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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동기

정치팟케스트를 현장에서 즐겨보자.!!! 고 투 더 이이제이!


활동내용 느낀점

도착하니 열정대학 사람들을 말고도 수 많은 사람들이 생활역사협동조합에서 한잔을 걸치면서 방송녹회를 들었다. 굉장히 에코가 심하게 껴있어서 사실 집중이 잘 안되는 편이었다. 흠 웅웅웅웅 동굴안에서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 뭐 그런데로 들었지만 뭔가 많이 아쉽다. 그렇게 쭉 방송이 진행 되었다. 최근 이슈인 두 재단이야기와, 헌정 최초 비공개 단식, 청년들 인턴 문제 들을 다루었다. (이건 사실 방송을 다시 들었다. ... 하도 안들려서 답답했...) 정말 문제가 미친듯이 많이 있고 도대체 어디서 부터 풀어야하는 것인지 나는 감이 안잡힌다. 그러니 뭐라도 우선적으로 고고싱!!!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작은일부터 해야겠다는 ... 결심을 하게 된다. 삶과 정치는 굉장히 밀접하니깐! 홍대에서 조금 떨어져서 이런데가 있다고 생각도 못 했지만 굉장히 신박한 체험이었다. 매주 월요일 마다 녹음을 하니깐 한번씩 놀러가도 좋을듯 싶다. 하하하하 방송과 술을 같이하는 곳인지 ㅋㅋㅋㅋ 놀라웠다.

그리고 광고를 좀 많이들 하셨으면 엥간한 다른 이상한 광고보다 순위권에 있는 팟케스트에 여파가 꽤나 굉장하다. 불특정 다수 라기 보다 특정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그 방송을 듣기 때문이다. 사업을 한다면 조금은 관심을 가져보자. ㅎㅎㅎ




방송 중입니다.




1부? 를 마치고 쉬는 시간 동안 사진 촬영 !!!




방송이 끝나고 '오창석'님이 직접 촬용!ㅋㅋㅋㅋ




촬용 중입니다.

하 이작가와 박누리 아나운서도 보고 좋았으...



전체 과목 느낀점

정치. 라고 한다면 우리는 굉장히 불괘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아주아주 어릴때까진 아니지만 고등학교 때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기도 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알아야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 그렇게 10년이 지났다. 중간에 투표를 한적도 있고 안한적도 있고 군대에서 ... 부재자 투표도 했고 정말 어 뭐지 왜 저사람이 되는거지? 하는 순간도 있었고 엥 지역구에서 한명만 되는게 아니야? 하면서 시의원 / 구의원 들에 대해서 알아보기도 했다. (생각 외로 월급도 괜찮다... ㅋㅋㅋㅋ) 그렇게 그냥 지나가진 않고 정당에 돈을 내면 돌려주기 때문에 연말정산 + 내가 지지하는 곳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정당에 가입을 하고 당비도 냈다. 그러다 퇴직을 해서 매달 못 내닌깐 퇴직금 중 일부를 일시불로 내고 명예당원이 되었다. (이러면 평생 당비를 안냄) 이후 정당에서 하는 여러가지 투표도 해보고 딱 한번이지만 주위에 사는 당원분들도 만났었다. (굉장히 신기했다.) 그러나 이후에 날라오는 이런저런 것들에 대해선 보고 그냥 넘겼다. 딱히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것도 있고 내가 그래도 되나? 하는 의심도 들고 내 처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다. 그러다 이번 학기에 정치학과를 드디어 수강을 하게 되었다. 듣고 나서 느낀것은 정당활동은 꼭 오프라인으로 나가서 두 눈으로 보고 현장을 겪어봐야겠다는 것이다. 내가 관심도 없었던 것을 가지고 많은 것을 의견을 내는 자리가 어디에 있겠는가? 있다 정당 활동을 해보자. 내가 잘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을 이야기듣고 생각하고 함으로써 내 지적 저변이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고 따로 사람을 만나고 강연을 참석하는 것도 좋지만 실제적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아니 법을 만드는 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단 한번이라도 볼 수 있다면 생각이 달라지지 않을까? 한다. (전에 법원도 재판하는거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이렇게 많은데도 안가네 이것도 과목으로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경험은 내가 두려워 했던 생각이 전혀 틀렸다는 것을 알게 해줄 수 있는 기회이다. 전에 내가 두려워 했던 많은 것들이 한 번 해봄으로써 전혀 두려워 할 것이 아니고 그냥 내가 많이 안해봐서 익숙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되었다. 조금씩 계속해서 하다보면 우리는 그것에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잘하게 된다. 처음 시작을 두려워 말자. 아니 두렵다더라고 불구하고 한번 해봄으로써 우리는 성장할 기회를 얻게된다. 나는 믿는다. 내가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이 아주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지는 선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믿는다. 이번엔 과목을 잘 선택을 했다. 4주 + @ 밖에 안됐지만 많은 사람들 만났고 좋은 책과 이야기를 나눴다. 다른 사람들도 기회가 되면다면 꼭 들어봤으면 좋겠다. :) 안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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