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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사꾼
국내도서
저자 : 김윤규,청년장사꾼
출판 : 다산북스 201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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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상 깊은 구절(25개 이상/각 구절 당 번호와 쪽수를 기입해 주세요)

 

1.6p 이제는 적응력,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다. 꼭 인정받기 위해서만이 아리라, 어디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적응력은 치열한 사회에서 꼭 필요한 능력이 되었다. 나는 적응력을 가장 잘 잘휘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장사꾼'이라고 생각한다.

2. 25p “영업왕이 될 자질을 충분히 갖춘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은 나이가 어린 것 같네요. 자동차는 10만 원, 100만 원짜리가 아닙니다. 영업을 하기 전에 장사를 한번 해보는 건 어떨까요?” 나이가 어리다는 말에 반박하고 싶은 마음도 그 순간에는 잠시 들었지만, 한참을 생각해보니 틀린 말이 아니었다. ‘그래, 영업왕의 말이니 맞는 말이다. 내공을 쌓자. 장사를 한번 해보자.’ 이렇게 해서 나는 장사의 길로 접어들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3. 49P 머신이나 설비 문제도 연석 형이 앞장서 해결했다. 우리가 지금도 매장 오픈을 준비할 때 드나드는 곳은 시장이다. 황학동 시장에는 중고 주방용품, 가구, 국내 집기가 많고, 남대문시장에는 수입 집기와 식기류가 있다. 발품을 팔아 시장을 돌아다니며 가게마다 가격을 비교해보고 흔히 쓰는 용어로 쇼부를 본다. 아무래도 이건 연석형의 전문 분야다. 흥정의 달인, 김연석 선생은 만져보고 두들겨보고 뒤집어보며 꼼꼼하게 체크한다. 형은 커피 머신을 비롯해 각종 물품들을 중고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그럼에도 꽤 쓸 만한 녀석들로 잘 골라왔다.

4. p50 홍보는 이렇게 고객이 은연중에 하는 것이 베스트다!

5. p55 고민만 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먼저 결정을 내리고, 그 결정이 옳은 것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볼 수 밖에 없다. 시간을 선택하는 데에 쓸 게 아니라, 선택한 것이 최선이 되도록 하는 데 써야 했다.

6. p63 당시 골목 안에 있는 가게들은 유명한 전집, 고깃집, 해산물을 파는 집 등 무거운느낌의 음식들, 소주 안주 중심의 식당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면 우리는 가벼운안주를 파는 맥주집으로 간다!

맥주랑 잘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로 뭐가 가장 좋을지 조사했고, 우리는 감자튀김을 발견했다. ‘작은 가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감자튀김집!’

7. p68 발견한 것이 바로 파이렉스. 원래 계량컵으로 쓰이는 잔인데, 손잡이도 달려 있고 모양도 독특하고 예븐 데다가 눈금이 적혀 있어서 우리가 맥주를 정직하게 판다는 것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따. 컵이 약간 비싼 게 단점이긴 했지만, 나는 뭔가 이 왔다. 지금은 우리처럼 파이렉스 잔을 맥주잔으로 쓰는 데가 생겼다고 하는데, 당시 우리가 파이렉스 맥주잔을 쓰는 건 정말 최초였다고 자부한다. 그렇게 탄생한 우리 파이렉스 맥주잔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sns에 올라오는 사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열정감자를 알아서 홍보해주는 요소로 자리 잡았다.

8. p74 “될 일도 되게하고, 알될 일도 되게한다!” 알될 거란 편견을 깨고 결국 되게 하는 게 청년장사꾼 멤버들이다.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 혼자서가 아니라 멤버들이 함께 가는 것, 그리고 결국 달성해 보이는 것, 시간으로 승부를 하든, 아이디어로 승부하든 그 과정은 머리가 기억하고 몸이 기억한다.

9. p80 특히 oo데이, oo날이 되면 우리만의 방식으로 특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며 뭔가를 더 기획하고 생각한다. 실제로 청년장사꾼의 매장에서는 기념일이 수시로 찾아온다. 가정의 달 기념, 수능 기념, 할로윈데이 기념, 국국의 날 기념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기념일이벤트를 통해 청년장사꾼만의 열정을 맘껏 드러내는 것이다.

10. p88 우리는 이렇게 매일매일 열심히 청결을 관리한다. 매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RORmt하게 음식을 파는 것이야말로 손님들과 믿음을 ᄊᆞᇂ을 수 있는 첫 걸음이 아닐까? 그러니 오늘도 청소하자! 아주 깨끗이!

11. p98 “회사 피로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다. 맴버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면 회사 전체의 피로도도 높아져서 운영이 더 힘들어 진다는 것이다.

12. p103 날씨가 안 좋으면 장사가 잘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가 단골손님을 만들기에는 절호의 기회다. 우리가 손님들에게 잘하면 잘할수록 손님들은 우리를 기억하고 다시 찾는다. 그러니 손님들이 우리 가게를 나갈 때는 항상 웃으며 나갈 수 있게 하자!

