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활동 개요


2016-02-29 19:53 ~ 2016-05-10 23:59


카카오톡 채팅방!


활동 동기


우리는 웃음을 필요요 한다.

나도 그렇다.

그러니 개드립을 쳐보자.!




활동 내용








모여서 재미있는 사진을 보거나 말도 안되는 개드립을 함.

하루하루 피식하고 지나감.



느낀점


찰진 드립이 초반에 터졌지만 늘상 웃을순 없나보다. 그래도 소소하게 웃음과 삶에 쉼표를 찍었다. 확실한 것은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아는 정도에 따라서 우리는 이야기하는 것에 얼마나 낄 수 있는가? 에 대한 차이를 느꼈다. 한번이라도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있었다면 훨씬 더 재미있게 한학기를 보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서로 아는 사람들 끼리만 이야기를 하고 드립을 치지 전혀 모르거나 하는 사람들은 보기만 한다. 모두 참여하긴 힘들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또 다음학기는 어떻게 될지 조금 기대중이다.



이야기를 하는 것은 나를 그리고 상대방을 알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적절한 드립은 삶에 좋은 윤활유 이다. 계속해서 연구하고 발전한다면 전문드립러가 되어 많은 상황에서 보다 긍정적으로 일을 진행시킬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전문 드립러는 지향하지 않지만 드립은 조금조금씩 늘려나갈 필요성을 알게되었다. 직업적으로는 아니다. 그러나 나는 드립을 사랑한다.



반응형
반응형
[2016-2학기][열정대학][열대 썰전] 열전 : 4화 (4.13 20대 총선특집, 개표방송 같이보지 않을래요?)]

활동 개요

4월 13일 오후 6시 - 10시

열정 스투디움

활동 동기

이번 총선을 모여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

활동 내용

개표를 6시에 딱 모이자 마자 시작 되진 않았습니다. 다들 시장한 관계로 일단 먹는것으로 시작! 




신나게 먹고!




개표 방송을 구경했습니다. 하 지금은 진주에 있는 분도 계시네요.

몇군데 방송사에서 개표방송을 합니다. 처음엔 jtbc에서 보다가 sbs로 넘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약을 빨고 만든 sbs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 보는 내내 다들 웃기기도하고 와 저정도로 만들어 낼 수도 있구나! 하며 감탄도 했습니다.
해악이 이렇게 잘 녹아 있을 줄 몰랐습니다.




처음에 기다리기 지루해서 살짝 타로판을 벌리긴했지만 서로 모여서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없기 때문에 자리 자체에 의의가 있었다고 봅니다. 다들 즐겁게 보고 그냥 가기 아쉬워서 감자집으로 가서 살짝 더 이야기 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

느낀점

일단 미인들과 함께 선거방송을 보는게 상당히 즐거운 일 입니다. :) + 재미있고 행복한 친구들과 같이보는 것도요. :) 과목열어둔 훈배, 그동안 계속 과목 연 동현이, 맛난거 사준 정우, 주환쓰!, 춤도 노래도 잘하는 혜인이, 노래 잘하는 소윤이, 당찬 여자 성아, (이번만 마지막으로) 꽃 (병풍) 지원 이까지 같이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방송사들마다 개표방송을 보여주는 관점이 많이 달라서 전에도 이랬었나 싶을정도로 파격적인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나 !!! sbs에서요. 다양한 영상효과와 더불어 적절한 코멘트까지 정말 피닉제를 보는순간 이거 기획한 PD 와 약을 한사발 먹었구나. 이거 분명히 회자될꺼다!!! 이렇게 투표도 즐겁게 표현할 수 있다. 를 보여줬다.

아무리 같은것 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는냐에 따라서 효과는 전혀다를 수 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아무리 나쁜 것도 어떻게 전달이 되느냐에 따라 의미가 서로 바뀔 수도 있다. 잘 전달하는 방법을 계속 연구하고 해석하고 다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이 분야를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치는 삶과 밀접하다. 그 이야기를 전달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위치나 자리에 있다면 오느 선거방송마다 그렇게 제공하고싶다. 서로 생각을 나누고 이야기 한다는건 정말 좋다. 


반응형
반응형

[2016-2학기][열정대학][조별 진로교육][내 일 찾기 2차]

반응형
반응형
[2016-2학기][열정대학][4/23(토) 우리가 만드는 무대, 네 번째 열정Stage!]




강연 내용과 느낀점

복면가왕, 댄스으리, 열정극단, 다큐 3주.

유혜현, 이주은, 안상진, 배민수, 강종원, 이채윤

스피치

그리고 히든 댄서 강민지

밖에선 도도학과 표현해볼과 + 타로학과

하 저번학기 때에는 다리가 다쳐서 반깁스를 하고 쩔뚝거리면서 왔는데요. 이번엔 두다리 잘 써서 와서 너무 기쁩니다. 먼저 타로학과 너무 필이 안왔어요. 아이들에게 해주는데 영 느낌이 없어서 사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결국 a/s를 해주는 걸로 혼자 합의를 봤습니다. 이후 기타등등 메세지를 오는것을 보고 생각을 해봐야죠. :) 다음 3개월간에 고생이 녹아들어간 메인무대! 복면가왕은 제가 거의 2달내내 열대에 붙어있어서 열심히 가면 만드는거 쓱 보고 가기도 하고 그랬죠. 다들 열심히 준비했구나. 나오는 친구들 안알려주고 :) 아이들이 이렇게 노래실력이 뛰어난지 몰랐네요. 우리 귀요미 성환이 보고 빵텨졌고요. 댄스으리 과연 으리으리한 과목이군요. 이게 3번 만나서 맞춰본거라니 무섭습니다. 플레쉬몹도 하고 스테이지도 준비하느라 엄청 고생했을텐데 제가 찍은 영상으로 위로가 됬으면 좋겠어요. 다큐 3주. 요런 깜찍이들 이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뭐든 기록이라는게 중요하죠. 또 한가지가 남아가는 거니깐요. 열정극단, 이번엔 확실히 다른사람이 썼다는게 티가 확나내요. 제스타일에 도 맞는 극이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내가 관심이 있어서 그런것일수도 있고요) 스피치로 우리 딸 혷이 한복을 입고 오다니 하기전에 프리허그도 하고요. 계속해서 해답을 찾아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도도학과, 민영이의 그녀 주은양 이번에도 나 또 성실구매했어요. 그런데 그런 다양한 도전을 했다니 대단해요. 다음은 히말라야 ? 일까요? 야동에 남자 귀요미 상진찡 당신에 욕망을 믿습니다. 저도 더 욕망해야겠어요. :) 배민수군은 스피치에서 처음본거 같아요. 보니 졸업생이더라고요. 언젠가 만나게 되겠죠? MC도 엄청 떨렸을텐데 고생했어요. 당신에 기록에 힘이 되길 바래요. 깡 깡 ! 선생 스토리텔러 !! 당신은 히말라야!!! 이채윤 채윤 그녀, 대전여왕, 삶에 조각을 퍼즐로 그렇게 하나씩 채워나가요. :) 잇힝

하. 우리 귀요미를 이제 못 보다니 아쉽습니다. 아디오스


반응형
반응형

[2016-2학기][열정대학][전문가인터뷰][고영성작가][어떻게읽을것인가?]





활동개요

날짜 2016년 4월 22일 

장소 신도림 디큐브!

대상 고영성작가


전문가를 선택한 이유


북큐레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다. 다양한 서적을 읽고 독자들에게 소개를 해주었다. 


접촉경로


일전에 강연을 신청하여 열정대학에서 강연을 들은 김학래라고합니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신청하고 들은 기억이 벌써 몇일이 되지 않은 거 같은데 2달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네요. 책을 보면서 강연을 들으면서 책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다시금 생각을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작년 9월 회사와의 계약이 만기가 되어 일을 그만 두었습니다. 일을 그만 두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하고 왜 사는가에 대한 고민을 들고 몇 군데 교육기관이나 강연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열정대학이라는 사회적기업에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과목 중에는 본인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전문가와 1:1 로 만나서 질문을 함으로써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어보겠금 유도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책으로써 듣는 이야기로써 직업, 일이아닌 직접적으로 만남으로써 소통을 하여서 궁금했던 점을 질문을 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기도하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합니다. 저는 북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대해서 관심도 있고, 궁금하기도합니다. 찾아보니 사전적 정의는 없고 소개된건 현대카드 도서관을 만들어서 처음 국내에 소개된걸로 됐다고 합니다. 과연 북큐레이터가 앞으로 어떻게 사회에서 나타내지고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만나봽고 이야기를 나누고싶습니다. 꼭 인터뷰에 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려요.


저는 작가에요. 책쓰는 작가입니다. 전에는 경제경영을 쓰는 작가였는데 이번엔 외도를 해서 독서법책을 쓰게되었어요. 저는 근본적으로 주제가 없어요. 국한되지않고 새로운 스타일로 책을 쓰는 작가입니다. 사회과학분야에 작가입니다.


2.지금 무슨일을 하시나요?


지금은 메인은 글쓰는것을 하고 있고요. 팟케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큐레이터로써 작년부터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책이 진짜 많잖아요. 좋은 책을 소개시켜주는데 그런데 또 사람들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양서와 악서는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제가 책을 쓰는 사람인데 이왕이면 일단 대중이 좋은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MBC에서 하는 것도 북클럽에서 책을 소개시켜주는 것이고요. 인생공부 홈페이지에서도 다른 것도 만들지만 주기적으로 우리대학생들이나 20대들이나 직장이라든지 읽었으면 좋은 책들을 선별해주는 것을 중심으로 하고있습니다.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어떻게 시작 할 수 있겠금 도와주려고 큐레이팅을 시작했습니다.


3.어떤 분야에 전문가 이신가요?


저는 어떤분야에 전문가라고 하기엔 힘들고 새로운 사실을 내방식대로 컨텐츠를 만들어서 대중을에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에 대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죠. 작가 자체가 전문인데 어떤 분야에 전문이라기 보다 책쓰는 자체가 전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경제경영을 썻지만 진짜 전문가들에 비해 전문가라고 하기 힘들거든요 대신 독서는 좀 다르긴 하죠. 이번에 어떻게 읽을것인가? 책은 독서는 독서박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독서 연구소도 없고 전공도 독서학이라는 것은 없고 독서에 관해서 연구하시는 분이 없으니깐. 저는 책쓰는게 전문이지 대신 분야를 안가립니다.


4.북큐레이터로 가장 전문성이 발휘 했을때가 언제 이신가요?


북큐레이터라는 것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하고 계셔요. 블로그들을 보면 많이들 하고 계셔요. 저도 그랬었고. 제가 제책을 쓰면서도 가장 이야기 했던것은 방송했으면서 그런 것도있고 가장 큰것은 인생공부 페이지에서 20대를 위한 추천서 공유가 4만개가 되고 250만에서 300만정도 도달이 되고 그것으로 시장이 움직였어요. 저는 몰랐지만 신영준박사님에게 전해들은것인데 서점에서 그책들을 쓸어담아서 사는 것을 보았다고 책을 선정을 잘 해야겠다.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겠다. 그때 무언가 어필이 됐다고 생각해요. 나는 정보를 다 모르지만 몇권이 아닌 20권에 책을 엮어서 이렇게 산경우는 없었던거 같아요. 이번에 그렇게 됐으니깐 전문성이 발휘되었다면 그럴때 발휘되었겠죠? 이책들 중에 제가 20대때 나오지 않는 책도 있겠지만 20대때 봤으면 정말 좋았을 책을 모았어요. 보통 인문학책을 추천해주지만 저는 우리 젊은 친구들이 과학적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것은 직장에 들어갔을때도 과학적사고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런책을 중심으로 그런 내용들이 자체가 사회생활을 하거나 공부를하거나 대인관계를 할때 그 내용이 도움되는 것들을 중심으로 이번 주제가 생존, 과학적지식과 과학적 사고 요 두가지를 잡아보자. 호락호락 한 책이 없어요. 졸업선물이 가장 쉽게 읽힐겁니다. 


