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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열정대학][봉사활동][사랑의 빵 만들기(현대백화점 봉사나눔중개센터)]

활동개요

활동 : 조손가정을 위한 빵만들기

일정 : 6월 28일(화) 14:00 ~ 18:00

장소 : 은평 서대문 적십자 봉사관 (서울 은평구 통일로 627)

총 봉사시간 4시간


활동동기

잇힝 조손가정에 갈 빵을 만들어보자!!! (시식빵을 쥬륵 먹어보 쥬륵 자 쥬륵!!!!) 봉봉봉사를 하자.!

활동내용


빵을 만들어요.


한 컷!


식어라 빵아!!!


다들 고생들 많았어요.

느낀점

이제 빵만들기가 나올 때마다 가야겠다. 약간 계속해서 가니 이제 직원들이 눈에 들어온다. 오신분들이 또 오셔서 그런가? 마음좋고 몸에도 좋은 빵을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이런일을 꾸준히 해서 내 마음에 안식을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길. 그래도 전에 빵만들때보다 덜 힘들어서 좋았다. 역시 일을 여러번 반복해서 하게되면 익숙해진다. 배우고 익숙해지고 나누는 것이 너무도 좋다. 꼭 다시 만들어서 또 애들이랑 같이 빵을 만들어 갈 것이다. 모두들 고생이 많았고 재미있었다. 끝나고 재완이랑 선혜랑 한강가서 논건 더 좋았다. :) 한강은 정말로 좋은 곳이었다. 하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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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3학기][열정대학][(수료준비과목)여러분! 나, 수료하고 싶수료!]

활동 개요

2016-2학기 한학기 동안 계획하여 수료를 합시다.



활동 동기

3학기 째 열정대학 이번엔 수료에 도전합니다. !!!

활동 내용




우리는 이렇게 모였습니다.






매주 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했죠.


싶수료 전 




이랬던 제가



싶수료 후


 

이 만큼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선택 15 전공 1 봉사 2 독서의즐거움 8 열정특강8 드림온3 전문가인터뷰3






심지어 장학금을 :) 받을 수 있었어요.


참 좋았습니다.


느낀점




열정대학을 수료를 했다. 아직 내 여정은 한참은 남았다. 처음엔 얼마나 큰 산이라 생각했다. 무서웠다. 내가 쉽게 잡을 수 있는 것만 했다. 다른 것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랐다. 해야한다는 생각도 별로 들지 않았다. 고민을 했다. 그리고 사람들을 만났다. 한 가지에 목표를 가지고 우리는 서로에게 힘을 나눠주었다.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행을 했다. 누군가 힘들이면 우리는 손을 잡아 주었다. 모두가 같은날 같은 시간에 도착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지금 주어진 과제가 아주 커다란 산이라고 생각 했던 처음과는 다른 생각과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방향을 정확히 가지며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번에 느낀 것은 무엇을 하려면 결국은 다양하게 그리고 영리하게 시도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자료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 정보들은 우리에게 사용 되길 또 기다리고 있다. 매우 많은 친구들이 선택과목이나 전공과목을 제외하곤 다른 것을 해볼 여력이 없거나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 조차 못하기도 하는 것같다. 나도 도움을 받았듯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다. 만약 저번학기에 싶수료를 듣지 않았다면 결코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 더 내가 나눌 수 있는게 없는가?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해서 많은 것을 도울 수 있는가? 라는 질문이 나를 움직일 것이다. 사람에 성장은 끝이 없고, 우리는 또 다른 내일을 맞이한다. 하루하루 계속 나는 어제에 나와 과거에 나, 그리고 다가 왔으면 하는 나를 생각하고 성찰해본다. 참 슬프게도 모두가 있는 사진이 어딘가 있을만도 한데 안보인다. 다시금 보여서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이렇게 과목을 후기를 쓰지만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았으면 좋겠다. 

직업?

