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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놀고 바로 집에 안가고


외할머니께서 많이 편찮으셔서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고덕역


한번도 가본적없는 곳이다.


처음 가보는 길 ... 지하철 역들 ... 이 곳도 계획적으로 세운 도시 겠지


밤을 새서 그런지 비몽사몽한 기분으로 병원을 찾아갔다.


이마트 지나서 바로 있다고 ... 들었는데


바로 보인다. 떡하니 ...


건물 밖에는 메르스 여파때문인지 소란스러워 그런것인지 방문객 이용시간이 적혀는 있지만


무용지물같다. 나도 물론 무시하고 바로 외할머니가 계시는 층으로 올라가서 내렸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내가 꼭 들어가야할 방향으로 왁스 칠을 ... ;ㅁ;


그래서 일단 어머니께 전화를하고 화장실을 다녀오면 딱 맞겠다 싶어 갔다나오는데 ;ㅁ;


이번엔 또 화장실 앞에서 ... 일단 후다닥 걸레에 신발을 닦았다. ...


뭔가 죄송하넴 ;ㅁ; 일하고 계시는데 ...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사과드리는 것뿐 정중히 말씀드리고 외할머니 병신로 향했다.


추석이후로 뵀는 외할머니 많이 야위셨다... 나 어릴 때 많이 돌봐주셨는데 ... 


어서 조금씩 차도를 보았음 좋겠다. 뭐라도 잘 드셨으면 ... 


그렇게 잠시 있다 밤을 새서 그런지 ... 쏟아지는 피곤함에 빈 침대에 누워버렸다. 한 한시간 ? 누워있었다? 비몽사몽하다 


밖으로 대기실에 가서 다시 누웠다... 이곳이 어딘지 난 누군인지 아 모르겠다. 난 자겠습니다. 피곤합니다.


:) 그렇게 몇시간을 잤을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 눈을 떴다...


아 피곤해 다시는 밤을 가능한 새지 말아야지... 이제 몸이 안딸아주는구나 ... ㅠㅠ


몸도 열심히 관리하고 ... 에효


이렇게 조금 생각하다 배가 고프다 생각이들어 어머니와 함께 인근 쌀국수를 먹었... 국물이 시원해요 :0 ㅋㅋㅋ 캬


속풀이를 시원하게 하고 이것 저것 조금씩 이야기도 하고 심부름도 하니 외숙부께서 교대하러 오셨다.


그래서 나와 어머니는 잘 정리해서 집으로 출발...


아... 아프면 정말 힘들고 피곤하구나 ...


ㅠㅠ


슬프다.


조금씩 먹는 것이라도 잘 드셨으면 좋겠다.


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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