5.가장 도전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스타드업을 한 경험이 있어요. 하다가 망했었어요. 경제포탈이었어요. 고수들은 다모였었어요. 스타트업이 수익구조가 있어야했는데. 제가 sns를 몰랐어요. 우리나라는 보통 네이버에서 검색을하기 때문에 웹페이지가 검색이 안되서 노출이 안됐어요. 제가 페이스북만 알았어요. 실패하기 힘든건데. 다른 많은 분들이 다시금 부활시켜라 이야기도 하십니다. 제가 편집장으로 일하기도했고 돈깨진것에 비해서 많이 배우기도했고 인맥도 많이 넓어졌어요. 제가 봤을때 가장 도전적인 일이 그것이 아니었나. 인생을 봤을때 가장 도전적인 일이었을때는 첫책을 썼을때 였습니다. 써본적인 없는데 경제책을 써야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면서 썼던게 가장큰 도전이었어요.


철학과는 도움이 되었나요? 철학에 대해서는 다양한 관점을 보게되어서 그게 도움이 되었어요. 인문학적 사고라는 것도 구분을 해야하는 것이 인문이라는 것이 사람에 대한 학문이잖아요. 인지심리학이라든지, 뇌과학이라든지 행동경제학이라든지가 규명을 많이 해주고있어요. 그러닌깐 어떤게 통찰들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그 통찰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검증할 수 있는 과학적방법론이 많이 발전되었다는 것이죠. 예를들어서 행동양식 같은 것들은 과학적 논문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쪽으로 접근해야하지만 알파고나 그런것들은 철학책들을 봐야겠죠. 기본적인 것들은 과학적 사고를 했야합니다. 


기본적으로 베이스는 과학적사고,  과학적지식, 지식으로 추론할 수 있는 능력이 그것만 있으면 사회생활을 못할께 없죠. 그것을 믿바탕으로 인문학적 사고가 나오는 것이죠. 검증할 수 없다면 그 안에서 상상에 나래를 펴는것이죠. 지식과 과학적사고가 튼튼하게 있어야 설득력이 있는 것이지. 없이는 그럴 수 없어요. 인공지능에 관한 것은 아직 나오지 않아서 과학적 지식은 관찰에서 나오는 것이라서 인문학적 사고를 할 수 밖에 없는거죠.


6.계획 중인 큰 일이 있나요?


일단은 책을 쓰는 것이죠. 부모에 자녀 관한 책을 쓰고, 다음은 공부법책을 쓰고, 어린이시장으로 많이 갈 듯싶어요. 기본적으로 쓰고 싶은 주제가 생겨요. 제 모토는 모르기때문에 읽고 알기위해 쓴다.에요. 알고 싶어서 써요. 어떤 책을 읽다보면 알고싶어요. 알고 봤더니 그런책이 없거나 내가가지고있는 아이디어와 다르거나 그러면 쓰는 것이죠. 책을 쓰는 것만큼 공부하는게 없어요. 독서법책도 제가 궁금해서 시작한 것이에요. 내가 독서를 잘 발휘하고있나 내 독서법이 맞나 다른사람은 어떻게 읽고 있는가? 이런 것들을 알고하해서 나온거에요. 내가 알고자하는 것이 있는 책이 있으면 책을 쓸필요가 없죠.


7.혹시 만나고 싶은 분이 계시면 누구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죽은사람/ 산사람


저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확떠오르지 않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 을 만나봬고싶네요. 돌아가시고 3일 후에 알았어요. 산티아고 순례길에 있어서 깡촌에 있었거든요. 만나본다면 이런저런것들을 물어보고 싶어요. 저는 제가 좋아하고 싶은사람이 있어도 사람을 잘 만나고 싶지 않아서 보통 밖으로 많이 나타나는 분들이 많으닌깐 책이나 방송으로 보는것으로 만족하고있어요. 


8.제가 혹시 도와드릴 일이 있을까요?


작가로써 안타까운게 직업에 관련된 것이고하니깐 책을 너무 안읽으니깐 이런것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거든요. 한사람 뿐만아니라 국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도 못하고 있거든요. 책을 사야 저자도 살고 출판사도살고 서점도 살거든요. 책을 안사면 당연히 작가들이 먹고살기 힘들잖아요. 책쓰기 쉽지 않은데 쓰지 않게 되겠죠. 그래서 강연들을 많이 하고 다니는 거에요. 일부는 아니겠지만 대부분은 어쩔 수 없이 강연을 하거든요. 도서관도 좋지만 좋은책은 소장을 하는 것도 좋겠어요. 그리고 독서클럽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인생공부 홈페이지 홍보해주시고 잘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10.북큐레이터가 되려면 어떤점을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어차피 북큐레이터한것은 없어서 한것이거든요. 북큐레이팅을 하려는 전문성과 신뢰성이 있어야하고 그런것을 북큐레이팅으로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플랫폼이 있어야겠죠. 블로그를 해도 천명과 만명에 차이는 극명하잖아요. 또 방송하는 것도 다르잖아요. 20만 30만 페이지에서 하는 것은 다르잖아요. 북큐레이터로써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려면 좋은책을 선별할 수 있는 자신만에 실력도 있어야 겠지만 플랫폼도 가지고 있어야 북큐레이터로써 일을 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11.책을 많이 읽으시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으신가요?


책은 방법론적인 것보다 책은 기본적으로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해요. 책을 항상끼고 살 수있는 생활화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해요. 처음엔 책을 읽어라. 방법론 따지지말고 읽어라. 이후에 여러가지 방법론이 있는 것이죠. 기술보다 읽는양이 중요하다. 읽는방법보다 읽게 만드는 방법이 더 중요한 것같아요. 만약에 출퇴근 시간에도 다른거 하지 말고 책을 읽고 스케줄 중에도 A-B 사이에 1시간이 된다 하면 책을 읽는 것이에요. 짜투리 시간에 읽는 것이에요. 그러면 일년에 50권은 읽을 수 있어요. 독서모임을 하는 것도 좋고요. 이야기 하는 것만 아니라 모여서 책만 읽는 모임도 있어요. 이렇게 해서 책을 읽게되면 많은 것이 풀린다. 이후에 서평이나 요약을 한다는지 하나에 관점을 가지고 본다던지 할 수 있겠죠. 환경설정과 습관을 만드는 것이죠. 그러면 편해지닌깐. 이후에 습관에 되면 어떻게든 읽게 되니깐. 먼저 읽으세요.


12.북큐레이터 혹은 지식소매상으로써의 길을 따라간다는 후배가 생기면 어떤 조언을 해주실껀가요?


일단은 지적호기심이 있어야해요. 다박면에 관심이 많아야해요. 지식을 알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야해요. 아니면 재미가 없고. 지적호기심은 많은 것을 알게되면 더 많아 지거든요. 그리고 빠른 학습능력이 필요해요.  제가 다양한 분야를 하잖아요. 아 어떤 새로운 지식이 있을때 빨리 익힌다음에 가공을 해야하려면 빨리 내것화 해야하는 잖아요. 남다른 학습능력이 필요하다. 대중에 원하는 것을 알아야한다. 어디 논문기재할 것이 아니라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겠끔 나와야해요. 지적호기심, 학습능력, 대중에 코드를 읽어야해요. 바로미터는 블로그부터 글쓰는 것이에요. 글은 긴글을 쓰는 것이에요. 글을 쓰는 것이 내가 얼마나 재미있어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을 주는지 그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글쓰기를 했는데 반응이 좋으면 출판사에서 전화가 와요. 저와 같이 장기적으로 할려면 다른분야까지 해야지만 가능하죠. 그러려면 지적호기심, 학습이 빨라야하고 대중을 위해서 쓸 가공능력이 필요하죠. 그런것들이 있어야. 다방면에 분야에 대한 글쓰기가 기초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그 밑바탕엔 독서가 많이 해야되겠죠. 


13.출판사들과 계약시 유의하시는 것들이 있나요?


저같은 경우는 제 경험을 이야기 해줄 수 없는게 제가 데뷔한 출판사와 의리로 가고있어요. 몇년동안 경험해보고 또 듣는이야기도 있고 하닌깐 일단은 그런데가 있어요. 돈받는 출판사 절대하지 마라. 자기가 책한권 내는게 중요하다면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출판사가 무슨책을  냈는지 본다. 그 두가지가 되면 편집장님과 이야기해보면 어떤 가치관으로 하는것이 아닌깐. 무슨책을 내는지 내는 책을 보면 알아요. 모르면 읽어보면 어떤 곳인줄 알 수 있다. 데뷔같은 경우 업계 평균은 10퍼센트 인데 6-8퍼센트는 본인이 생각해서 판단을 하자.


14.소개해줄전문가분이 있으신가요?


저같은 경우 야인이니깐. 경제경영 홍춘옥 박사님 이 계시고, 보험설계사로 상승미소 님이 있습니다. 보험계에 판을 바꿔셨어요. 영업의 신. 신영준 박사님이 계시고, 가장 주의에서 가장 뛰어나죠. 홍춘옥박사님은 지식의 신이시고, 상승미소님은 세일즈에 신이시죠. 진입장벽은 낮지만 잘하면 돈벌것은 많거든요. 그게다 세일즈 영역이에요. 어떤분야는 세일즈를 잘하면 어떤 분야든 잘할 수있어요. 사람에 마음을 뚫는거니깐요.

 


느낀점


또다른 북큐레이터를 만났다. 북큐레이터라는 것에 출발점이 다르기 때문일까? 분야가 다르기 때문일까? 상당히 신선했다. 처음 책을 경제, 경영쪽으로 읽기 시작을 하셔서 확실히 근거가 있는 것을 좋아하신다. 우리 젊은이들이 생존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책을 20권을 묶어서 운영하는 페이지에 올리신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았고 심지어 구매했다. 그중에 한명이 나다. 작년에 오셔서 독서법 강연도 해주셨었다. 그때 환경에 중요성을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당일 한번 알게되었다. 디큐브는 좋은 인터뷰 장소가 아니라는것을 말이다. 다양한 다른일도 하셨지만 경제포탈이야기는 또 다시 하시면 어떨까? 싶다. 북큐레이터라는 것이 결국엔 많이 읽고 다양하게 읽고 다양하게 계속해서 쓰고 읽기좋게 포장하는 지식소매장으로써도 생각을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내가 아무리 좋은책을 추천을 잘해도 이것을 널리알릴 수 없다면 소용이 없으니 인프라구축도 중요하다. 앞으로 북큐레이터라는 직업이 어떻게 창직이 될지 모르겠다. 계속해서 책은 쏟아져나고요. 사람들은 그 많은 책을 모두 읽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을 잘 가공할 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에게 돈을 어떻게 지출을 할 것인지? 그런 모델을 만드는 것이 가장 주요할 듯싶다. 딱 큐레이터만 하기엔 아직은 시장 자체가 너무 협소하다. 먼저 사람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널리널리 만들어야겠다. 우선 나부터! 책을 꾸준히 읽어야겠다. 북큐레이터나 지식소매장이 필요한 3가지 호기심, 학습능력, 글쓰기 능력 이것을 점차 발전도 해야겠다. 



반응형
반응형
[전문가인터뷰][안정희작가][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

Q. 활동개요
날짜 2016년 4월 4일
장소  서교동 398-7 마이빌딩 5층 이야기나무 출판사 앞 카페 :)
대상 안정희 작가




Q. 전문가를 선택한 이유
북 큐테이터 양성을 하는 교육을 현재 진행중이며, 북 큐테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책에 관해서 오랫동안 업으로 삼아서 활동하셨고 최근에 에코라이브러리에 들어가는 책들에 대한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북큐레이터로 검색하면 나오는 분이 2분계시는데 그중 한분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하고 어떤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선택했습니다.