다른 사람이 성장하는 모습을 본다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이래서 부모들이 아이가 태어나고 밥을 먹고, 기다, 걷다, 뛰는 모습, 그리고 말문이 트이는 모습, 하루하루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험난한 세상을 마주 하면서도 그 용기를 계속 내는 것같다. 아직 나는 누군가에 부모로 있지 않고, 누군가에 선생이거나 어떤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그래도 조금은 다른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그 믿음이 차곡차곡 쌓여 어딘가 있을 다른 낯선이에게 닿는다면 다른 기적을 보이길 바란다. 그런 기적을 내눈으로 볼 수 있게 다음학기 나 이번 학기 끝나기 전 이번에 경험한 것들을 나눌 수 있게 과목을 만들어 봐야겠다. 작은 도움이나마 작은 인연이나마 이어질 수 있게 그렇게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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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열정대학][봉사활동][역대급 쉽고 재밌고 유익한 봉사활동! 조손가정 빵만들기 봉사하러가요]

활동개요

5월 17일 화요일 14:00 - 18:00

장소 종로중구 접시자봉사관

총 봉사시간 4시간


활동동기

잇힝 조손가정에 갈 빵을 만들어보자!!! (시식빵을 쥬륵 먹어보 쥬륵 자 쥬륵!!!!) 봉봉봉사를 하자.!

활동내용

난 김학재가 아니라구. 김학래라구 ㅜㅜ 잊지않겠다.!!

얼굴은 서로 봤지만 이날 처음 과목을 ... 잇힝

아흠다운 빵에 모습 핵 꿀맛 ...


열심히 빵을 만들었다. 마지막에 빵도 옴겼다. 그렇다.

옴긴차량은 어느 의원에 보좌관 이고 그 어머니가 봉사를 하러오신거였나 여기서 일하시던가 그랬다.



느낀점

이번이 두번째 빵봉사 !!! 윽윽 동묘역앞은 참으로 번잡했다. 어서어서 움직여!!! 사람을 피해가라고! 도착한 우리는 서로 인사를 나누고 빵을 만들... 왜 이렇게 일이 많은지 3가지에 빵. 부족한 일손. 하지만 맛인 기똥찬 빵을 만들었다. 쥬륵. 위에 있는 저 빵이 가장 내 취향이 맞았다. 쥬륵 취향저격을 당했다. 역시 치즈가 들어간것은 무엇이든 맛이 끝내준다. 빵봉사는 사실 이런저런 재료와 기구들이 필요하기때문에 돈을 내고 하는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렇게 찾으면 시간과 내 몸만 가면 봉사를 할 수 있다. 보람차고 즐겁다. 또 기회가 오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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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싸부님 !!!




이번이 열정대학에서 3번째 강연, 나에겐 2번째 만남이었다. 강연내용은 전이랑 비교해서는 사실 큰 맥락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내 마음에 심지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는 열정을 주고가셨다. 사실 PPT가 이쁘게 만들든 이야기를 멋드러지게 이야기 하든 강연자가 잘 생겼든 나는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지금 여기 앉아 있는 사람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용기를 줄 수 의향이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삶에 대해서 굉장히 비관하고 본인에 종교에 신을 욕을하고 계속해서 사건사고가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와중에도 삶을 다시금 살려고 하는 그 긍정적인 자세와 포기 하지 않는 그 끈기가 너무 내 마음을 흔든다. 저번학기로 사실 열대에서 표현적으로 목표했던 수료를 끝이 났다. 무언가 허전하다. 3학기 동안 내가 공부하고싶은것, 재미있어보이는것,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주는 것들은 많이 했다. 그러나 내가 주체적으로 되어서 한 것은 몇가지 없다.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자괴감도 들었다. 무엇이 더 있어야 나눌 수 있을까? 어떤것을 공부할까? 과목을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서 애들한테도 이야기를 했지만 왜 만들지 않았을까? 무엇이 두려웠을까? 어떤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싶은 것이었을까? 여러가지 질문들이 머리에 맴돈다. 하고 싶었던게 철학공부나, 책을 같이 읽고 대화를 나누는 것(책은 정해서), 컴퓨터에 관한 지식 전달, 타로 점 + 이야기, 이정도 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내가 진심으로 원하지 않았을까? 아쉽다. 벌써 시간이 7월이 다가오고있다. 냉큼 저 중에 다시 하고 싶은 것을 작게나마 시작해야겠다. 그런 힘을 얻게 해준 강연에 참 감사하다. 산을 올라가는데 일직선으론 체력이나 용기가 없고, 한번에 위로 올라가기엔 능력이 안된다. 계속해서 산을 돌고 돌고 가겠지만 내 가 바라보는 방향은 일정할 것이다. 사람을 만나고 사람과 이야기하며 사람을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것을 노력하고 반복하자. 아직은 내가 부족하니 크게크게 하지말고 작게자게 실험정신을 가지고 시도하자. 그것이 모이고 모이면 어느순간 그 머그잔은 넘칠 것을 난 믿는다. 그때까지 스스로 지치지 않게 나를 나누고 또 힘내야겠다. 참 행복한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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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대학][2016-3학기][열정Class][6/4(토) 교육평론가 이범선생님, RYUS 류재현 대표님]

