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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대학][2016-3학기][열정Class][6/4(토) 교육평론가 이범선생님, RYUS 류재현 대표님]

1교시
일주일 만에 다시 생각하니 완전히 다 날아감. 하... 기억을 다시 더듭는다. 교육평론가로 유명한 이범 님 얼마전 세바시에서 듣고 우와 신기하다. 그랬는데 열정대학 클래스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오전에 다른 강연을 보고 바로 달려왔지만 조금은 늦게 들어갔다. 그래도 앞자리가 남아서 맨 앞줄 입석 성공 !!! 다양한 내용들로 이야기 했다. 세대차이도 이야기하고, 문과이야기도하고, 이과이야기도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해줬지만 딱히 귀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대체적으로 계속들었던 문제들이고 내용들이었고 굉장히 잘 정제되어 있었다. 잘 차려면 한정식을 먹는 기분인데, 뭔가 언친듯 느껴졌다. 세상엔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에는 해결방안들이 필요하다. 비평, 비판, 문제점들을 이야기 할때에는 언제나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방안이나 대안수단을 이야기하지 못하면 단순히 아이가 땡깡을 부리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런저런 내용들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일자리를 나누는 방법이다. 이것은 이미 유한킴벌리에서 전에 했었다. 문국현 씨가 전에 사장으로 있었을 때 했던 것으로 기억이난다. 4개조 2교대 근무로 월급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사람들이 사내대학이나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서 유연하게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힘들 길러줬었다.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떄 나는 사람들이 후광보다 실제적 모습으로 사람을 뽑을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일획천금을 노리는 모든 사람들은 경제대통을 뽑으셨다. 너무하게 매몰된 사고일 수 있겠다. 그래도 그때는 너무 실망스러웠다. 심지어 얼마안있어 국회의원이 된 후 이런저런 사건들로 결국 정치활동을 금지 당했던 걸로 기억한다. 씁쓸했다.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사설은 줄인다. 다양한 문제점을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지만 호빵에 팥이 있었다는 사실만 짐작되는 앙꼬의 흔적만 보고 나온듯 싶다.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 혹은 단체, 가 된다면 왠지 먹고사는데 지장도 없고 이런저런에 명예와 기타 권리들을 많이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문제제기가 제기로만 끝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실천했음 좋겠다.

2교시
쉬는시간이 조금은 더 길줄알았는데 강연이 길어져서 아이들과 간만에 근황토크를 조금하고 화장실 다녀오니 후다닥 들어가게되었다. 가치기업 류스, 류재현 대표님 관공서에서 주소지 이전을 처음으로 하셨다는 이분이다. 이야기를 풀어내가는 해결능력을 당연 독보적으로 보여주셨다. 단지 점이라는 글자로만 계속해서 이야기를 얶어나갔다. 이것은 사람이 보는 관점에 대해서 다양한게 풀어주는 실질적인 내용이었다. 실패라는 단어로 성공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점, 선, 면 에 대한 이야기, 더덕이야기, 홍대클럽데이, 가치에 대한 이야기, 같이 가치있는 일을해야한다는 것, 시흥시 청년붐, 목소리와 동작 눈빛 모두 어눌고 멍하지만 한 가지, 빛나는 것은 그사람에 내공을 솔직하고 진실되게 사람들에게 나누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주는 피드백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같다. 하고싶은 것, 가치 있는 것, 또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계속 실행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다.

이번이 4번째 학기로 클래스도 4번째이다. 처음은 군인도 오고 전정치인이었고 두번짼 문화개발자와 현업 작가분, 세번짼 방송인과 현직교수 + 방송인이 었다. 조금은 아쉽고 내 생각보다 조금은 다르고 혹은 같은 것들도 있고 만나고 싶은사람들이 었기도 한사람과 강연을 듣고 한 껏 매력에 빠진 사람도 있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이고 바로바로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매력이다. 어느 강연이건 질문을 받긴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고 씩씩하고 자신있게 질문하는 그룹은 열정대학이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난 이사람들을 언제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강사 섭외와 진행등은 본부측에서 마련을 하지만 완성에 점을 찍고 강연자에게 인상을 남기는 것은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고민이 많아져 하나씩 고민들을 풀어나가야 할 상황은 늘 있었다. 너무 상황에 매몰 되지 않고 이번학기는 소곤소곤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봐야겠다. 큰 산을 넘으니 이름 모를산이 앞에 있네. 차근히 밟아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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