Q. 접촉 경로

블로그와 메일을 통해서 연락 후 블로그로 답변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열정대학이라는 대안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학래라고합니다. 과목 중 전문가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본인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내용을 질문하고 그 일을 할 때 필요한 소양을 듣고 나누는 자리를 하고 본인이 생각하는 일을 한번 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북큐레이터로 활동하시고 있으시고 양성화 교육도 하고 계셔서 이렇게 인터뷰를 하고자 문의를 드립니다. 저는 작년 9월 회사와의 계약만료로 회사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무슨일을 해야할까 고민을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다녔습니다. 인문학 강연도 다녀보고, 인큐라는 인재양성소라는 곳도 다니고, 현재는 열정대학이라는 곳을 학생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하고싶은 과목을 만들고 본인이 직접 공부하면서 스스로 커가는 학교라는 점에서 저는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열정대학이라는 곳에서 여러가지를 하다가 제가 책을 좋아하고 이것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관련된 직접이 무엇이 있는가? 찾아보다가 북큐레이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북큐레이터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니 저자분에 책과 활동들이 보고 이렇게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혹 인터뷰가 가능하실까요? 3월, 4월에 괜찮으신 날이 있으신가요? 제가 어디든 찾아 봽겠습니다. 좋은 답변을을 기다리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Q. 질문과 답변

1.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안정희라고 합니다. 저는 직업외로는 꽃을 심고 가꾸는걸 좋아해요. 식물이 죽는다는건 본인이 많이 바빠서 그럴 수 있어요. 식물은 관심을 가져야해요. 꽃집이랑 우리집이 환경이 다르니깐 그것도 고려도 해야하고요. 그래도 씨앗을 뿌리면 그 많은 싹이 나는거 보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어요.

2.지금 무슨일을 하시나요?

도서관에서 사서직무교육을 가장많이하고 있고요.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책 저자와에 만남을 꾸준히하고있어요. 그리고 보통사람들 생활글쓰기 강좌를 하고있어요. 보통사람들에 생활기록이 어떤 사회문화적인 의미를 가지는가가 책에 많이 들어있어서 그걸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있어요. 서점 창업했을때 서점에 책을 배치하는지 어떤 책을 얼만큼 넣을것인지 컨설팅을 합니다. 

3.어떤 분야에 전문가 이신가요?

제가 법대를 다닐때는 사시를 300여명 뽑았을때 여자는 3-4명정도 뽑았었어요. 공부는 대단히 재미있었는데 주입식은 아니었어요. 학비는 벌면서 다녀야 했어야했어요. 그래서 법대를 다니면 밥을 굶을일은 없을 꺼같았아요. 소설쓰는 사람들을 보면 법대를 나왔다 소설을 쓴사람들이 많았어요. 스탕달이나 괴테도 그렇고 대부분 법대 출신이에요. 부모님에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갔다고 그렇게 나온사람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 당시 저는 과외도 많이해야했고 운동도 했어서 공부를 많이 못했어요. 공부를 하고 싶어서 대학을 갔는데 겨우겨우 졸업을 해었어요. 활동들도 많이 했서 그런것들은 많이 배웠어요. 4학년쯤에 헌법, 법철학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대학원을 가려고 했었는데 떨어졌어요. 88올림픽이 지난이후 여성에 사회진출이 많아졌어요. 그전에는 갈 수 있는 곳이 많이 않아서 대학원으로 사람이 몰렸어요. 공부를 많이 못해서 들어가지 못했어요. 그때 일반회사를 가게되었어요. MBC에 들어갔었어요. 그때 일은 잘 맞이 않았어요. 적응을 잘 못했죠.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꾸준히 한 일은 책읽기 였던거 같아요. 여러방면에 책을 읽었어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느티나무도서관에서도 그렇지만 사서라는 직업이 책을 읽을 시간이 많이 않아요. 행정적인 일이 많아요. 작가에 계보라던지 어떤 책들이 있는지 많이 아는 사람이 그리 많이 않았어요. 그래서 느티나무에서 일하게 되었어요. 사람도서관에서 책을 골라주는 사람을 어떻게 할까 했었을때 북큐레이터라고 하자고 했어요. 사서와에 구분이 필요했었어요. 큐레이터라는 것이 유행이하는 것같아요. 자연과학, 뇌과학, 육아, 식물 다양하게 책을 읽어요. 다양하게 읽는 것을 떠나서 어느부분에 정보가 필요하다면 그분야에 계보를 만드는데 탁월한 것 같아요. 코스모스가 우주적인 이야기책이면 대중적이면서 근본적인 책이면 이런 어린이용 책이 무엇일까? 하면서 이런것을 정리를 해둔 것이죠. 가족들이 천문대에서 별을 볼때 같이 볼 책을 마련을 하는 것이죠. 주제별로나 상황별로 묶어요. 나라별로 엮은 책들도 있지만 인문학과 같이 있는 여행책도 있는지 찾아보는것이죠. 씨앗도서관에 에코라이브러리에 어떤책이 들어가면 좋을지 작업을 하는 것이죠. 책을 많이 보면 제목과 목차를 보면 어느정도 내용을 알 수 있어요. 새책이 나오면 분류를 나눠서 저장을 해둡니다. 독서동아리를 하면 어떤 책을 볼까하면 12권을 묶어서 소개를 하기도하고요. 요리쿠킹 클라스에서도 요리뿐만아리가 책들도 같이 할 수 있게 해줍니다. 

4.북큐레이터로 가장 전문성이 발휘 했을때가 언제 이신가요?

아까전에 비슷한 경험인 것같아요. 어떤 상황일었을때 무슨책을 보라고 이야기 해줄때 어떤 성과를 보일때 그리고 청소년들이 책을 보는것을 좋아하게 될때 그럴때 가장 즐겁고 능력이 발휘되는 거같아요.

5.북큐레이터로써 가장 도전했던 일은 무엇인가요?

에코라이브러리를 재단에서 설립 승인처리를 되지 않았지만 KDC 에 따라서 분류를 처리하지 않고 에코도서관에 맞게 분류를 하게 하는 것이 누구도 시도해보지 않는 것을 해본 것이 가장 도전적인 일이었어요. 이런 새로운 길을 만드는 것을 할때 즐거워요.

6.계획 중인 큰 일이 있나요?

그재단에서 주제선정도서들이 있어요. 꿈이나 진류에 대한 도서들을 선정해서 한권에 책을 천권을 사서 학교나 도서관에 기부를 하는 프로젝트가 있어요. 도서관이라는 곳에서 도색적이고 획일적인 책을 추천하는데 만화나 소설, 그림책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생각해볼수 있는 책을 골라서 선정해서 하는일을 하고 있어요. 청년들이 어떻게 진로를 찾고있는지 자료를 모이고있어요. 그래서 인터뷰를 신청하셔서 좋았어요. 청년들이 정해진 소수의 길을 가는데 그렇지 않고 스스로 직업을 만드는데 응원을 하고 있고 점점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같은 세대가 그런것을 하지 못하는데,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청년들이 그런것을 하면 응원을 했으면 좋겠어요.

7.혹시 만나고 싶은 분이 계시면 누구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죽은사람/ 산사람.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라고 말괄양이 삐삐를 만든사람을 보고싶어요. 그사람이 담대하게 자신에 삶을 일구게 있어요. 10대에 유부남과 사랑을 하고 미혼모가 됐는데 남자에게 의지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삶을 별로불평하지 않고 창작활동도 열심히하고 굉장히 뛰어난 편집자였어요. 출판사에 어떤 작품이 오면 읽어보면 칼같이 작업을 해서 좋은 작품들을 일궈낸 역할을 한것이었는데 그 와중에 남편도 알콜중독으로 죽고 아이도 키웠는데 잘 되지않고 죽어요. 이사람이 자신에 삶을 담담하게 살아가는데 어떻게 그런삶을 살아간 것인지 들어보고 싶어요.

8.북큐레이터가 되려면 어떤점을 중점을 두고 공부를 해야할까요?

일단 책에대해서 아는게 필요한데, 책을 먼저하는 것보다 사람을 먼저하는게 필요한것같아요. 사람에 대해서 알려면 책에대해서 알아야하는 것같아요. 사람에대해서 여러 수십 수백종류에 사람을 만나는게 쉽지 않는 경우잖아요. 그렇게 수많은 사람을 만나서 그사람에 삶의 이력과 느낌바를 이렇게 이해하면 좋겠지만 소설같은걸 읽으면 사람에 공감이 생기는게 커지잖아요. 책이야기를 하는데 대해서 앞써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되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고있고 인생에 어떤 단계에 있어서 그사람에게 어떤책이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파악하려면 삶에대한 그런게 필요한거 같아요. 책이 하루에 300종씩 쏟아져 나오는데,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중요한거 같아요. 

9.국내 / 국외에 현재 활동하고 있는 북큐레이터들은 누가 있고 어떤게 활동 하고 있나요?

자신을 북큐레이터라고 하시는 분이 없어요. 그렇게 활동하고 계시는분이 없으세요. 만나본 적이 없어요. 영국에 서점에서는 그렇게 일하는 서점이 있어요. 언더우드힐? 하이우드힐? 북큐레이션으로 고객을 만들어요. 3가지 분야에 큐레이션 작업을 하는데 개인서재를 의뢰해요. 이탈리아 항해에 관한 서적으로 채워주세요. 하면 서점에서 조사를 해서 알맞은 예산에 따른 책을 만들어줘요. 개인에게는 클럽에 가입을 하면 일년에 얼마큼 돈을 내면 돈에 맞게 서적을 보내줘요. 사전에 조사를 해요. 작은 서점인데 일년 매출이 어마어마해요. 영국과 우리나라에 독서문화에 차이에서도 그런게 있은거 같아요. 

10.북큐레이터 양성화 과정은 어떤 커리큘럼을 갖고 있고 주로 누가 듣고 있나요?

생애주기별 북큐레이션에 해가지고 그 연령에대해 이해 미취학, 초등학생, 청소년기, 성인이 되었을때하고 제2에인생에 대해서 생애주기를 나눠서 그 시기에 대한 그상황에 맞는 북큐레이션을 하는 것이 있고, 어떤 상황에 따라서 글을 잘 엮어서 하는 것을 사서분들이 할 수 있겠끔, 글쓰기에 관한 것이 들어있어요. 20주 과정이라 몸관리를 잘해야해요. 하루 2시간을 잡고해요. 아산도서관에서하고 계양도서관에서 할 것같고 청주에서 할 것같아요. 사업이 확장이 되어야 진행이 되요. 

11.북큐레이터는 향후 10년간 어떻게 성장할까요? 전망.

이것이 없던 직업이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분야에서 정보도 쏟아지고 책도 쏟아지니깐 이중에 무언가를 골라야하는 큐레이션이 인기 업중으로 대두되면서 엄밀히 따져보면 없던일이 생긴것이 아니고 그것도 이런 일을 필요로 하고 생게유지가 되게 직업이 되려면 책읽는 숫자가 어느정도 확보가 되고 누군가가 책을 권해주었을때 그만큼 책을 읽는 수요가 되어야 북큐레이터가 생겨날텐데 그렇게 되기 어렵고, 에코라이프러리 작업등은 아주 작은 부분이고 보통 강의를 하러나려서 생계를 유지하고 다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북큐레이터 직업을 앞으로 어려운거 같아요. 누가 서점을 차린다고해도 서점주인이 자기가 하고자 하는 바에 책을 선정해서 넣고 와서 보면 권해주는일은 서점에 일이죠. 외부에 프로젝트를 주는것은 굉장히 희소한 일인것이죠. 에코라이브러니 는 드문케이스 인것이죠. 그런일을 하는 직업이 직업군으로 가능할 것인가? 그건 전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에게 프로젝트는 주는 단체에 따르는게 절대적인 것 같아요. 박태근씨가 알라딘에서 일을하는데 페이스북이나 그런곳에서 이번에 들어오는 신간들중에서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왜 그런지를 계속 이야기를 해요. 자기 직업안에서 책을 고르는 일을 하는 것이죠. 도서관에 사서분도 사서에 직업에서도 큐레이션파트를 전문화해서 특화해서 일을하는게 있을수 있는거 같아요. 그런것이 더 바람직한 것같아요. 더 잘 할 수 있는 것이죠. 출판사에서도 독자들이 여러군이 있잖아요. 독자군중에 자긴네에서 어떤 책을 미래에 내면 좋겠는지 이미읽었던 독자를 대상으로 큐레이션을 작업을 해보면 그것이 나오잖아요. 신간들중에 이책을 독자에게 소개를 하는 것이죠. 이책이 나왔는데 당신이 읽을 책의 이력을 보니깐 이책을 좋아하는 것같다. 이런 방식으로해서 빅 데이터를 확보해서 하는 것이죠. 어떤직업군에서 어떤연령에서 어떤책들을 필요로 하는 것들을 파악을 하고 있어야 작업들을 할 수 있지요. 꾸준히 하게되면 어느순간 터지는것 같아요. 


