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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대학 144번째 과목


2017-9 역전재판-방청가기



Q. 활동 개요(날짜, 장소)


2017년 9월 25일 오후 1시~

교대역 서울지방법원


Q. 활동 동기

주먹 보다 더 가까운 법을 실제로 만나보자.


Q. 활동 내용과 느낀점을 구체적으로 써주세요


오후 1시 급한 사정이 생기신 한 분을 제외하고 모였습니다. 처음 가는길이라서 입구도 헤메이다 동문으로 들어갔습니다. 




3가지 법원이 같이 있네요. 그럼 법원으로!




동관쪽 입구 에서 농협에서 한가위 행사를 하더이다. 😛 한우 먹고싶어요.


법원에 방청한다라는 생각만 가지고와서 어디서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 개설자. 그러나 1층에 계셨던 직원분이 유명한 사람 재판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우○우 오후 2시부터 재판이 재개되기 때문에 조금 더 일찍온 친구들은 자리에 앉아서 대기했습니다. 


2시가 되니 우르르르 사람들이 오기시작합니다. (재판장 안에서는 판사의 허락없이 사진, 녹음, 촬영 등을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기에 없어요.)

변호인 측에서 한 증인을 상대로 계속해서 질문을 하는데 굉장히 지루했습니다. 뭐랄까 줄줄이 시간을 끄는 느낌이랄까? 40분쯤 멍하게 되면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한 친구들은 형사재판으로 남은 친구들은 조금 더 보기로 했습니다.


형사재판을 가니 포승줄은 재판을 위해서 풀려있고 증인겸 재판당사자인 사람이 증언을 하고 있었습니다. 검사측에서는 답답한 마음이 느껴지는 질문을 하였고 여러명의 피고인들 변호사가 있었서 각각 피고인에 해당하는 질문들을 하였습니다. 티비 방송이나 언론매체로 보았던 일이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 충격과 공포이기도 했고 증인이 증언하는 내용을 들으니 저까지 다 답답해졌습니다. 또르르르


마지막으로는 민사재판을 향했습니다. 

어떤 배상에 관한 이야기 였는데 굉장히 물고 뜯는 분위기 였습니다. 조금 보다가 모두가 피곤하여서 밖으로 향했습니다.


오후1시 부터 오후 5시 까지 약 4시간동안 법정에서 있었습니다.




름름한 자태의 지방법원


아무것도 안하고 듣기만 하는대도 굉장한 심력과 기력이 소모가 됩니다. 처음가는 친구들도 있고 한번 방청해봤던 친구도 있었는데 모두가 동의한 것은 굉장히 피곤했다는 것입니다. 영화,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대단히 휙휙 지나가면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하나하나 자세하게 집어가면서 꼼꼼하게 진행된다는 점이 굉장했습니다. 이런 사건들이 한두 건도 아니고 매일 수십건이 처리 된다니 참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가지 사건들은 다양하고 복잡한다는걸 또 느낍니다.


다른 것은 하나도 안정하고 법원에 방청가요 ~ 로만 해서 와준 열대 친구들에게 고맙고 언제 또 열지 모르지만 이만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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