13. p112 우리는 감자집이 잘되는 이유를 제대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었다. 자리 덕부인지. ‘감자라는 아이템 때문인지, 우리의 맨파워때문인지, 정말 무엇 때문인지. 명확히 알아야 또 다른 성공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14. p118 스타트업 기억의 직원들은 한 명 한명이 그 기업의 최고 홍부 수단이자 얼굴이다. 내가 회사고 회사가 나인 셈이다. 우리 멤버들은 다 한명, 한명이 청년 장사꾼이다. 그렇게 각자가 누구보다 열심히, 재미있고 활기찬 매장을 만들어 가기 위해 애써온 과정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15. p126 매장을 잘되게 하는 건 만든 사람이 아니라 오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당연히 오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사고해야 하는 것이 맞다. 오는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뭔가 문제가 포착 된다면 지체 없이 곧바로 해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16. p135 우리 매장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 다시 오고 싶은 재미있는 매장으로 키워나가는 것, 이는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청년장사꾼 멤버들이 가장 잘하는 것이라 자부한다. 그리고 바로 이점이야말로 우리가 장사로 돈 버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기도 하다.

17. p141 매출이 높으면 멤버들의 사기도 자연히 오른다. 수확이 확실한 것만큼 큰 동기부여도 없다. 그래서 이벤트를 단순히 이벤트로만 끝내선 안 된다. 동기부여, 우리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18. p143 나는 맴버들이 그냥 장사를 하는게 아니라 장사를 통해 더 큰 것을 배워나갈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스스로 목표매출을 정하는 일은 그냥 숫자를 정하는 게 아니라. 그달의 매출을 생각하려면, 한 달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변수들을 살피고 고려해야한다. .

19. p150 날마다 새롭게 겪는 장사의 경험들을 공유하며 우리 멤버들은 이렇게 매일 조금씩 더 성장해간다. 가능한 모든 종류의 장사를 다 해보는 그날까지 우리의 도전은 아마도 계속 될 것이다.

20. p160 하지만 매장의 콘셉트는 일관되게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님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되, 중심은 흔들리지 않기. 그리고 원칙의 일관성을 지키기! 일정함이 주는 안정감과 기대감은 손님들이 매장에 와서 은연중에 느끼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21. p173 청년장사꾼의공유문화는 아지트 안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언제나 약점은 연대로 극복하고, 장점은 문한대로 활요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매장과 매장의 경우도 그렇다.

22. p182 비전이 공유되지 못하면 단체는 성정 동력을 잃을 것이다. 각야각색 멤버들의 다양성은 존중하되 같은 방향, 같은 목표를 중심에 두지 못하면 우리의 에너지는 제대로 모일 수가 없다.

23. p184 “상즉상 인즉상. 장사란 이익을 남기기보다 사람을 남기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야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신용은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다.”

24. p195 간판깨기는 다른 매장이나 트렌드를 공부하자는 의미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매장을 다시 되돌아보자는 의미도 있따. 만약 다른 사람들이 우리 매장에 간판깨리를 하러 온다면 어떤 느낌일까? 우린 정말로 잘하고 있나?

25. p 209 손님은 12시에 왔는데, 그때 우리가 전혀 손님을 맞을 준비가 안되어 있다면 그것은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다른 멤버들에게도 예의가 아니고, 장사꾼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26. p224 나는 맴버들이 이렇게 우리가 하는 일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낄때가 정말 행복하다. 안된다는 편견을 깨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기에 그런 우리 스스로가 너무 대견하다.

27. p233 우리가 장사를 하며 배운 것들을 나눔으로써 불필요한 실패를 조금이라도 덜 수 있따면 하나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28. p255 지역문화를 만들고,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 대형 프랜차이들이 넘보지 못할 재미있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것. 이것이 우리의 비전이다.

 

Q. 이 사람처럼 살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고, 이유는 무엇인가? 혹시 극복해야 하는 부분이라면 어떻게 극복 할 수 있을까?

 

가게를 하면서 온 손님에게 대쉬해서 감자 팔아서 결혼한 점은 하기 너무 힘들 꺼 같다. 극복을 하려면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모두 더 키우기 위해서 몸과 영혼을 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에 쏟을 수 있어야겠다. 뭔가 이것저것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잔념들이 고민들이 나를 힘들게한다. 딱 하나만 잘 해도 세상에선 어떻게 먹고 사는데는 크나큰 걱정은 없다. 그러니 제발 하나에 집중해서 호구지책은 마무리 할 수 있게 노력하자.

 

Q. 이 사람에게 닮고 싶은 점은 무엇인가?

 

무엇이든 도전하고 그 도전이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고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해결해 나가는 뚝심을 닮고 싶습니다. 결국 우리는 계속해서 문제를 만나게 되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답을 찾아가는지를 장사를 통해서 이사람은 소통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이득을 취하되 사람도 취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내고 실행하는 능력이 바로 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실력은 책을 통해서 하는 공부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그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더 성장할 수있는데 이것을 가장 잘 잡아낸 사람입니다.