느낀점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을까? 작가님을 만나고 너무 즐거웠다. 심지어 책도 선물로 받고!! 싸인을 부탁드렸지만 조심스레 거절하셨다. 확실히 관련된 업종에 있으시고 현업에서 일을하고 계서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셨다. 만나뵙고와서 고민에 잠겼다. 그러면 앞으로 무엇으로 밥벌이를 해야할까? 에 대한 고민을 말이다. 계속해서 지속가능하게 일을 하되 책은 놓지 않아야한다. 그래서 출판관련한 수업을 듣고자 했다. 지금 가긴가는데 영 미덮지가 않다. 다른 곳이나 다른일을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세상에 다양한 일들이 있고 다양한 직업들이 있으니 또다른 모험을 할지말지 고민이 된다. 인터뷰전 따뜻하게 맏아주시고 선뜩 이렇게 시간을 내어주신 안정희 작가님께 다시한번더 감사하다.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고쳐야할 것들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 그대로 받아들려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된다면 하지 않는 것도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여러가지로 좋은 에너지와 희망을 그러면서 현실적인 눈을 조금더 뜰 수 있게 도와주셨다.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하고 종종 찾아 뵀으면 좋겠다. 느티나무 도서관이나 분당으로 놀러가고싶다. 이런저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음에 나는 행복함과 사랑을 느꼈다.


반응형
반응형
[교육복지][창업가][연필 하나로 가슴 뛰는 세계를 만나다][독서의즐거움][열정대학][2016-2학기][한번해볼까?로시작된!]




