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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평점(10점 만점)
9점, 담벽한 맛이 일품인 한그릇요리다.

Q. 인상 깊은 구절(25개 이상/각 구절 당 번호와 쪽수를 기입해 주세요)
  1.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요? 사람은 교회나 절에 가서 아들이 대학에 붙기를 기도하고, 어제 산 주식이 떨어질까 봐 전전긍긍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사는 아파트 값이 올라서 더 좋은동네로 이사 가고, 친구들보다는 더 좋은 차를 타고 다녔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고급 식당에서 대접받으며 식사를 하고 싶어 하고, 사람들이 자신이 들고 있는 명품가방을 부러운 눈으로 쳐다봐 주기를 바랍니다. 틀린 생각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은 그런 생각과 발마 안에 갇혀서 100년도 못 살고 죽습니다. 사람들은 마치 눈 옆을 가린 경주마처럼 인생의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다가, 찰나와 같은 인생을 회한만 남기고 떠나버립니다. 사람들은 나눔의 기쁨을 알기에는 너무바쁘고, 너무 바라는 게 많고, 너무 부정적입니다. 이 책은 각박하고 정신없는 요즘 세상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객관적으로 인생을 점검하는 책입니다. 조금 더 느리고 조금 더 의미 있는 생활을 통해 자연과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지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꽉 막히는 도로 위의 자동차에 혼자 않아서 다른 자동차들을 원망하고 있을 누군가를 위한 위로입니다. 쏟아지는 인터넷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잠시 빠져 나와도 뒤지지 않을 거라는 이상무 신호입니다. 느리게 살면 인생도 천천히 간다는 당순한 명제입니다. 혹시 지금 이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집에 사람 없이 불이 켜져 있는 방이 있나요? 혹시 컴퓨터나 텔레비전도 켜져 있나요? 시간은 많습니다. 빈 장의 절등과 텔레비전을 끄고 오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이책은 천천히 두고두고 읽어주세요.- p6
  2. 이 책은 나무를 아끼기 위해 총 320체이지 중에서 아트지(24p)와 고지율 20%의 그린라이트(272p)고지율 100%의 중질지(24p)를 사용했습니다. 이 책은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이책은 잉크를 아끼고 환경까지 생각한 나눔글꼴 에코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자투리로 잘려 나가는 종이를 줄이기 위해 표준 크리를 따랐습니다. 이 책은 종이를 아끼기 위해 커버와 띠지를 씌우지 않았습니다. -p12
  3. 수많은 딜레마와 자기모순에 빠진 나. 그래도 내가 원하는 세상을 위해, 조금 더 나은 지구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요?-p31
  4. 세상 살면서 즐거운 일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친구를 만나는 것, 음악을 듣는 것, 책을 읽는 것, 쇼핑하는 것, 사진을 찍는 것, 여행하는 것, 이제 그 즐거움은 자연스럽게 예전 같지 않아졌습니다. 요즘은 내 즐거움의 대부분이 동물과 환경에 관한 것으로 응축돼으니까요. 쇼핑하거나 여행하면서 느꼈던 나 자신만을 위한 즐거움은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내가 40년 동안 소비한 것들이 너무 많고 과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이렇게 많은 옷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걸까?', '왜 유행을 따라야 하는 걸까?', '왜 좋은 자동차를 가져야 하는 걸까?',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본은 그동안 나에게 너무 많은 소비를 강요해 왔습니다. 나에게 전혀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사고 싶게 만들었지요. 그걸 깨달은 후부터는 사고 싶은 것이 없어졌습니다.-p40
  5. 사실 배우들이나 가수들을 불러들여 왁자기껄한 분위기에서 동물들 스트레스 받게 해가면서 촬여하는 게 그렇게 즐겁지만은 않지만, 대중의 관심을 끄는 방법으로 이 이상 가는 게 없더군요. <오보이!>에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2PM의 준호가화보를 찍은 후로, 팬들이 유기동물을 도와주느 ㄴ행사도 하고 마음을 모아 여러 가지 좋은 일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참 뿌듯 했습니다. 얼굴만큼 마음도 예쁜 친구들. 그들이 밝은 세상을 위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를 바랄 뿐입니다.-p47
  6. 그 아이는 당행이도 고비를 넘겨 세 살, 네 살까지 살아 남지만, 더 이상 작고 귀엽지 않자 여자아이에게 버림받습니다. 자신이 좋은 주인을 만나 행복한 인생을 살 줄 알았던 강아지는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버려져 고되고 배고프고 막막한 인생을 힘들게 견디다가 외롭고 한 많은 생을 마감합니다. 누가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요? -p59
  7. 동물실험을 하는 기업은 생각 외로 상당히 많습니다. 늘 신경 쓰고 관심을 가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물론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공언한 회사들도 외주 등의 형태로 갑접적인 돌물실험을 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것이 소비자로서 항상 깨어있는어야 하는 이유겠죠.-p79