 

Q. 이 분야에 종사하고 싶은가? 그 이유는?

 

장사는 결국 내가 가진 그 문언가를 파는 행위이다. 형태가 다를 뿐이지 우리는 언제나 나를 판다. 시간도 팔고 능력도 팔고 자존심도 마음도 판다. 그렇게 파는 사람으로 살려면 이런 분야에서 파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깊숙하게 느껴보고 생각하는 기회를 얻는 것도 좋겠다. 나를 더 크게 키우려면 해보고 싶다.

 

Q. 감상평

 

장사라는 것이 무엇이고 우리는 무엇을 팔게 될까? 파는 것에 집중해서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이 생각 하지 못한 해결방안을 만들고 실행하고 성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까지 올린 그 근성과 노력이 나는 존경스럽다. 청년 장사꾼에서 보는 인재를 보면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이 결국 살아남는다고 한다. 우리는 열심히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상에서 산다. 성공을 비추는 것은 밝은 부분이라 다가가기 쉽다. 만약 실패를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당연하다는 것을 당연시 안하고 한번쯤 생각해본다. 이렇게 노력해도 안 되는 세상이라면 정말 슬프고 희망이 없는 사회일 것이다. 지금도 한번 실패를 하게 되면 계속해서 주홍글씨가 따라온다. 낙오자, 실패자, 부적응자, 어떻게 이들을 일으키고 손잡아 줄 수 있을까? 고민이 살짝 된다. 책을 통해서 본 강윤규, 청년장사꾼에 세상은 아직 노력과 근성, 실력이 통하는 사회이다. 과연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해본다. 손님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다시 재해석해서 더 나은 것을 제공하고, 끊임없이 더 나은 것을 생각한다. 고치고 또 고치고, 이게 진짜 최선이고 끝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한다.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닌 주변 사람들, 이웃 상가, 지나가는 행인들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먼저이다. 내가 다니고 있는 열정대학 앞에는 열정도가 있다. 청년장사꾼이 야심차게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서 조성한 곳이다. 지나갈 때마다 큰소리에 인사를 들을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늘 인사를 잘 해주신다. 나도 덩달아 인사를 한다. 갈 때마다 음식도 맛있지만 에너지가 넘쳐서 충전돼서 나온다. 이런 건 정말 좋다. 책을 보면 정말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한다. 월드컵 경기장, 해돋이명소, 명동, 골목상권, 백화점, 물건을 팔 수 있는 곳은 어디든 가리지 않는다. 이 경험들이 책에는 오롯이 녹아있다. 책에 보면 장사가 뭐니?‘ 라는 질문이 나온다. 왠지 덕수쌤이 물어본 것 같다.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다. 나중에 물어봐야지. 전에 아버지가 가게를 차린다고 하셨다. 그래도 20대에 창업을 해서 지금 잘나가는 사람이 누군가 생각해보니 바로 청년장사꾼이 생각이 났다. 어떻게 성공을 했고, 무엇들이 그렇게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책을 사고 바로 온날 단숨에 읽었다. 선택이 어떻게 되든 안 될 일도 되게 하고 될 일도 되게 한다는 그 이야기를 보는 순간 우리는 사실 과정에 너무 힘을 쏟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됐다. 이런 노력이 있었기에 책으로도 그 느낌을 전해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다시 독서의 즐거움을 위해서 책을 재독을 했다. 사회와 장사가 어떻게 합쳐지는지 보았다. 먼저 첫째, 손님이 최우선이다. 둘째, 직원들과 소통한다. 셋째 매일 최선을 다한다. 넷째, 계속 새롭고 좋은 것을 추구한다. 다섯째, 좋은 것은 유지한다. 여섯째, 많은 정보를 선입견 없이 받아들인다. 이 외에도 있겠지만 나는 이정도 발견을 했다. 과연 우리 가게에서도 접목시킬 수 있을까? 고민이다. 지역장사는 음식뿐만 아니라 추억도 같이 판다. 오래된 가게는 무언가가 있다. 음식이 진짜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있다. 특색 있는 맨파워가 있다. 내가 사는 동네에도 내가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남아있는 가게들은 몇 군데 없다. 매년 사라지는 가게들을 보면 슬프다. 이런 것을 보면 가게도 진화론적 관점에선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 진화를 늘 염두 해야 한다. 어떤 재앙이 와도 살아남을 수 있는 내성이 있던지, 적응력이 뛰어나 근방 변화를 하던지, 아예 새로운 판을 만들어서 독자 생존을 해야한다. 청년 장사꾼은 새로운 판을 만들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생존할지 기대가 크다. 맛있는데 오래 동안 내 시간과 함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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