9.5 희망이라는 것을 만들고 뿌리는다는것에 대한 현실적인 모습

Q. 인상 깊은 구절(25개 이상/각 구절 당 번호와 쪽수를 기입해 주세요)

  1. 세상에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지 마라. 당신을 살아있게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일을 해나가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사람들이다. - 하워드 서먼 -p5
  2. 모든 것은 하나의 연필에서 시작되었다. 인도의 거리에서 구걸을 하고 있던 한 소년에게 물었다. "온 세상을 통틀어서 뭐든 가질 수 있다면 뭘 제일 갖고 싶니?" "연필. 연필을 가지고 싶어요." 내가 연필 한 자루를 소년 에게 건넨 순간, 환하게 빛나는 아이의 얼굴. 나에게 연필은 필기도구였지만, 그 아이에게 연필은 열쇠였다. 가능성으로 향하는 문이었다.-p6
  3. 우리 부모님은 치과의사와 교정전문의로 개업할 시점이 되었을 때 두사람이 가장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목록을 작성하고 주변 지역을 하나씩 평가했다. 교육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는데, 코네티컷 주그리니치에는 최고의 공립학교가 있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어머니가 갈망했던 자원봉사 문화와 우리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접하게 해주고 싶었던 문화적 다양성이 있었다. 두 사람은 대출을 받아서 코스코브에 집을 샀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노동자 거주지로 1950년에 이마을에 대저택을 여러 채 건설한 근로자들이 사는 이탈리아 지구였다. 우리 가족은 내가 아직 어린아이였을 때 그곳으로 이사했고, 내가 가장 오랜 추억들이 그곳에서 만들어졌다.-p 27
  4. 두 친구가 극복한 역격에 대해서 들으면 들을수록, 나는 미래의 행로를 바꾸는 데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점점 더 확시히 알 수 있었다. 그들의 친구와 가족들 중에서 예정된 인생과 결별한 사람은 샘과 코넬리오뿐이었다. 그들은 비슷한 또래의 일반적인 규범을 따르지 않았다. 두사람은 달라지기로 결심했고, 그럼으로써 인간은 누구라도 분투와 희생, 타인의 선의를 통해 경이롭게 달라질 수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p 31
  5. 내가 들어간 이유를 설명하자 그는 내 손을 잡았다. 그러더니 밝은 빨간색과 노랜색이 섞인 실 뭉치를 꺼내 내 손목에 실을 두 번 돌려서 묶어주었다. 그는 눈을 감고 나를 지켜달라는 기도문을 읊조린 뒤 그것이 바라나시의 성스러운 끈이라고 알려주었다.-p 67
  6. 지난 몇년 동안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번 돈으로 잔고를 늘릴 수 있었지만 지갑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가장 소중한 물건은 스코트가 보내준 명함이었따. 나보다 더 큰 무언가와 나를 연결시켜주는 고리였기에 나란히 있는 지폐들보다 그 명함이 훨씬 의미가 있었다. 인간의 존재이유는 워낙 많은 곳에서 드러나지만, 내가 좀더 광범위한 합집합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만드는 사소한 것들을 통해 드러나는 경우가 가장많다. 나는 대기업의 세계로 뛰어들려는 찰나였지만, CCF의 명함을 보고 있으면 세상을 좀더 탐험하고 싶은 생각이 고개를 들었따. 그래서 개발도상국으로 다시 한번 긴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배낭도 있고, 조종사용 안경도 있고, 라틴아메리카에서 4개월 동안 버티기에 충분한 돈도 있었다. 유언장을 쓰고 남쪽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올라타기만 하면 끝이었다.-p75
  7. 그날 밤에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호엘이 내 인생에 등장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적어도 이 남자가 일종의 가이드일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그의 입장에서는 나를 집으로 부르면 아이들과 손자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었따. 그의 눈에 비친 나는 더 넓은 세상을 향해서 난 창문이었다. 그의 가족들은 나에게 사소한 도움을 받으면 지금보다 폭넓은 시각을 기르고, 이를 바탕으로 조그만 마을에서 벗어나서 살 수 있었다. 호엘을 보고 나는 온 가족의 반석이었던 돌아가신 아푸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아푸는 강인했기에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고,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 할머니를 만들 수 있었고, 불굴의 용기가 있었기에 가족을 데리고 모국을 떠나 미국으로 건너올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우리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었다. 어린 시절에 나는 고민거리가 생기면 늘 직접 아푸를 찾아가서 물었고, 아푸가 돌아가신 뒤에는 기도를 통해 조언을 청했다. 기도를 하면서 어떤 신호나 전령을 보내달라고 청하곤 했는데 호엘이 전령일 가능성이 있다면 그의 제안을 받아들여야햐 했다.-p84
  8. 호엘의 집에는 조그만 텔레비전이 있어서 밤이 되면 같이 영화를 보곤 했다. 3월이었는데 어느 날 저녁에 <엘프>가 방영되었다. 우리는 스페인어로 이어지는 대화를 들이며 배를 잡고 웃었는데 호헬은 영어 자막에 집중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어마하게 큼직막한 헤드폰을 끼고 그날 녹음한 테이프를 들었다. 내가 자기 귀에 대고 말하는 대로 한 단어씩 중얼중얼 따라하는 그의 음성을 듣다 보면 내 몸에 소름이 돋았다. 호엘은 내가 웃는 걸 보더니 자기도 따라 웃으며 말했다. "전선을 필요 없어요. 당신이 떠났을 때 내가 우리 아이들과 다른 동네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게 독학할 꺼에요."-p88
  9. 아버지의 말이 맞았따.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 할 때였다. 몇 달전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비영리재단이 베인의 무료 고객이 되었을 떄 나는 그 프로젝트를 맡은 간부에게 나도 참여하고 싶다고 깍듯하게 이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그녀는 나를 선택하지 않았고 거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연례회의 떄 내가, 불타는 밤을 보내고 난 뒤에 잠깐 눈을 붙이는 곳으로 유명한"복지실에서 자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직원"으로 뽑혔던 것이다. 장난삼아 주는 상이었지만, 사내에서 내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만한 사건이었다.-p101
  10. 나는 나보다 더 거대한 무언가를, 남들까지 움직일 수 있는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 나의 소망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자원봉사단체를 결성한 젠의 이야기와 젊었을 때 도전해야한다는 데니스의 충고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사람들은 근사한 아이디어가 저절로 난데없이 떠오르는 줄 알지만, 사실은 수많은 사소한 순간과 깨달음이 서로 얽혀서 돌파구로 한 걸음씩 다가갈 수 있었기에 그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개발 도상국을 누비며 연필을 나누어주었을 떄 느꼈던 즐거움과 언젠가는 학교를 설립하고 싶은 소망에 대해 생각하는데, 문득 어떤 이름 하나가 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약속의 연필. 번갯불이 번쩍하고 내 몸을 관통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연필은 내가 굳게 믿는 독학의 능력을 상징했고, 약속에는 맹세나 서약 그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간직하고 있는 미개발의 잠재력, 이렇게 이중적인 읜미가 담겨있었따. 온갖 아이디어들이 떠올랐고 나는 흥분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살다보면 이후로 모든게 달라지겠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이 순간에 등장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르는 척 무시하고 지나가면 우리의 인생은 예전 그대로일 것이다. 하지만 울려 퍼지는 가능성에 환호하면 인생행로가 영원히 달라진다. 모든 게 바뀌려 하는 아주 특별한 순간이 내게 찾아왔다. 그렇다는 거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p109
  11. 나는 아파트로 달려가서 밤을 새워가며 장황한 선언문을 작성했다. 다음과 같은 조직 강령으로 시작되는 선언문이었다. 약속의 연필은 개발도상국 내의 빈곤지역에 초등교육시설 설립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단체가 되고자 한다. 우리는 시설을 건립함에 있어서 파트너가 되길 희망하기에, 각 지역 사회는 우리 단체와 매우 적극적으로 공조하겠다는 자세를 보여야한다. 각 교육시설의 궁국적인 목표는 설립 5년 내에 지역 주민들의 힘으로 자립, 존속하는 것이다. 우리는 교육이야말로 가난과 질병을 물리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이며 초등교육, 즉 아이들의 손에 연필을 한 자루 쥐어주는 것이 자기 역량 강화와 보다 나은 삶을 약속하는 첫 걸음이 될 수 있는 그 단계의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믿는다.-p111
  12. 약속의 연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 나눌 수록 점점 더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몇 주가 지나자 서류작업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 찾아왔다. 나는 10월의 첫날, 집에 내려간 김에 어머니에게 차를 빌려서 시청으로 향했다. 약속의 연필 공식 대표로 내 이름을 넣어서 사업자 등록증을 작성하고 그 근처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 차를 몰았다. 내가 처음으로 통장을 개설했던 바로 그 지점이었다. "계좌를 하나 새로 만들고 싶은데요." 나는 중소기업 상담코너에 앉아 있는 여직원에게 말했다. 명찰에 '데비'라고 적혀 있었다. "약속의 연필이라고, 이제 막 설립한 단체용으로요.""어머, 그이름 마음에 드네요.
    "데비가 말했다. "저도요."나는 미소를 지었다. "계좌를 개설하려면 뭐가 있어야 하죠?" "노란색 사업자 등록증을 들고 오셨으면 최소 25달러만 입금하시면 돼요." 원대한 꿈은 종종사소하고 터무니없는 행동에서 비롯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저 한도액으로 시작하더니 그 무슨 말도 안 되는 짓이냐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시작이 아무리 미미해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게다가 그 달에 내 스물다섯 번째 생일이 있었으니 운명이라는 예감이 들었다. 나는 데비에게 24달러를 건넨 뒤 2008년 10월 1일이라고 찍힌 입금표를 받았고, "애덤 브라운, 약속의 연필 대표"라고 적힌 수표책을 들고 나왔다.-p115
  13. 정신병자와 리더의 차이는 그가 추구하는 바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있는지의 여부다. 약속의 연필 밑그림을 그린 사람은 나였지만 첫 번째 핼로윈 파티를 거든 친구들이 있었기에 날개가 달렸다. 가면무도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한 미미가 있었기에, 나를 푸앙프라방 교육청과 연결 해둔 도리와 TC가 있었기에, 라오스 행 비행기에 탑승한 리처드가 있었기에, 남들은 안 된다고 할 때 우리는 전진할 수 있었다. 우리는 사회는  설립자와 CEO를 너무 찬양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은 얼리어답터와 전도사들이 있기 때문에 그 회사가 성공할 수 있는 것인데도 말이다. 초창기에 하지만 불가능한 것을 믿는다는 한 가지 공통점 아래 뭉칭 어중이떠중이였다. 우리는 남들이 정한 고정관념을 꺠고 우리가 물려받은 것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팀워크를 발휘하고 하나의 꿈을 현실로 이루어내는 데 다같이 헌신적으로 매달린 덕분에 몇 개월만 있으면 야속의 연필 사상 최초의 학교를 탄생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듯 자신감을 하늘을 찌르다 보내 내가 회사에서 잘리기 직전이고, 우리가 그렇게 열심히 일군 모든 것이 오르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미처 알아차리지 못했다.-p128
  14. 나는 크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로써 값진 교훈을 깨달았따. 자신감이 하늘을 찌를 떄가 자칫하다가는 앞으로 넘어질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것을 말이다. 나는 베인이라는 내 직장을 당연하게 여겼고 오로지 과거의 성과만으로 설렁설렁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우리에 대한 평가는 매일 새롭게 바뀐다. 30년 동안 신뢰를 쌓은 기자도 표절한 한 문장 때문에 오랜 경력이 하수구로 직행할 수 있다. 나는 하루 저녁 게으름을 피웠다고 몇 개월 동안 쌓은 성과에 오점을 남겼다. 우리는 날이면 날마다 자신의 능력을 입증할 책임이 있고, 결과에 대해서 자기 자신 말고는 어느 누구도 비난할 자격이 없다. 나는 그 당시 프레스콧을 원망했지만, 그와 함께 보낸 3주가 내 직장생활을 통틀어서 가장 값진 경험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달을 수 있었다. 그는 적절할 때 내 콧대를 꺾어주었다. 인간은 성공보다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교훈이 훨씬 많다. 나는 하마터면 직장과 약속의 연필을 설립하기에 가장 좋은 기회를 동시에 날릴 뻔했지만, 그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결과물을 요구할 권리가 있었다. 나는 두번 다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다행히 세상은 우리에게 두 번의 기회를 허락하고, 나는 완벽한 시점에 승진이 되었다. 약속의 연필에서 설립하는 첫 번째 학교가 라오스에서 양해 각서 서명을 앞두고 있었다. 어서 빨리 동남아시아로 건너가야했다.-p139
  15. 오전에는 일꾼들과 함께 배수로를 파고 벽돌을 나르고 시멘트를 발랐고, 오후에는 아이들과함꼐 놀고 강물에서 헤엄쳤다. 이게 아주 당연한 일상이 되어서 아이들은 점심을 먹고 오후 쉬는 시간이 되면 으레 내 손을 잡고 운동장 뒤 언덕을 달려 내려가서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형제자매들을 따뜻하고 얕은 물속으로 떠밀었다. 열 살짜리 남자아이들과 강물 위로 삐죽 고개를 내민 바위까지 헤엄치기 시합을 벌인 날도 있었고, 아이들이 집에서 만든 그물을 들고 나와서 나를 나무로 만든 낡은 카누에 태우고 고기잡이에 나선 날도있었다. 강물을 따라 흘러내려가다 보면 종종 굼긍해졌다. 지금 친구들은 무얼 하고 있을까? 친구들은 화려한 파티에 참석하거나 중요한 사람들과 회의를 하고 있을 텐데, 나는 산속에서 헤엄을 치고 술래잡기 놀이를 하고 있었따. 그런데 이보다 더 행복한 선택은 없었따. 내가 아는 중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보람찬 생활이었다.-p146
  16. 어떤 충돌 상황이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해자와 피해자에 주목한다. 둘 중 하나라도 다르게 행동했더라면 갈등을 피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기대 심리가 그들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획기적인 반전은 그 사건에서 아무런 혜택도, 이득도 보지 못하는 제삼자에게서 비롯된다. 그날 카트만두의 길거리에서 툭툭 기사가 나를 위해 그랬던 것처럼 희생자를 대신해서 나선 제삼자가 있으면 그가 바로 영웅이다. 살다 보면 어떤 갈등 상황의 피해자나 가해자보다 제삼자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은데, 그렇기에 불의를 겨냥하는 십자선이 우리를 집접 조준핮 ㅣ않더라도 우리에게는 타인을 옹호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p161
  17. 그날 맨 처음 찾아간 콕뉴 마을의 촌장과 자리를 잡고 앉았을 떄 라노이가 새로 산 수첩을 자랑스럽게 꺼냈다. 깔끔한 모눈종이가 달린 수첩이었는데, 표지를 본 순간 내 입이 떡 벌어졌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상어의 씩 웃는 얼굴이 만화로 그려져 있었던 것이다. 베인 같았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겠지만 그곳은 베인이 아니었다. 그곳은 라오스의 산 속이었고, 라노이의 '상어 수첩'에 담길 내용이 언젠가는 수천 명의 라오스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쓰일 것이다.-p163
  18. 그들의 시간과 에너지와 기술로 우리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었따. 나는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매번 똑같은 질문을 던졌따. "가장 좋아하는 일이 뭐예요?" 상대방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파악하면 약속의 연필을 후원하는 데 활용할 방법을 마련할 수 있었따. 그런 식의 접근방식 덕분에 우리의 자원봉사 인력은 급속도로 늘어났다.-p174
  19. 브래드가 기술자, 광고피디, 블로거, 디자이너로 대상을 확대한 자원 봉사단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뉴욕 곳곳에서 우리 단체를 위해 일하는 일꾼들이 생겼으니, 나는 스코트 니슨의 작전을 본떠서 비스타프린트 사이트에서 홍보용으로 출시한 한 세트당 2달러 50센트짜리 명함을 50벌 만들었다. 우리 단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과 내가 만들어낸 직함이 찍힌 명함을 받았다. 나는 보통 아무 예고 없이 우편으로 명함을 발송했는데 상대방의 반응은 늘 똑같았따. "약속의 연필 명함을 내 진짜 명함보다 두배 더 많이 쓰고 있어요!" 약속의 연필은 그들의 일과 후에 나누는 대화의 일부가 되었고, 이내 그들이 영위하는 일상의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다.-p180
  20. 약속의 연필은 일부분 연쇄작용을 통해 운영되었다. 우리는 한 사람의 열정이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전해지면 그들이 후대에 물려주는 가치관이 달아질 수 있따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기에 우리의 사명이 개발도상국에 학교를 짓는 것에서 더 나아가 국내외의 젊은 리더를 양성하는 것으로 발전했다. 약속의 연필의 초기 슬로건이 "힘이 있는 세대가 세상에 힘을 실을 수 있따"로 정해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p186
  21. "제가 만약 지금 회사를 그만두면 얼마나 손해인가요?" 내가 물었다. "정확한 금액을 알고 싶은데요.""연봉과 보너스를 합하면 대략." 금액을 듣는 순간 내 입이 떡 벌어졌다. 젠장, 어마어마하잖아.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6개월의 내 인생도 어마어마한 시간인데. 애가 그때까지 기다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었지만, 벤인을 일찌감치 그만두고 약속의 연필에 전념하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것이 이었다. 링크드린을 설립한 리드 호프먼이 말하길 사업가란'절벽에서 뛰어내려 추라하는 와중에 비행기를 조립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나는 아직 뛰어내일 준비가 안 되었지만 비행기 부품을 찾으러 나서야 할 시점이었다.-p200
  22. 제임스 드 라 베가는 이스트빌리지에 남긴 분필화, 벽호, 메시지중심의 낙서로 뉴욕에서 유명한 거리의 화가다. 그의 작품들 가운데 일부는 크리스타에서 경매로 팔렸고, 또 일부는 아침에 내린 비로 씻겨나갔다. 그날 저녁, 데이브가 제시한 선택지를 고민하며 10번가에 새로 장만한 집까지 걸어갔더니 커다란 소포상자가 우리집 앞 계단 옆에 버려져있었다. 그런데 내가 도착하기 직전에 드 라 베가도 이 상자 앞을 지나갔는지, 트레이드마크인 까만색 볼드체로 그의 가장 유명한 명헌을 세 마디 적어놓았다. 네 꿈이 되어라. 가끔 우리는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신호를 구할 떄가 있따. 소포상자에 쓰인 명언처럼 높은 분을 향한 우리의 기도가 응답을 받을 때도 있지만, 그냥 내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할 떄도 있따. 하지만 두 눈을 크게 뜨고 열심히 찾으면 신호가 눈앞에 나타난다. 그 순간 내앞에 등장한 신호는 그보다 더 뚜렷할 수 없었다. 질문에 대한 응답이 내 집앞계단에 쓰여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날 밤 눈이 내리기 시작했을떄 나는 언젠가 약속의 연필 사무실을 열면 남들도 이 신호를 보면서 길장이로 삼을 수 있게 벽에 걸어놔야겠따고 다짐하며 밖으로 달려나가 상자에서 그 글귀를 오려냈다. 다음 날 공항을 ㅗ가는데 노먼이 이메일을 보냈따. 지금 당장 전화 부탁해. 나는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뒤 게이트에서 그에게 전화했다. "주말에 어디 가기 전에 자네한테 확실히 전하고 싶어서." 그가 말했다. "조카하고 의논해봤어. 5월이나 6월부터 우리 사무실 빈 공간을 자네한테 무상으로 내주겠네. 언제 들어오고 싶은지 말만해." 그야말로 내게 필요한 마지막 신호였다. 나는 이미 마음의 결정이 내려졌다는 생각을 하며 비행기에 탑승했다. 나는 다음 주에 베인을 퇴사하고 약속의 연필에 전념할 생각이었다.-p203
  23. "그 부분은 신경 쓰지 마세요. 버스 타고 갈 꺼니까" 내가 말했다. 비행기 표를 사는데 허투루 돈을 쓸 수 는 없었다. 나는 심지어 운영비를 아끼느라 약속의 연필 기금으로 건강보험도 들어놓지 않았따.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실수였는지 나중에 깨달았지만.-p211
  24. "주말 내내 정말 고민을 많이 헀고 제작 담당 부사장하고도 의논했어요. 내가 제안하고 싶은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째, 우리 회사에서는 2만 달러에 홈페이지를 제작하지 않을 거예요." 실망스러운 대답이었다. "그 대신 15만 달러를 들여서 최고 수준의 홈페이지를 무보수로 제작하라고 이미 승인을내렸어요."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정신 사납게 서성이다 말고, 손바닥만 한 아파트를 정신병자처럼 질주하며 허공에 대고 주먹질을 했다. "둘째, 당신만 괜찮다면 나도 이사진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그리고 셋째, 나한테 또 다른 디지털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제이라는 친구가 있는데 좀더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거든요. 그 친구랑 이야기해볼래요? 그 친구도 이사진이 되고 싶다고 할지 모르겠는데." 나를 리치의 말을 듣는 내내 속으로 "좋았어어어어어어"를 거듭 외치며 집안을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달렸다. 나는 먼저 정신을 가다듬었다. 숨이 차서 제대로 대답을 할 수가 없었따. 약속의 연필 이사회는 아직 비공식적인 조직이었따. 이사라고 해봤다 나와 약속의 연필을 설립하고 키우는 데 도움으 준 20대 중반의 친구들 5명 -미미, 브래드, 마이크, 리비, 젠- 박에 없었따. 거기에 호프와 작별을 고하는 내 이메일을 읽고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한 베인의 임원 캐런 해리스를 추가하려고 기회를 엿보는 중이었다. 리치와 그 친구를 이사로 영입할 수 있따면 대부분 적극적으로 달려들겠지만, 다른 친구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덥석조하고 할 수는 없었다. "먼저 세가지 제안에 대해 뭐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곘네요. 현재 이사진이 모두 합해서 6명인데, 그들과 의논을 한 뒤에 가타부타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사장님이 참여해주셨으면 하지만요. 그리고 홈페이지 건은 100퍼센트 찬성입니다." "다른 이사진의 의견을 존중하다니 반가운 일이네요. 내가 다음 주에 뉴욕으로 건너갈 거에요. 마나서 저녁 식사라도 합시다." "저야 좋죠." 나는 전화를 끊자 마자 브래드와 알렉스에게 차례대로 연락해 이 엄청난 소식을 알렸다. 프리랜서를 몇 명모아서 2만 달러에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느 ㄴ바람으로 벌인 일이었는데, 미국에서 손꼽히는 디지털 에이전시가 아무 대가 없이 전력을 다해 우리를 돕겠다고 나썼다.-그 희열이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p226
  25. 하지만 마음이 계속 불편했다. 나는 그 전 주 내내 리치와 함께 홈페이지 작업을 했다. 어느 날, 저녁을 함꼐 먹는 자리에서 나는 존의 제안을 설명하고 내가 역속의 연필과 또 다른 회사를 동시에 설립할 수 있는 것 같냐고 물었다. "딱 하나만 묻겠네." 그가 운을 뗐다. "자네,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 할 수 있나?"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세상에는 두 여자를 동시에 완벽하게 사랑할 ㅅ ㅜ있는 남자가 있는가 하면, 한 명만 사랑할 수 있따고 말하는 남자도 있거든. 자네는 어느 쪽인가?""글쎄요. 저 자신에 대해서 제법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한번에 한 명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그럼 정답이 나왔네. 자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쪽을 선택해." 그순간, 나는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그와 알고 지낸 지 얼마 됮 ㅣ않았지만 내가 머릿속에서 옥신각신하는 목소리들을 헤치고 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있따는 것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p235
  26. 새 사무실로 이사하기 전날에 만든 여덟 가지 규칙을 첫날, 큰 소리로 낭독했다. 첫 번째 규칙은 우리가 선발할 직원의 성격을 규정하는 항목이었다. " 여기서 근무하려면 절대 불가능 한 것들을 믿는 대책 없는 이상주의자라야 한다. 현실주의자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른 직장을 아라보기 바란다. 이곳은 몽상가들을 위한 직장이다.." 서번 째 규ㅣㄱ은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네 번째 규칙은 한 사람의 기운이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일곱 번쨰 규칙은 우리를 이곳에 있게 한 사람들에게 우리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도록 가족들을 사무실로 초대할 필요가 있따는 것을 강조했다.-p244
  27. 다음 날 아침에 우리의 계획을 듣고 스코트 형은 대찬성했다. "너희들이 자랑스럽다.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거야." 진정성은 거짓으로 꾸밀 수 없는 법니다. 늘 저스틴과 나에게 사회 환원의 모범을 보여주려 했던 형은 그날 아침에 자신의 작전이 주효했음을 느꼈을 것이다. 약속의 연필 초최의 초트급 캔페인이 준비 과정에 돌입했고, 믿음직한 집행부가 갖추어졌고, 우리 일에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로 핵심그룹도 만들어졌다. 이제 드디어 내가 긴장을 풀고 우리의 경험담을 전세계와 나누기 시작할 때가 되었다.-p252
  28. 나는 CEO로서 직원들의 안녕은 챙기지 않고 경제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는 잘못된 태도를 보였다. 조직을 보호한답시고 조직의 구성원을 등한시했다. 실로 엄청난 실수였다. 나는 인해 가장 유능한 직원 두명이 소외감을 느꼈다. 그들은 다독여주길 바랐건만, 나는 비용 부담을 운운했다.-p272
  29. 그로부터 며칠 뒤, 브래드가 엄청난 이메일을 보내왔다. 안 믿기겠지만 사치 앤드 사치(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대행사) CEO가 자기 블로그에 약속의 연필을 포스팅했어. 이 일로 광고계 사람들의 이메일이 나한테 쇄도하고 있어! 브래드가 보내준 링크를 따라 케빈 로버츠의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우리의 사업과 접근 방식이 어쨰 훌륭한지 열변을 토한 포스팅이 있었따. 나는 무무리 혹은 '매듭짓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지 래리를 통해 실감했던 터라 이참에 그에게 연락해보기로 했다.-p282
  30. 그해 여름이 저물어갈 무렵, 나는 옥상에서 만난투자자의 명함을 꺼내서 점심식사를 같이 하자고 초대했다. 덕분에 내가 하는 일이 소개할 떄 쓰는 단어를 바꿀 수 있었다고 전하고 싶었따. 나는 트라이베카에서 수푸와 샌드위치를 먹으며, 사회적인 사명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은 목적 지향적이라고 해야 하지않겠느냐고 나의 새로운 소신을 밝혔다. 그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따. "그런 식의 발상, 마음에 드네요." 몇 주 뒤에 내 앞으로 봉투가 배달되었다. 열어보니 과테말라에 새학교를 짓는데 보태달라면 넣은 수표가 들어 있었다. 이제는 그도 기부를 투자의 기회로 여기게 된 것이었다. 이로써 그의 연간 수익이 늘어나지는 않안ㅆ겠지만 목적의식 면에서는 정점을 찍었을 것이다. -p 295
  31. 2년 전에 나는 저스티스라는 가나 학생에게 이메일을 받은 적이 있었다. 교실이 아니라 망고나무 아래 모여서 공부하고, 선생님도 없고 교과서도 없는 경구가 허다한 고국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 약속의 연필을 알게 되었다는데 그의 이메일을 읽고 어찌나 기운이 솟았던지 주기적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아가 결국에는 화상 통화까지 했다. 그 당시에는 약속의 연필이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상황이었디만 이제는 배를 타고 가나까지 도달했으니 그를 찾아야했다.-p302
  32. 테힐라와 레이는 한 사람으로 인해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가르쳐주었다. 세상에는 내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미래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다. 좀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들이 있다. 아프리카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발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 보다 현명하고 친절하며 나와 다른 사람들이 있기에 내가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늘 곁에 두어야한다.-p318
  33. 나는 당장 전화를 걸었다. 우리는 잠깐 잡담을 나누었지만 양쪽 다 통화 목적을 알고 있었다. 나는 사무실을 왔다갔다 걸으며 그의 말을 들었다. "애덤, 우리 가족으로서는 엄청난 결단이었어요. 우리 부부가 얼마나 고심했는지 몰라요.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라서." 바로 그떄-내가 경제적인 부담은 곤란하다는 대답을 예상하고 있었을 때- 그가 손꼽아 기다렸던 대답을 들려주었다. "우리는 애덤 씨를 믿고 애덤 씨를 돕고 싶어요. 그래서 아프올 3년동안 10만 달러씩 부담하려고 합니다."-p331
  34. 아이디어가 자라면 어느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장된다. 그걸 한 사람이 전하는 하나의 이야기로 제한해보리면 진정한 가능성을 잘라버리는 것이다. 설립자의 역할은 자신이 한 말이 일으킨 메아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중에서 가장 진솔한 목소리를 격려하고 증폭하는 것이다. 이것을 내 진정한 역할로 받아들일수록 우리 커뮤니티 안에서 각 개인, 가족, 회사들의 여정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다.-p342
  35. 아프리카에서 여성 최초로 대통령 자리에 오른 엘런 존슨 서리프는 이렇게 말했다. "꿈을 떠올리면서 겁이 나지 않으면 꿈이 충분히 원대하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는 한때 불가능하게 여겨졌던 목표를 달성했지만 이제는 거기서 더 뻗어나가야 할 때였다. 목표를 달성했을 떄가 아니라 다시 한번 머너먼 결승선을 향해 자신있게, 당차게 전진할 때 정말로 힘이 솟는다. 이미 알고 있는 세계와 미리의 시계 사이에서, 이루고 싶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그 청사진을 향해 인정사정없이 달릴 때 정말로 힘이 솟는다. 앞으로 교차로가 등장할 때마다 어떤 식으로 길을 찾으면 좋을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가장 큰 염원으로 향하는 지도는 이미 우리 곁에 있었다.-p358
  36. 이 모든게 어떤 식으로 시작되었는지 돌이켜보면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내가 처으부터 대책 없는 이상주의자였다는 것, 여기서 '대책이 없다'는 것은 내가 의도적으로 선택한 단어다. 나는 약소의 연필을 시작하면서 대책을 세운 적이 없었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그냥 잘될 거라고 믿었다. 나는 뉴욕 필하모닉 공연에서 짜릿한 전류가 처음으로 나를 관통한 그 순간부터 성공 여부를 의심해 본 적이 없었다. 그것이 열정을 넘어서 일종의 존재 이유처럼 느껴쪘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하지 말고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면 존재 이유를 파악할 수 있다. 거기에 대한 해답을 찾으면 모든 게 해결될 것이다.-p368