  8. 단체나 엽합이라고 불리는 집단들이 자주 저지르는 시행착오 중의 하나가 이와 같은 해프닝입니다.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것에 대한 과신이 이런 과실을 부르는 것이죠. 요즘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선동되지도 않고 비난한다고 해서 수동적으로 바뀌지도 않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감정적이고 매사에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내가 본 그들은 기성세대들의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능동적인 것 같습니다.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각자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뀌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많지만, 세련되거나 매력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대하는 이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다는 걸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p81
  9.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문화콘텐츠가 넘쳐나는 지금, 우리 모두와 자라나는 아이들이 약간은 더 이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책과 영화, 음악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동물관련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서 생명존중의식을 고취시키고, 필요하지 않은 희생을 줄이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구라는 작은 별에서 사람들 떄문에 희생되고 망가지는 동물들과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p85
  10. 우리나라에 꼭 세계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대기업이 있어야 하고, 국제적인 스포츠 행사를 열어 위상을 높여야하고,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연예인들에게 열광해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 과연 국민들이, 소시민 한명 한명이 행복해지는 건가요?-p107
  11. 세상에는 되돌리 수 있는게 있고 없는 게 있습니다. 한반도를 강타했던 매서운 추위의 원인이, 북극지방에 머물러 있어야 할 찬 공기덩이리인 폴라캡이 지구온나환의 영향으로 찌그러져 발생했기 때문이라는 뉴스를 보고 정말 큰일이구나 싶었습니다. 정치와 경제는 사람만의 문제지만, 지구와 환경은 사람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p114
  12. 모두가 조금은 모자라고 완벽하지 않은 게 사람입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개선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어쩌면 아직은 그렇게 늦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더 늦기 전에 멈출 줄 아는 현명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를 위한는 행동은 예상 외로 쉽습니다. 빈 방의 전등을 끄고 실대온도를 1도만 더 낮추는 건 어때요?-p115
  13. 우리가 분리수거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도 소비자들이 분리수거를 간편하게 할 수 있또록 포장에 신경써야 합니다. 포장 자체를 단순하게 만들어야하는데, 미적인 것이나 편의 때문에 여러 가시 소재를 복잡하게 사용해서 만드니까 제대로 분리수거 하기가 힘든 것이죠. 또 한가지 제조사에 부탁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표시를 크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p125
  14. 우리나라는 반찬 가짓수가 다양하고 푸짐해야 정이 많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일본은 밑반찬을 조금만 주고 더 먹고 싶을 경우에는 추가로 주문해서 먹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추가 주문 시에는 비용이 듭니다. 너무 야박해 보인다고요? 그렇다고 해서 밑반찬이 푸짐한 우리나라 음식점들이 정이 많은건지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식당에 가면 전골이나 찌개류는 1인분 주문이 안 됩니다. 무조건 2인 이상이어야 주문할 수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혼자서 전골이나 찌개를 먹고 싶어도 주문할 수 없는 것이죠. 이런 건 야박하면서 밑반찬은 정이라고 치부합니다. 이건 앞뒤가 안 맙는 행동이고 모순적이에요.-p129
  15. 좋은컵 대신 텁블러는 어때요? 스타벅스와 커피빈, 카페베네, 할리스 등 많은 커피전문점에서 텀블러 할인을 합니다. 아메리카노를 기준으로 무려 10%가까이 할인해 준다는 사실! 주문 시 "텀블러에 담아주세요"라고 말하기만 하면 되고, 꼭 해당 커피점문점 텀블러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이젠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세요.-p138
  16. 텔레비전 하루 한시간 씩 덜보기 일년에 2400원 절약 설거지물 받아서 사용하기 일년에 1만 5100원 절약 양치컵사용하기 일년에 4만5000원 절약 겨울철에 내복입고 난방온도 1도낮추기 일년에 3만1000원 절약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교체하기 일 년에 600원 절약 10분 이상 컴퓨터를 쓰기 않을 떄는 컴퓨터 끄기 일년에 2만 5600원 절약 총 : 12만 5100원-p144
  17. 겨울철에 실내 온도를 조금만 낮춰 보세요. 춥다면 두툼한 스위터를 꺼내 입어 보세요. 그래도 춥다면 당신의 강아지와 고양이를, 옆에 있는 가족을 꼭 껴안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p148
  18. 조명등, 어떻게 다를까요? 에너지 절약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특히 전구에서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얀 빛을 내는 백열등은 값은 싸지만 수명이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형관등은 백열등보다 8배 정도 더 오래 쓸 수 있는 데다가, 같은 밝기에도 백열등보다 전기를 70%나 적게 써서 전기 요금도 3배나 적게 듭니다. 백열등(60w)을 형광등(24w)으로 교체하면 연간 17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같은 형광등이라도 굶기가 가늘수록 수명이 더 길고, 수은 쓰레기도 적게 냅니다.-p152