1교시
일주일 만에 다시 생각하니 완전히 다 날아감. 하... 기억을 다시 더듭는다. 교육평론가로 유명한 이범 님 얼마전 세바시에서 듣고 우와 신기하다. 그랬는데 열정대학 클래스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오전에 다른 강연을 보고 바로 달려왔지만 조금은 늦게 들어갔다. 그래도 앞자리가 남아서 맨 앞줄 입석 성공 !!! 다양한 내용들로 이야기 했다. 세대차이도 이야기하고, 문과이야기도하고, 이과이야기도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해줬지만 딱히 귀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대체적으로 계속들었던 문제들이고 내용들이었고 굉장히 잘 정제되어 있었다. 잘 차려면 한정식을 먹는 기분인데, 뭔가 언친듯 느껴졌다. 세상엔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에는 해결방안들이 필요하다. 비평, 비판, 문제점들을 이야기 할때에는 언제나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방안이나 대안수단을 이야기하지 못하면 단순히 아이가 땡깡을 부리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런저런 내용들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일자리를 나누는 방법이다. 이것은 이미 유한킴벌리에서 전에 했었다. 문국현 씨가 전에 사장으로 있었을 때 했던 것으로 기억이난다. 4개조 2교대 근무로 월급이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사람들이 사내대학이나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서 유연하게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힘들 길러줬었다.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떄 나는 사람들이 후광보다 실제적 모습으로 사람을 뽑을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했었다. 그렇지만 일획천금을 노리는 모든 사람들은 경제대통을 뽑으셨다. 너무하게 매몰된 사고일 수 있겠다. 그래도 그때는 너무 실망스러웠다. 심지어 얼마안있어 국회의원이 된 후 이런저런 사건들로 결국 정치활동을 금지 당했던 걸로 기억한다. 씁쓸했다.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사설은 줄인다. 다양한 문제점을 알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지만 호빵에 팥이 있었다는 사실만 짐작되는 앙꼬의 흔적만 보고 나온듯 싶다.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사람 혹은 단체, 가 된다면 왠지 먹고사는데 지장도 없고 이런저런에 명예와 기타 권리들을 많이 획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문제제기가 제기로만 끝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실천했음 좋겠다.

2교시
쉬는시간이 조금은 더 길줄알았는데 강연이 길어져서 아이들과 간만에 근황토크를 조금하고 화장실 다녀오니 후다닥 들어가게되었다. 가치기업 류스, 류재현 대표님 관공서에서 주소지 이전을 처음으로 하셨다는 이분이다. 이야기를 풀어내가는 해결능력을 당연 독보적으로 보여주셨다. 단지 점이라는 글자로만 계속해서 이야기를 얶어나갔다. 이것은 사람이 보는 관점에 대해서 다양한게 풀어주는 실질적인 내용이었다. 실패라는 단어로 성공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어떻게 읽을 것인가? 점, 선, 면 에 대한 이야기, 더덕이야기, 홍대클럽데이, 가치에 대한 이야기, 같이 가치있는 일을해야한다는 것, 시흥시 청년붐, 목소리와 동작 눈빛 모두 어눌고 멍하지만 한 가지, 빛나는 것은 그사람에 내공을 솔직하고 진실되게 사람들에게 나누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주는 피드백을 순수하게 받아들이는 자세같다. 하고싶은 것, 가치 있는 것, 또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계속 실행할 수 있는 공간과 시간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셨으면 좋겠다.