Q. 이 사람처럼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는다는 것이 너무 어렵다. 모든것을 포기하고 본인에 가치에 다 쏟을 수 있으면 주의에서 에너지를 주는 사람을이 넘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 이렇게 가치에 대한 신념을 확실히 하면서 살려면 내가 그 누군가도 알 수 없는 곳으로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언제가 떠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한번쯤 여행을 가고싶다. 세상을 나아가 나를 다시금 마주할 수 있다면 좋겠다. 세상에 나를 던지고 나에게 세상이 들어오길.


Q. 이 사람에게 닮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작은 시작과 동시에 꾸준히 하는 모습, 그리고 안에서 끊어오르는 열정과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닮고싶다. 이렇게 여러가지 가치들이 있는데 오직 목적이 있는 한길을 간다는 것. 그것은 순간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 어릴 때부터 습관화 된 그 모습들이 부럽다. 자식이 태어나면 어떻게 길러야할지에 대한 생각도 하게되고 나를 아프로 어떻게 더 길러야할지 고민이 되게해주었다. 가장 닮고 싶은것은 솔직함과 행동력이다. :)

Q. 이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봉사, 개발도상국지원, 우리나라도 몇년 전엔 그러한 상태였다. 이런저런 많은 일들로 인해서 이렇게 성장하게 되었지만 과연 우리는 이런 삶을 상상이라도 했었을까? 사회적기업은 우리나라는 막 시작된지 얼마 안됐다. 할 수 있다면 전업으로는 힘들더라도 지원금이나 재능기부식으로 하고싶다. 지금도 세이브칠드런엔 매달 일정금액에 후원금을 내고있다. 이억만리 떨어진 아프리카에서 그 아이가 잘 자랐으면 좋겠다.


Q. 감상평

연필이라는 것이 누구에게는 단순히 필기구에 불과할 수 있지만 누구에게는 안에 잠가고 있던 잠재력을 깨우는 아주 중요한 시점이 될 수 있다. 세상에 부가 극히 일부에 모여든다. 많은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생존에 대한 위협을 받고 조금 자라서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해결하려면 우리는 어떤게 해야할까? 하는 의문을 가질때 처음 시작은 아주 미약했지만 지금은 아주 확고한 사회적기업, 목적성 기업으로 자리잡아준 약속의연필이라는 곳에 대한 책을 통해서 그 모습을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는 얼마나 얼만큼 더 성장을 해야 모두가 행복해질까? 금전적 성장만이 우리가 행복해지는 길일까? 고민하게 된다. 얼마전 읽은 원순씨를 빌려드립니다.를 보고 이책도 보면 정말이지 슬프지 않을 수 없다 우리를 사실 충분히 모두가 생존을 할때 다 같이 살 수있는 환경조건까지는 우리 조상들이 해주셨는데. 아 살아계신분들도 계시지만 식민지와 6.25전쟁으로 인한 황폐화된 국토를 이렇게 이룩했는데 왜 우리는 스스로 자랑스럽지 못하단 말인가?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는 그러한 믿음과 신념을 가지게 되면 좋겠다. 조금씩 내 안에 잠자고 있는 내 잠재력과 신념이 깨어나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그러려면 다양한 경험들 통해서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 수 있게 도전해야한다. 동시에 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 밥벌이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이사람은 사실 능력을 넘치게 갖추고있다. 나는 아직 내 미약함을 느낀다. 계속해서 공부를 해야한다. 또한 주어진 문제들을 언제든 해결을 할 수 있는 힘을 계속해서 길어야 한다. 나는 내 분수에 넘치는 일을 만나면 자주 패닉상태로 들어간다. 어떻게하면 이상태에서 나올 수 있을지.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해결할지를 항상고민하고 물어야한다. 묻는것이 결코 내가 무너지지 않는 것임을 깨닫자. 나는 모른다는 것을 아는 사람으로 계속 클 것이다.



