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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개요
일시 2016년 3월 20일 일요일 시간 오후 3시 - 오후 6시
장소 : 열정대학 열정스투디움 (4F)

활동 동기
춤사사사(춤을사랑하고사람을사랑하는사람)인 련화짱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배우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해보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겠끔 도와주고 싶었다. + 같이 놀고 싶었다. :) 도대체 무엇을 배우고 사람들과 함께하고 싶은 것인가? 궁금도 했다. 사실 련화가 하래서 한 것들은 다 좋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활동 내용



1교시 인식 - 호흡과 내몸 움직여 안쓰는 근육 인식하기!
복식호흡과 기운을 온몸으로 보내는 방법을 행했습니다. 천천히 내몸에 움직임을 관찰하고 다양한 근육들을 이용하여 움직였습니다.


2교시 소통 - 눈빛 그리고 마주침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마주하나요? 눈빛 그리고 부딪침 그리고 연속적으로 반복




3교시 마피아를 잡아라! - 윙크와 삐뽀삐뽀
우리는 이제 익숙합니다. 게임을 해봅시다.!!

자세한 내용은 련화짱이 또 열 수 도 있 으 니 비밀 !!!

함께하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건 제가 보장합니다. 경험하지 못 하시면 와서 타로 함 보고 가시면 되요.




느낀점




내가 나를 인식하고 다른사람과 소통하는데 말과 귀로만 했었지. 아이컨텍과 촉감에 대한 것을 잊고 살았다. 하면서 느낀건 확실히 과거에 비해서 많이 몸이 좋지 않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에너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커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다는 것이다. 우리는 촉감을 잃어버린 세상과 살아간다. 사람에 살갗을 만나다는 표현을 하거나 서로 만지는 행위를 곧잘 섹슈얼리티로 생각하곤 한다. 활동을 통해서 에너지라는 것이 이러한 것뿐만 아니라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주고 받는다면 다양하게 표출되고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포옹만 하더라도 우리는 어색하다. 악수를 하더라도 어색하다. 가끔 놀이터를 가면 성별을 생각하지 않고 서로 장난도 치고 같이 손을 잡고 뛰어다니는 아이들에 모습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것에 말뿐만 아니라 눈빛(아이컨텍) 그리고 스킨쉽(피지컬 컨텍)도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된다. 전에 실험을 하나 본 기억이 있다. 약물에 중독된 쥐가 어떻게 되는지. 혼자 두고 약물을 주여한 쥐와 놀이공원 처럼 만들어 놓고 다양한 관계를 할 수 있게 만든 쥐들을 비교하여 관찰을 했다. 혼자서 있던 쥐는 결국 약물에 의해서 사망에 이르렀지만 똑같은 약물을 주여했지만 다른 쥐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쥐들은 점점 약물을 먹지 않게 되었다. 또 이런 비슷한 실험으로는 과거 베트남전에 참전한 미국군이야기를 들 수 있다. 약 30퍼센트에 군인이 헤로인등에 마약을 사용했었다. 전쟁이 끝나면 약쟁이들이 본토로 돌아와서 어떠한 범죄를 저지를지 걱정이 많았지만 돌아온 사람들은 대다수는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되었다. 비밀은 사람과 사람 간에 관계에 있었다. 우리는 인정과 위로를 먹고산다. 그것은 어떠한 마약보다도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살다보면 다양한 실패와 성공을 맛보게된다. 실패를 했을땐 따뜻한 배려와 격려를 성공했을땐 시원한 축하와 인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건강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 최근에 심신모두 피폐해서 바닥이랑 친구를 했다. 그런데 그 누구보다도 우리 열정대학 친구들과 가족들을 보면서 힘이난다. 누군가와 행복한 연결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싶다. 봄 타나보다. 하 사랑이여!


이 분야를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에 소통테이너라는 오종철이라는 사람을 들어본적이 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소통. 얼마나 그렇게 소통할 수 있으면 그럴까? 했는데 얼마전 세바시에 가서 느꼈다. 언제나 진정성을 가지고 삶을 대한다면 소통이라는 것이 힘이 드는 것이라아니라 시간이 드는 것임을. 프로그램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지만 안 불편한 사람들도 사실 정신적으로 불편한 경우가 많다. 그때 이런 활동을 하면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꺼같다. 나는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힘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내 행복을 다른 이에게 어떻게 전파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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