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6-2학기][열정대학][작가수업 mini 글쓰기 [즐거움] 오전반 (3시 - 6시)]

활동 개요

일시 : 2016년 2월 29일 ~ 3월 21일 오후 3시 - 오후 6시

장소 : 열정대학교 공존


활동 동기

글쓰기 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마침 이번에 글쓰기 수업이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활동 내용






오전반 1강 글쓰기

아이 씨! 예정에 없던 야근이 너무 짜증난다. 하필 오늘 같은날 저 지랄을 하냐 지금 바로 가야한다닌깐 이것만 해달라고 한다. 내 일도 아닌데 꼭 필요할 때만 학래님 학래님 한다. 돼지새끼 작작 좀 쳐먹지 뭐 서서 일한다고 살이 빠지나 안먹어야 빠지지 저저 쓰레기 통 좀 봐라. 에효 아무튼 다행이 좋은 분이라 사정을 이야기 하니 기달릴 수 있다고 일하고 오라신다. 근처 커피점에 있으니 오면 이야기 달라고 하네 ~ 오늘 만나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까? 서로 이름도 나이도 하는 일도 모두 안다. 그러나 처음 만난사이 !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 늦긴 했지만 한번 체크해보자 옷, 머리, 신발, 눈꼽도 좀 때고 오늘 코스도 확인을 일단 못 드시는 건 없다고 했으니깐 스테이크랑 파스타 파는 집으로 가고 분위기는 조금은 어두운 곳으로 또 조용한데가 이야기 하기 좋겠지? 오키 이렇게하고 이야기는 뭘로 할까? 고민이다. 이야기 잘 되면 맥주 한잔 해야지 금요일 저녁에 술이 빠지면 섭하지 나온 분 괜찮으면 취미도 물어보고 괜찮은 전시 있으면 같이 가자고 해야겠다. 가능한 침묵이 없게 머리를 굴려야 겠네 아 저기 저분인가?

아 추워 ~
옷 입어

아 졸려
가 자라

만능해결사 오지랍 학형 

밥 은 먹 었 어?
오 늘 은 뭐 해?

나 홍 대 인 대.

- 관심종자 학형

오전반 2강 글쓰기

왼쪽에 있는 사람 보고 시 적기!

메세지  : 안나는 귀엽습니다.!!

자세히 보았다.
의외로 귀엽다.
사진 보다 더

오래 보았다.
교정이 끝날때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그렇게 그녀가
누구를 만날지
궁금하다.


나를 소개하기 학업으로 !

이해를 잘못해서 쓴건

안녕하세요.
저를 어깨 위에 아직 갖고 있는분도 계실꺼고
이미 버리거나 도망친 분도 계실꺼고
벌써 이겨 내신분도 있겠죠?
저를 너무 미워마세요.
여러분을 성장시키려고 그런것이지
미워해서 그런건 아니에요.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하며.


새로이 쓴 글 ~

내가 애매하게 선택한 학업은 이미 끝을내고
새로은 학업으로 버전 중입니다. :)

오전반 3강 글쓰기


기쁨 <코>

킁킁! 이 향은 ~ !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하는!!

내 코를 벌렁 벌렁 ~ 하게 만드는!!

비릿한 바다향과

매콤한 고추향!

오늘 점심은 오징어 덮밥!

속편

익숙한 ...

달콤한 향기

언제나 지나 칠 수 없게 하는 ... 그 향

와 아직도 있구나!

향 만큼 맛도 좋았으면 ...

진한 달콤한 향으로 식욕을 땡기는

그 이름은 델리 만 쮸

자기소개

후각 !

구수하게 잘 익은 메주같은

봄 철 땅을 비옥하게 하는 똥과 같은

언제나 고향 같은 남자 김학래 입니다. !!


오전반 - 4강 글쓰기

사진을 보고 한명에 시점으로 글을 써봅시다.

수 백년만에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왔다. 남겨진 내 후손들은 번성하였다. 이제 나는 지친다. 내 후계를 물려주고자한다. 그들에게 이야기 했다. 그들 중 하나는 나와함께 가야한다고. 우리 가문을 위해 내가 한 일을 이야기 해주었다. 영광스런 고스트라이더에 자리를 물려받고자 한다면 돌아오는 일주일 뒤 나와 함께 갈 수 있다. 전했다. 과연 이들 중 나와 함께 갈 사람이 있을까? 돌아 왔을때. 아무도 남아있지 않다면 모든 것을 소멸하게 될 것이다.

