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매일 아침을 여는 버스
많은 사람들... 대중의 교통 수단 중에 하나이다.
아침에 일어나 버스를 타면 밖에 풍경을 보게 된다.
저 멀리 뛰어 오는 사람 내려서 직장으로 향하는 사람
맑은 하늘과 파릇파릇한 봄의 향기를 느껴지는 싱그러운 풍경들
어느덧 10분 정도 버스를 타면 직장 앞 횡단보도에 도착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정거장에 내린다.
신호등에 파란 불이 밝아오면 모두들 제 갈길을 간다.
건물이 사람을 먹고
상가들이 사람을 먹는다.
또 지하로 빨려 들어가고
다른 바퀴가 달린 네모난 상자에 먹힌다.
그렇게 움직인다.
이 중에 몇 명이 이익을 돈을 위하지 않고 그 먹힘을 당할까?
먹힘을 당하는데 성실할 필요가 있을까?
내가 성실함으로써 한 명의 일자리가 없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 저런 생각들을 해본다.
또 내일도 사람을 먹겠지
늘 그래 왔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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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
http://blog.naver.com/goandgo1/40206837393
배수진(背水陣)
물을 등지고 치는 진
어떤 일에 죽기를 각오하고 정면으로 맞섬.
한신 장군이 12,000명의 군사로 조나라의 20만 군사와 싸울 때에
강을 등에 지고 배수진을 쳤다. 물러나면 강에 빠져 어차피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군사들은 "어차피 죽을 바에 용감하게 싸우다 죽어
명예를 남기자"고 다짐했다. 그리하여 싸움은 승리로 끝났다.
개가(凱歌)를 올리다
큰 성과를 거두다.
깃들다
1. 아늑하게 서려 들다.
2. 감정, 생각, 노력 따위가 어리거나 스미다.
"추억이 깃든 장소"
깃들이다
1. 짐승이 보금자리를 만들어 그 속에 들어 살다.
2. 사람이 어디에 살거나 건물 따위가 그곳에 자리를 잡다.
"처마에 비둘기 가족이 깃들었다."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친구일수록 예의를 갖추어라
우정이라는 기계에 예의라는 정제된 기름을 바르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It is wise to apply the oil of refined politeness
to the mechanisms of friendship.
콜레트 Colette
우리는 친구를 가장 편안한 자세로 대한다. 친구라는 이유로 특별하게 대할
마음도 느끼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는 나를 당연히 사랑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왜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색하고, 그들의 관심과 사람을 당연하게 여기는 걸가?
커피를 가져다주는 레스토랑 종업원에게는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서 왜 가장 친한
친구에게는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미소조차 보여주지 않는 걸까?
'전혀 모르는 사람이나 한두 번 인사를 나눈 사람과 마주하듯 친구들에게도
예의를 갖추어야겠다. 내가 그렇게 하면 친구들은 깜짝 놀라겠지만,
그걸 싫어하지는 않을 거야.'
고일석의 마케팅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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