에 사원들이 이러지 않을까?) 

이런 저런이야기는 많았지만 #퇴사 에서는 정말 중요하다면 그 누군가에게 물어보지 않고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면서 그것에 책임을 지면서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을 돌아보려면 내가 과거에 무엇을 했을 때에 행복했는지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이건 전에 열정대학에서 심리학 수업을 같이하면서 어릴시절에 재미있었던 행복했던 기억을 모두 적어보기를 했을때가 생각이 났다.) 

거기에 내가 왜 사는지에 대한 답이 있기때문이다. 나같은 경우엔 무언가를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해결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문제해결자라고 해야하나? (이것도 얼마전 에니어그램을 다시 해보니깐 ... 또 전과 그대로 나왔다... 분열인 것도) 그런데 문제해결을 할때 너무 고민이 많고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서 흐지부지되는경우가 대다수... 하 그러고난 뒤에 오는 그 허탈감이란...

가장 먼저 나는 이제 결정하면 결단을 하면 바로 현실로 가져와야 겠다. 결심,,, 보단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기로 했다. 왜냐하면 이후 나오는 내용이 그런 것이었다.

#전직 #창업 내가 고민한것을 해결하는데. 내가 원하는 것을 해결하고 다른사람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을 할 수 있으면 그것이 무엇일까? 고민만하면 된다. 그런데 강연자는 관계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바로 연애를 해야하는데 어딜가도 내가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문제를 가지고 창업을 했다. 

http://blog.naver.com/jessica_lab/220828531758

페이스북에서 나온 광고를 타고 들어갔는데 엄청 신선했다. 나이, 출신지, 학교, 직업, 재산, 기타등등 스펙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을 말하지 않고 대화를 한다는 것. 매력을 느꼈다. 사실 사회에 나오니깐 딱히 사람을 만날 곳이 많지 않다. 소개팅은 전에 본사람이랑 비슷한 경우가 많고 동호회는 취미만 같을 수 있고 어플은 금액에 따라 신원이 다를 뿐이다. 내가 원하는 사람들은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괜찮아 보였다.

그렇다면 저기에서도 매력적인 사람들이 있는데 나도 매력적인 사람이 되려면 그동안 있던 것을 이야기하지말고 무엇을 이야기 해야할까? #연애 #결혼 ... 에서 우리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겨야 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스펙 보단 기세, 외모보단 캐릭터, 스킬보단 통찰... 흠 예를 들어서 이야기해준 친구이야기도 그렇고 모두가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흠 여기선 확실히 이야기를 못하겠다. 또르르



그래서 도대체 무엇을 해야하나? #지금부터해야할일 ... 은???



질문을 하고 든생각이 있는가? 그것을 이루거나 시도할 수 있겠는가? 아마도 한번에 하기는 창피하거나 두렵거나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한번도 해보지 않았을테니깐!!! 우리에 상상력이 만다는 두려움은 실제로 존재하는 위험보다 더 클때가 많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두려움이 큰가? 그것은 강연에서 들으시오.

처음시도는 아주 작은 것으로 시작해야한다. 그렇게 하나씩하면서 습관이 되어버리고 더 더 더 크기를 키워나가면 된다. 누가 언제 태어날때부터 걸었는가? 모든 아기는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걷기를 연습하지 않는다. 나도 새로하는 것에는 아기이다. 넘어지고 다치면서 점점 익숙해질 것이다. 이런 것을 불구하고 하는데 의의를 두면서 산다면 삶이 더 재미있을 것이다. 의미도 있고 :)

내 삶에대해서 돌아보려 (사실은 내 깊은 마음속에 두려움을 덜고자.) 일년동안 이것저것 많이 했다. 지금은 조금은 무엇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그것을 아주 작게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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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세상 내가 하는 인문학
국내도서
저자 : 문성준
출판 : 새잎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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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써 사는 방법을 가장 쉽게 설명한 인문학 입문서이다.

타인이 만든 혹은 사회가 만든 가치를 선택하지 않음으로 '탈영토화'?로 균열을 만들고 새로운 기준은 스스로 부여해야 한다는 것임을 일깨워준다. 가장 나답게 사는 것 실제적인것 실존적인것 형이상학적인 모습이 아닌데 실제 삶이 가장 철학적이고 철학적으로 살아야한다는 것, 언행일치에 대한 그 모습으로 내가 나아가야한다는 것 이다. 

 열정대학에서 이야기하는 사회와 나에 접점인 진로를 발견하기위해서 다양한 것을 해보고 가장 즐겁고 잘하는 것을 찾아야한다는 것에 대한 이유를 이책에서 발취할 수 있을 듯 싶다. 결국 삶은 내가 사는 것이지 사회가 사는 것이 아니다. 곧 다음 책이 나오련지 모르겠지만 두번째 책도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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