반응형
반응형
[드림온][구경꾼][문화예술][후기쓰기][정기적모임갖기]


2016년 2월 15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내용




목련화 : 춤 교육을 하고 싶다. 무용단, 장애인 무용 지도자 집중교육 :) 지금까지 계속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졸업 후 그동안 꿈꿨던 것을 도전을 계속해서 하고있다. 

이정원 : 공연기획에 관한 전반적인 인을 하고싶다. 뮤직컬이나 기타 공연들을 매우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보고있으며 무대위가 아닌 무대뒤에서 일하고 싶다. 전에 아르바이트로 일도 해보았습니다. 

윤상희 : 의상디자인을 하고 싶다. 옷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관련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재호 :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림 그리는 학과를 만들어서 진행중입니다. 표현해볼과. 군대가기전 어려가지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고 싶습니다.

김학래 : 북큐레이터를 하고 싶습니다. 책을 엮어서 소개하고 좋은 책을 널리 알리고 싶다. 책에 관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후 다시금 만나서 무엇을 하고 있나 보기로 했었어요.
강시율 : 영화감독 때문에 열대에 들어왔었습니다. 

느낀점

생각을 해보기전, 행동을하기전,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계속해서 해보고 노력해야한다. 문득 왜 생각을 해보지 않고 시도도 안해보고 절망했는지 알 수 있다. 계속 된 실패와 주의에 실패할 꺼라는 기대에 내가 스스로 지고 시작을 했다. 무엇이든 바로바로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해야한다. 또 만날줄 알고 같이 쓰려고했더니 많은 기억이 사라졌다. 그래도 학우들이 무슨일을 하고 싶어하고 어떻게 하고있는지는 지속적인 만남을 모두가 하진 않았지만 종종 연락을 통해서 서로 어떻게 사는지 보았다. 다들 한번 이야기 한 것들이라 그런지 하나씩 지켜가면서 성장하고 있었다. 다시금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아디오스


반응형
반응형
[2016-2학기][열정대학][전문가인터뷰][문성준 작가][내가사는세상내가하는인문학]



Q. 활동개요

2016년 3월 11일

수원역 인근 카페

내가사는세상내가하는인문학 저자 문성준

Q. 전문가를 선택한 이유 

정규적인 수업과정이 아닌 스스로 공부로 인문학을 하는 삶을 살고 계시고, 현재 계속 아이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계속 인문학에 대중화를 위해서 공부하시고 글을 쓰시고 소통을 하셔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접촉 경로

과거 책벌레에서 주관한 강연에서 만나뵀고 이 후 페이스북과 블로그 이웃신청을 했었습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 메일로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신청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일전에 책벌레 강연에서 수강한 김학래라고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로써 사는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책도 읽으니 내 삶을 살아야하는 것이 왜 그런것이가?에 대한 답을 조금이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에 기준이 아닌 내 기준으로 사는 삶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이지 알게되었습니다. 

 작년 9월 회사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계약이 얼마 남지 않았을때 인문학강연, 관련 교육기관들을 찾고 수강하기도했습니다. 지금은 열정대학이라는 사회적기업으로 대안대학을 다니고있습니다. 하고싶고 잘하는 일을 찾게 도와주는 곳입니다. 과목 중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서 본인이 하고싶은일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답을 들을 수 있게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과목이 있습니다. 전문가와 소통을 하여 본인의 진로를 확인하고 어떻게 공부하면 되고, 앞으로 무슨 준비들을 해야하는 것이지를 직접 만나 봽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목입니다. 저는 철학이라는 것을 삶에 어떻게 내가 담아내고 덜어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래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섭외를 완료했습니다.

Q. 질문과 답변

1.문성준 작가님은 누군입니까?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포스팅을 보닌깐 프로라면 몇초 안에 소개를 해야하는데 그 개념에 반대합니다. 그 순간 단어 키워드로 대답하는 것만큼 폭력적인 것이 없습니다. 할 수 는 있지만 스스로를 가둡니다. 저는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하면 유치할 수도 있지만 철학이나 미술, 와인을 하는 것도 결국 잘 살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2.현재 어떤일을 하고 있나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학을 가르치고 와인이나철학, 예술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3.어떤 분야의 전문가 인가요?
제가 아직 전문가라고 말 할 수 있을만큼 제가 전문성을 획득하지 못한거 같아요. 철학에 전문가가 되고 싶죠. 예술에 관한 전문가가 되고 싶지만 어느분야에 전문가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글쓰기 강의나 스터디를 많이 합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글쓰기를 잘한다는 오만방자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철학 또한 마찬가지죠. 철학역시 마찬가지죠 누군가가 철학에 전문가다라는 건망진소리를 할 수 있을까? 어떤분야에 전문가라고 말했을때 전문가는 되지 못했어요. 철학이나 예술쪽에 전문가가 되고 싶어하는 편이죠.

4. 책을 내신거 보니 상당히 자세하게 정말되어있더라고요.? 어떻게 책을 쓰시나요?
책을 읽을때 많이 씁니다. 개인적으로는 각주가 많은 책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
가장 싫은 책은 책은 도끼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이건 카프카 책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이건 친구와 주고받은 서신에서 나옵니다. 카프카가 그말을 그냥 하는게 아니라 니체를 가져와 쓴다. 근거가 확실히 이야기 하는 것이 좋아하지 않다. 제가 생각하는 전문가에 기본소양은 근거에 대해서 알고있는것이다.

5.전문성이 가장 발휘 되었던 순간은 언제 인가요?
책을 쓸때 발취된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면요 말은 흘러가기 때문에 검증을 잘 안해요. 책은 그렇지 않거든요. 제 서적을 보고 상당히 부끄럽지만 최대한 제가 인용을 하더라도 단어를 쓸때 조차도 의미를 시대와 사람마다 다르거든요. 이걸 모르고 쓰는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말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책은 그러지 않습니다. 책을 쓸때 전문성이 가장 발휘된다고 생각합니다. 

6.지금의 일을 하면서 가장 도전 받았던 일이 무엇인가요?
사업이라는 게 그렇찮아요. 이게 다 되서 팔때도 있는데, 팔릴꺼 같은데? 하는걸 판는 것이 있잖아요. 이번 책을 쓸때 이야기를 출판사와 이야기를 할때 내어주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없는것을 만들어가게 몰아갔을때가 가장 도전적인 순간 같습니다. 도전은 받는것이 경우보다 도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는 도전 같습니다.

7.어떤 큰 기회를 좇고 있나요?
철학 예능을 만들려고 하려고 합니다. 5회자 정도 대본을 썼습니다. 너프해서 그쪽에서 재미있게 해야죠. 사회자도 컨텍을 했지만 방송이라는게 다 만들어져도 나가리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의를 들으려 오셔서 

8.아이들을 가르칠 때 주의점이 있나요?
최대한 아이들에게 논리학과 플라톤을 가르칩니다. 어른들이 배울때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에티우프론 경우 어렵죠. 플라톤은 무엇을 알아야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플라톤에 경우 잘 읽으면 되는 책이라서 그래서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읽을 수 있다는 것에 신뢰를 해야합니다. 주입을 하는게 아니라 끄집어내는 것이죠. 에듀케이션이라는 것이 라틴어 에듀코에서 오는 것이에요. 끄집어내다, 이끄러내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이 가진것을 이끌어 내는 거죠. 플라톤에 대화 소트라테스에 대화가 그런 것이죠. 가장 조심하는 것은 주입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죠. 아이들 말을 들어주고 이런저런 말을하면 이런면 어떻겠느냐? 라고 계속해서 질문을 하는것이죠. 아이들이 생각을 계속해 나가지요. 철학이 어떤 철학자들에 말이 중요하지 않죠. 단지 생각하는 방법을 트레이닝 시키는 겁니다. 제가 애들이 주의하는 점은 질문을 하고 아이들이 직접이끌어 낼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교과목이 아니라서 가능한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행정고시 1차 psat 까지는 아이들이 살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못 풀요 논리학을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철학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은 문법은 논리이죠. 사고에 기본은 논리거든요. 플라톤 테트로기아. 에티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립톤, 파이돈, 이후 혼자 스스로 해도 된다. 플라톤 1-2권 더 읽고, 아리스토렐리스, 아우구스티노스, 스토아X, 데카르트, 베이컨, 칸트, 니체 까지 그렇게 2년내지 3년하면 존 스튜어스 밀식 독서법이 되죠. 현대철학은 나중에 본인들이 알아서 하겠지만 국내엔 그렇게 읽은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해두면 언어, 사회 탐구 영역은 큰 문제가 없을껍니다. 사실 몰라요. 저는 일리야스부터 니체까지 다 읽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번역들을 다 읽어갔죠. 8-9년 정도 읽었죠. 아이들과 같이 읽으면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어요. 저는 그렇게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다 읽으면 좋을 꺼 같아요.

9.실생활에서 철학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첫번째로는 밥벌이로 사용하고 있죠. 두번째는 내가 누군가를 판단하려고 했을때 옛날에는 그냥 이렇게 판단했었어요. 이사람은 이런사람 저사람은 저런사람. 철학이라는 것은 그런 것을 판단을 내리는 것에 대한 브레이커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옷입는 거라는가 제스처 표정이라는 것이라던가 하지만 그럼에 있어서 잠깐 판단중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철학에 역할이죠. 이사람에 대해서 알지 못하죠. 폭력적이죠. 위험한일이고 폭력적인 일임에도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죠. 인간에 대한 평가는 잠시 멈추고 결과물에 대한 평가는 제대로 해야한다.

10.책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어떤책? 지금 보는 대부분에 책은 예술, 미학 책과 와인 책입니다. 강의 때문이죠. 철학책은 많이 못 읽고있어요.
어떤식? 추천하지 않는 방식인데 한문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문장으로 넘어가지 않는겁니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했다는게 문제입니다. 이 한책에 구절이 이해했다고 했지만 사실 그렇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아요. 철학책은 더 그렇죠. 저 같은 경우는 이해 하지 못한다면 넘어가지 않습니다. 쉽게 읽을 책도 있겠지만 저는 두번 읽지 않은 책은 한번도 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존재하는 삶을 위해서 노력해야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기긍정이다. 영화 중에서 나는 전설이다. 아임 레전드 잖아요. 이게 프릭같은거에요. 영어권에서는 레전드를 드래곤, 드라큘라, 요정, 웨어울프 이런거 거든요. 정상적인 아닌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윌 스미스가 사는 세상에서는 윌 스미스만 말고 다 좀비잖아요. 계속 싸우고 그러잖아요. 죽을 때 아임 레전드 라고 하잖아요. 무슨 뜻인가? 얘네가 정상이고 내가 비정상이구나, 이 좀비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고 실험을 했고 죽이고 했잖아요. 내가 말로 비정상이구나 하는 개념인것이에요. 존재하는 삶을 노력해야하는 것은 결국 자기 긍정이라는 것이거든요. 아임 레전드라는 말은 정말 반대되는 말이면서 맞는 말이에요. 내가 어느순간 내가 이상하고 내가 잘못됐고 내가 부족한 사람이다 생각하는 것 자체가 기준적인 삶에서 자기를 학대하는 것이거든요. 자기부정을 하는 것이거든요. 철학이 삶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니체, 예수 가 했던 것들이 존재에 너는 이대로 존재해도 괜찮은 사람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이 철학이 해줄수 있는 우리의 가장 자기위안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기 긍정이라는 것이 참 어려워요. 오랜 세월 우리는 자기부정 메커니즘으로 살아왔는데 그것이 당연한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자기긍정을 하려면 완전히 다 메커니즘을 바꿔야하거든요. 존재하는 삶을 위해서 라면 자기긍정이라는 것을 위하여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내 기존 사고방식을 다 뜯어 고쳐야한다. 그것을 한게 니체를 입니다. 니체를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12.누구를 가장 만나고 싶은가요?
가능한 사람이라면 내가 언제 꼭 만나고 싶은 소설가 선생님이 있습니다. 박상륭 선생님 이라고 계세요. 죽음의 한 연구, 잡설품, 칠조어론. 노벨 문학상 타신다면 이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장의사를 하시면서 소설을 쓰셨죠.
죽은 사람들 중에는 카프카를 만나고 싶습니다. 카프카에 변신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때문에 만나고 싶습니다.