  19. 여러분의 집은 어떤가요? 전기 계량기가 어떤 속도로 돌아가고 있나요? 집 안의 숨어 있는 전기 도둑을 찾아 보세요.-p155
  20. 이타적 식탁 어디선가 '먹는다는 것은 다른 것의 생명으로 내 생명을 이어나가는 것'이라는 구절을 읽었습니다. 먹는다는 것, 결코 쉽지 않은 일이죠? 한번쯤 나는 '무엇'을 먹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가장 개인적인 공강일 것 같은 한 끼의 식탁도 남까지 생각하는 이타적 식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이타적 식탁에 어울리는 채식 레시피를 소개합니다.-p187
  21. 때마다 바뀌는 유행에 좌우되지 않고 진정한 멋을 아는 사람, 베스트셀러보다는 스테디셀러를 좋아하는 사람, 최신 유행의 재킷보다 엄가가 입던 빈티지한 트렌치코트가 더 끌리는 사람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멋진 나와 멋진 지구를 위한 멋진 소비, 어렵지 않습니다.-p203
  22. 소비 ≠ 행복 가지고 싶은 것을 마음껏 사면 행복할까요? 2009년 신경제재단이 세계 143개국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계산한 결과, 중앙아메리카 소국인 코스타리카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반해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선진국들의 행복지수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코스타리카의 국민소둑은 1만 달러를 조금 웃도는 정도로, 국민소득만 놓고 보자면 2만 달러를 넘어선 우리나라보다는 못사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행복지수를 조사해 보면 늘 세계 최상위권을 유지하죠. 코스타리카 국민들이 행복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경제학자들은 그 답으로 여러가지를 꼽지만, 무엇보다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일과 휴식의 균형이라고합니다. 이곳 국민들은 일년에 한 달 가까이를 쉬는데, 삶의 여유를 위해 소득이 좀 떨어지는 것은 기꺼이 감수한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엔 돈이 없어서 불행한 사람보다 람의 여유가 없엇 ㅓ불행한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코스타리카에 가면 첫 인사말이 "Pura Vida"라고 합니다. 해석하면 "인생은 즐거워!"라고 하네요. 인사말만 봐도 왜 그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인지 알 것 같습니다. 행복의 조건이 돈이라고 생각하나요? 조금 덜 일하는 대신 조금 더 쉬어가는 것이 행복을 찾는 첫 번째 조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p205
  23. 아날로그적인 생활은 사람을 편하게 해줍니다. 아날로그적인 삶은 사람을 천천히 걷게 해줍니다. 아날로그적인 생각은 사람을 멀리 보게 해줍니다. 아날로그적인 시야는 지구와 사람과 동물을 모두 이롭게 합니다.-p243
  24. 덧분이는 이야기 최근에 읽은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라는 책에 내 생각과 비슷한 구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우리는 무의식중에 너무 수동적으로 문명과 기술을 찬양하면서 살아 왔던 건 아닐까요? "요즘은 무슨 일이든 적극적, 적극적을 내세우면서 서양식이 유행하고 있는데, 거기에는 큰 허점이 있어. 적극적이라는 게 우선 한계가 없는 얘기 아닌가. 적극적으로 아무리 해봐야 만족이란 영역과 완전이라는 경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지. 저기 노송나무가 있는데, 나무가 시야를 가린다고 베어 버리면 그 너머에 있는 하숙집이 눈에 거슬리겠지. 그래서 하숙집을 철거하면 그 다음집이 또 눈에 거슬리고. 그런 식으로 확대해 나가다 보면 끝이 없어. 서양식이라는 게 다 그렇지 않은가. 나폴레옹이든 알렌산드로스든, 이기고 만족했다는 사람은 내 보지 못했네. 남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싸음을 하고, 상대가 굴복하지 않으면 재판을 걸어 법정에서 판가름을 하지. 그래서 결착이 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아무리 안달복달해봐야 마음의 결착은 죽을 떄까지 나지 않는 법이니까. 과두 정치가 뜻대로 잘 안 되니까 대의 정치로 바꾸고, 대의 정치도 뜻대로 되지 않으면 또 다른 정치 체제로 바꾸고 싶어하지 .건방지게 강이 가로 막고 있다고 다리를 놓고, 떡 버티고 있는 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터널을 뚫고, 교통이 불편하다고 철도를 만들고, 그렇게 한다고 영원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지. 그래 봐야 인간인데, 얼마나 적극적으로 자기 뜻을 관철할 수 있겠는가. 서양 문명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일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평생 만족을 모르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문명이야."-p247
  25. 앞으로 내가 고통받는 동물과 망가져 가는 환경을 위해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껏 그래 온 것처럼 최선을 다해 보려고 합니다. 닫혀 있떤 마음을 열겠지만, 지금껏 그래온 것처럼최선을 다해 보려고합니다. 닫혀 있떤 마음을 열어 준 뭉치와 함꼐 열심히 <오보이!>를 만들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가려고 합니다. 유치하다고 비웃었던 미스코리아들의 세계 평화 소원이 내 소원이 된 지금, 내가 죽고 난 후의 몇백년, 몇천 년 후의 세상이 조금이라도 평화로워져서, 사람은 물론 동물과 환경 모두 함꼐 행복한 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김현성-p304