3자의 시선으로 보기

설마 이번에 들어온 환자가 이사람인가? 생긴건 멀쩡히 생겨서 어떻게 그렇게 더럽고 치사한 일을 했을까? 본인이 신청해서 검사를 받으러 왔겠지. 결과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다른 곳으로 이송 될 수 있다. 먼저 그림을 그려보라고 시킨 후 나는 사전 검사지를 들여다 보았다. 사회성 미흡 이라 거기에 소유욕 이라 스스로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여기는 사람일 뿐이군 큰 이상은 없으니 다시 교도소로 돌려보내자.


[오전반] 5강 똑똑?솔찍? 이야기소개 쓰기 :)

25년전 나에게 쓰는글 + 추억은 전경 수료식

안녕, 매일 아침 밥먹기 정말 싫을꺼야. 바로 일어나서 입맛도 없고 그런데 엄마는 계속 밥을 먹으라고 하시고 엄청 투정하고
언제는 우유에도 밥 말아먹고, 콜라에도 말아먹고, 케찹에도 말아먹을꺼야. 어떤건 정말 말도 안되게 맛이 없고, 어떤건 그래도 먹을만 하고 어떤건 또 맛이 꽤 있어. 이런걸 처음엔 이렇게 먹어도 될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따로 먹기도하고 섞어먹기도 하고 하면서 점점 다양한 맛을 즐길꺼야. 그러다 엄마한테 들키면 콩하고 혼나기도 하고 그렇게 힘들어도 너에 호기심과 엉뚱함을 잃어버리지 않길바래. 계속해서 즐겁고,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건 그런 것을 믿고 지키는 너이잖아. 매일 눈을 떴을때 가장 하고 싶은일을 하자. 많이 자고 일어나면 밖에서 보는 군인 아저씨 같이 한동안은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하고 싶은 엉뚱한 짓도 못할꺼야. 가도 싶은 곳도 돌아다니지 못하지. 정말 답답하고, 미칠꺼 같고, 짜증이 엄청나고, 엉뚱한 이상한 사람들이 괴롭힐꺼야. 그렇더라도 넌 이겨낼 수 있어. 너에겐 그런 힘이 있고 버티는 내공이 있단다. 그러면서 왜 이런가? 생각을 하게 될꺼야. 그러면서 조금씩 더 생각을 잘 할 수 있게 될꺼야. 모든게 또 잠을고 일어나면 다 지나가게 될꺼야. 그 기억들은 작은 사진으로 남게 될꺼야. 그러니 그날을 즐겁고 행복할 수 있게 느껴봐. 잘 자고 잘 먹고 잘 지내기 :) 또 보면 좋겠다.

내 삶을 한줄명 하기

한손에 두려움을 또다른 한손엔 용기를 ! 

호기심은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지속될 수 있다. 조심스레 그러나 꾸준히 :)


느낀점

글쓰기는 나를 깨우는 도구이다. 글을 잘쓰는 사람은 이 도구를 자주사용하고 다양하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내가 느끼는 육감과 전혀 다른 두이야기를 섞기도하고 솔직하게 혹은 똑똑하게 글을 쓴다. 앞으로 글을 계속해서 쓰고 싶다. 그러해서 수업을 듣게 되었다. 과연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런 가의를 이렇게 열어주다니 너무 좋다. 나를 깨울 수 있는 글을 계속해서 적고 나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들어내서 사람들에 마음을 열고싶다.

Q. 이 분야를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글쓰기는 모든 분야에서 사용된다. 전업으로 작가를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내 꿈이 깨지는 날일 것이다. 인세를 받는 작가라니 생각만 해도 즐겁다. 그런 것외에도 나를 나타내거나 무언가를 생각할때에도 언제든 내가 생각한 것들을 마주하고자 할때에 글쓰기는 매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돈을 실질적으로 벌지 못하더라도 글쓰기라는 것을 꾸준히 할 것이다. 좋은 글과 나쁜 글은 계속해서 나아가는가 정체되는가에 대한 차이가 아닐까? 그럼므로 나는 계속해서 나아가려한다. 때론 솔직하게 때론 똑똑하게 둘다 되지는 안겠더라도 한번씩 둘 다 해봐야겠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