13.제가 도와드릴께 있을까요?
책 많이 홍보해주세요 :) 

14.다음 책은 언제쯤 완성되나요?
와인 철학 예술을 적고있습니다. 내가사는세상내가하는인문학 속편, 외 책을이 계속 밀려있습니다. 

좋은 출판사를 만나야해요. 각주와 참고문헌 목록이 제대로 없는 책들은 저는 도둑질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을 제대로 표기하지 않고 쓴것은 지적재산권을 침해한다고 봅니다. 법으로 접촉되지 않지만 / 좋은 출판사와 좋은 편집자를 만나면 진짜 많이 배웁니다. :) 과정중에 신뢰가 쌓이기도 하지만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15.철학 공부를 한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취미로 읽을 신다면 관심이가고 손이 가는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저는 대륙 철학을 주로 봅니다. 독일, 프랑스 철학자 책을 봅니다.

업으로써 읽는다고 하시면 처음엔 플라톤을 추천해드립니다. 철학에 대한 정의부터 처음 알아야하는 것들이 나와있습니다. 점차 하나씩 읽으면서 니체까지 읽으시면 좋을듯싶습니다.

느낀점

세상인연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정말 듣고 싶었던 이야기였고, 니체가 도대체 무엇이라고 하는지 궁금했지만 선뜻 나서서 책을 보거나 하지 않았었다. 라기 보다 도대체 철학을 어떻게 시작해야하고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었다. 그것을 처음 강의를 가서 도와준 저자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당일 강의를 듣고 서적을 구매하고 싸인을 받았다. 처음 볼때는 만화 위주로 책을 보았다. 우리내 세상이야기가 나오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뒤에있는 철학적해석을 읽으면서 저자가 엄청 쉽게 독자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구나. 언제금 다시 만나봽고도 싶고 천천히 여러번 책을 볼만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 전문가인터뷰를 위해서 연락을 드렸는데 선뜻 만나 주시겠다고 했다. 정말 기뻤다. 약속을 잡고 장소를 잡게 되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무언가를 하려면 확실히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하며, 인터뷰를 할 때에도 결국 평소에 생각을 정리를 해두지 않으면 말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이다.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반대로 저자분이 나에게 질문을 해주셔서 어떻게 공부를하고 앞으로 할 행동들에 대한 정리가 조금은 되었다. 처음 가는 길은 어렵지만 따라가는 길은 앞서간 사람이 켜둔 등불을 보고가면 마음과 몸이 편하다. 너무 익숙해지면 그때는 그 편안함에서 떠날때가 된 것이다. 내가 더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내 길을 만들어야한다. 철학에 대한 사랑과 예술 그리고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하게, 잘 사려고 하는지 알게되었다. 내가사는세상, 내가하는 인문학. 사람은 나를 긍정하고 나를 믿고 나를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행동해야한다. 존재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너무 좋았다.

반응형
반응형
[2016-2학기][열정대학][작가수업 mini 글쓰기 [즐거움] 오전반 (3시 - 6시)]

활동 개요

일시 : 2016년 2월 29일 ~ 3월 21일 오후 3시 - 오후 6시

장소 : 열정대학교 공존


활동 동기

글쓰기 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마침 이번에 글쓰기 수업이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내용






오전반 1강 글쓰기

아이 씨! 예정에 없던 야근이 너무 짜증난다. 하필 오늘 같은날 저 지랄을 하냐 지금 바로 가야한다닌깐 이것만 해달라고 한다. 내 일도 아닌데 꼭 필요할 때만 학래님 학래님 한다. 돼지새끼 작작 좀 쳐먹지 뭐 서서 일한다고 살이 빠지나 안먹어야 빠지지 저저 쓰레기 통 좀 봐라. 에효 아무튼 다행이 좋은 분이라 사정을 이야기 하니 기달릴 수 있다고 일하고 오라신다. 근처 커피점에 있으니 오면 이야기 달라고 하네 ~ 오늘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까? 서로 이름도 나이도 하는 일도 모두 안다. 그러나 처음 만난사이 !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 늦긴 했지만 한번 체크해보자 옷, 머리, 신발, 눈꼽도 좀 때고 오늘 코스도 확인을 일단 못 드시는 건 없다고 했으니깐 스테이크랑 파스타 파는 집으로 가고 분위기는 조금은 어두운 곳으로 또 조용한데가 이야기 하기 좋겠지? 오키 이렇게하고 이야기는 뭘로 할까? 고민이다. 이야기 잘 되면 맥주 한잔 해야지 금요일 저녁에 술이 빠지면 섭하지 나온 분 괜찮으면 취미도 물어보고 괜찮은 전시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해야겠다. 가능한 침묵이 없게 머리를 굴려야 겠네 아 저기 저분인가?

아 추워 ~
옷 입어

아 졸려
가 자라

만능해결사 오지랍 학형 

밥 은 먹 었 어?
오 늘 은 뭐 해?

나 홍 대 인 대.

- 관심종자 학형

오전반 2강 글쓰기

왼쪽에 있는 사람 보고 시 적기!

메세지  : 안나는 귀엽습니다.!!

자세히 보았다.
의외로 귀엽다.
사진 보다 더

오래 보았다.
교정이 끝날때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그렇게 그녀가
누구를 만날지
궁금하다.


나를 소개하기 학업으로 !

이해를 잘못해서 쓴건

안녕하세요.
저를 어깨 위에 아직 갖고 있는분도 계실꺼고
이미 버리거나 도망친 분도 계실꺼고
벌써 이겨 내신분도 있겠죠?
저를 너무 미워마세요.
여러분을 성장시키려고 그런것이지
미워해서 그런건 아니에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며.


새로이 쓴 글 ~

내가 애매하게 선택한 학업은 이미 끝을내고
새로은 학업으로 버전 중입니다. :)

오전반 3강 글쓰기


기쁨 <코>

킁킁! 이 향은 ~ !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하는!!

내 코를 벌렁 벌렁 ~ 하게 만드는!!

비릿한 바다향과

매콤한 고추향!

오늘 점심은 오징어 덮밥!

속편

익숙한 ...

달콤한 향기

언제나 지나 칠 수 없게 하는 ... 그 향

와 아직도 있구나!

향 만큼 맛도 좋았으면 ...

진한 달콤한 향으로 식욕을 땡기는

그 이름은 델리 만 쮸

자기소개

후각 !

구수하게 잘 익은 메주같은

봄 철 땅을 비옥하게 하는 똥과 같은

언제나 고향 같은 남자 김학래 입니다. !!


오전반 - 4강 글쓰기

사진을 보고 한명에 시점으로 글을 써봅시다.

수 백년만에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왔다. 남겨진 내 후손들은 번성하였다. 이제 나는 지친다. 내 후계를 물려주고자한다. 그들에게 이야기 했다. 그들 중 하나는 나와함께 가야한다고. 우리 가문을 위해 내가 한 일을 이야기 해주었다. 영광스런 고스트라이더에 자리를 물려받고자 한다면 돌아오는 일주일 뒤 나와 함께 갈 수 있다. 전했다. 과연 이들 중 나와 함께 갈 사람이 있을까? 돌아 왔을때. 아무도 남아있지 않다면 모든 것을 소멸하게 될 것이다.

3자의 시선으로 보기

설마 이번에 들어온 환자가 이사람인가? 생긴건 멀쩡히 생겨서 어떻게 그렇게 더럽고 치사한 일을 했을까? 본인이 신청해서 검사를 받으러 왔겠지. 결과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송 될 수 있다. 먼저 그림을 그려보라고 시킨 후 나는 사전 검사지를 들여다 보았다. 사회성 미흡 이라 거기에 소유욕 이라 스스로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일 뿐이군 큰 이상은 없으니 다시 교도소로 돌려보내자.


[오전반] 5강 똑똑?솔찍? 이야기소개 쓰기 :)

25년전 나에게 쓰는글 + 추억은 전경 수료식

안녕, 매일 아침 밥먹기 정말 싫을꺼야. 바로 일어나서 입맛도 없고 그런데 엄마는 계속 밥을 먹으라고 하시고 엄청 투정하고
언제는 우유에도 밥 말아먹고, 콜라에도 말아먹고, 케찹에도 말아먹을꺼야. 어떤건 정말 말도 안되게 맛이 없고, 어떤건 그래도 먹을만 하고 어떤건 또 맛이 꽤 있어. 이런걸 처음엔 이렇게 먹어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따로 먹기도하고 섞어먹기도 하고 하면서 점점 다양한 맛을 즐길꺼야. 그러다 엄마한테 들키면 콩하고 혼나기도 하고 그렇게 힘들어도 너에 호기심과 엉뚱함을 잃어버리지 않길바래. 계속해서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건 그런 것을 믿고 지키는 너이잖아. 매일 눈을 떴을때 가장 하고 싶은일을 하자. 많이 자고 일어나면 밖에서 보는 군인 아저씨 같이 한동안은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하고 싶은 엉뚱한 짓도 못할꺼야. 가도 싶은 곳도 돌아다니지 못하지. 정말 답답하고, 미칠꺼 같고, 짜증이 엄청나고, 엉뚱한 이상한 사람들이 괴롭힐꺼야. 그렇더라도 넌 이겨낼 수 있어. 너에겐 그런 힘이 있고 버티는 내공이 있단다. 그러면서 왜 이런가? 생각을 하게 될꺼야. 그러면서 조금씩 더 생각을 잘 할 수 있게 될꺼야. 모든게 또 잠을고 일어나면 다 지나가게 될꺼야. 그 기억들은 작은 사진으로 남게 될꺼야. 그러니 그날을 즐겁고 행복할 수 있게 느껴봐. 잘 자고 잘 먹고 잘 지내기 :) 또 보면 좋겠다.

내 삶을 한줄명 하기

한손에 두려움을 또다른 한손엔 용기를 ! 

호기심은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지속될 수 있다. 조심스레 그러나 꾸준히 :)


느낀점

글쓰기는 나를 깨우는 도구이다. 글을 잘쓰는 사람은 이 도구를 자주사용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느끼는 육감과 전혀 다른 두이야기를 섞기도하고 솔직하게 혹은 똑똑하게 글을 쓴다. 앞으로 글을 계속해서 쓰고 싶다. 그러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과연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런 가의를 이렇게 열어주다니 너무 좋다. 나를 깨울 수 있는 글을 계속해서 적고 나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어내서 사람들에 마음을 열고싶다.

Q. 이 분야를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글쓰기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된다. 전업으로 작가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내 꿈이 깨지는 날일 것이다. 인세를 받는 작가라니 생각만 해도 즐겁다. 그런 것외에도 나를 나타내거나 무언가를 생각할때에도 언제든 내가 생각한 것들을 마주하고자 할때에 글쓰기는 매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돈을 실질적으로 벌지 못하더라도 글쓰기라는 것을 꾸준히 할 것이다. 좋은 글과 나쁜 글은 계속해서 나아가는가 정체되는가에 대한 차이가 아닐까? 그럼므로 나는 계속해서 나아가려한다. 때론 솔직하게 때론 똑똑하게 둘다 되지는 안겠더라도 한번씩 둘 다 해봐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