Q. 이 사람처럼 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읽었는가?

아니오.

Q. 이 사람처럼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

일단 채식을 할 수 없다. 먹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과욕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다른 부분에서는 이렇게 세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이 소박하게나마 세상을 위하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면서 세상이 더 아름답게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하는것을 보고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들 생각해보고 작게 나마 동참한다면 조금 이라도 세상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

Q. 이 사람에게 닮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소박하게나마 도전하고 계속해서 이어가는 그 마음과 태도. 그리고 불쌍한 것들을 끌어 안을 수 있는 담대한 마음.

Q. 이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환경운동가로써 삶은 대단히 고달플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삶도 나름 살만 하겠다. 싶다. 대신 내가 내 밥벌이는 하고 살아야하니 일단 내 입에 쌀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종사보단 가능한 동참한다는 것이 맞겠다. 이런 편집자와 일을 한다면 대단한 영광이겠다.

Q. 감상평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다. 내가 아는 분들도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길양이를 보고 인사하는 친구도있고 얼마전 열정대학에 와서 강연을 하시는 서민교수님에 책을 보면 (서민의 기생충 같은 이야기)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절대적으로 사랑해야만 키워야한다고 한다. 동물을이 아프면 많은 돈이 들어가고 커가면서 다양하게 모습이 바뀌고 하니깐 유기견과 유기 동물들이 계속해서 생겨난다는 것이다. 생명이 돈으로 치환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지 깨닫게 됬다. 결국 우리도 한 생명체인데 그래서 돈으로써 모든것이 해결이 된다면 결국 우리도 우리가 만들어낸 돈에 종속되어서 아무때다 버려질 수 있는 삶을 살 수도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환경문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파괴하고 없쎄고 있는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계속해서 발전과 진화를 하고 또 새로운 것을 추구하면서 계속 소비를 하는 삶이 만족하는 삶이 될 수 없다. 만족이라는 것은 멈추어야 가능한데 계속해서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고 다투는 삶은 결국 우리모두가 공멸하는 길이라 생각된다. 어떻게 하면 이 멸망에 길을 우리가 다시금 멈추고 늦출 수 있을지 모두가 고민하고 생각해봐야한다. 처음 시작은 가볍게 안쓰는 불을 끄고 소비 되는 소비재를 아끼고 가능한 쓰레기를 적게 만들고 재활용 할 수 있는길을 만들어야한다. 조금씩 우리나 신경을 쓰고 산다면 좋아 질 것이다. 이렇게 좋아진 세상이 오면 우리들도 후손들에게 안정하고 깨끗한 세상을 물려주는 자랑스런 선조가 될 수 있고 우리스스로도 건강을 덜 해치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큰 길은 여러 작은 길이 모여서 삶에 흐름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열심히 아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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