이번이 4번째 학기로 클래스도 4번째이다. 처음은 군인도 오고 전정치인이었고 두번짼 문화개발자와 현업 작가분, 세번짼 방송인과 현직교수 + 방송인이 었다. 조금은 아쉽고 내 생각보다 조금은 다르고 혹은 같은 것들도 있고 만나고 싶은사람들이 었기도 한사람과 강연을 듣고 한 껏 매력에 빠진 사람도 있었다. 이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이고 바로바로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매력이다. 어느 강연이건 질문을 받긴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고 씩씩하고 자신있게 질문하는 그룹은 열정대학이 손에 꼽을 정도다. 그래서 난 이사람들을 언제나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강사 섭외와 진행등은 본부측에서 마련을 하지만 완성에 점을 찍고 강연자에게 인상을 남기는 것은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고민이 많아져 하나씩 고민들을 풀어나가야 할 상황은 늘 있었다. 너무 상황에 매몰 되지 않고 이번학기는 소곤소곤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봐야겠다. 큰 산을 넘으니 이름 모를산이 앞에 있네. 차근히 밟아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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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대학][2016-3학기][funfun한 인터뷰 : 저랑 즐거운 인터뷰해요!]


Q. 활동 개요(날짜, 장소)


3월 29일 오후 1시


범계역 예슐리


Q. 활동 동기


나에 대해서 한번쯤 이야기해보고 싶은차에 이런 정말 뻔뻔한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했던것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는 좋습니다. 


Q. 활동 내용(사진 3장 이상/활동 내용 글 포함)




신뢰와 의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김학래 인터뷰


인터뷰를 하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그 사람의 겉모습만으로는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은 정말 하나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은것.

-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 간단하게 부탁드릴게요.

  이름부터 말하면 될까요? (편안하게 말씀해주세요) 편안하지 않아요!(웃음)

한국 나이로 이제 앞자리가 바뀌어서 30살이구요, 이름은 김학래구요. 지금은 일단 놀고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찾다가 

최근에는 철학이나, 책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 쪽으로 해볼까하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책 읽고 있습니다. 아마 서양철학 인문을 슬슬 공부하려고 합니다.

 


철학이요?

  어렵지 않아요. 일단 언어철학만 하고, 다른 철학들은 천천히 하려 합니다.



철학에도 종류가 있나요?

 물론이죠. 다양해요. 일단은 크게 말하면, 동서양 철학으로 나눌 수 있어요. 서양철학 같은 경우에는 소크라테스부터 시작하고, 그 이전에는 뭐 '세상은 물이다'라고 

한 철학가가 있고...  지금은 지금 니체의 철학을 해석한 사람이 들레즈와 하이뎅거 라는 사람이 있는데, 지금은 들레즈가 더 선호되는 편이에요.



철학의 매력이 뭐에요?

  예를 들면, 애들이 생각을 하거나 고민을 할 때, 철학은 정답을 주는게 아니라 해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질문을 던져줘요. 

그래서 저도 본인 스스로한테 질문을 많이 해요. 최근에 했던 저한테 했던 질문은 '나는 나랑 친한가?’



그래서 답이 나오셨어요?

  안친해요.(웃음) 저는 저를 학대해요. 예를 들어, 제가 목표를 10으로 잡았어요. 그런데 평소에는 1정도만 실행해요. 5이상해도 실망을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요즘만 그런게 아니라 평생동안 그렇게 살아왔어요. 게임으로 얘기하자면, 게임이 저장이 되잖아요. 그런데 뭔가 잘 못되거나 맘에 들지 않으면, 

다시 불러오기해서 하고 그랬어요. 또 한번 캐릭터가 죽어버리면 게임을 그만두는 정도였어요. 물론 지금은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지만, 그때는 좀 그랬네요.

언어철학에 대해 조금 더 말하면 이런거죠.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으시잖아요? ‘나는 인터뷰를 왜 하는가?’ 이런거에요.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게 

바로 언어철학이에요. ‘왜’에 대해서 정확히 주장과 근거가 확실하면 본인만의 논리가 생기게 되요. 본인만의 정의를 하고 그것에 대한 근거를 말하는게 

언어철학이라고 알고 있어요. 저도 아직 수박 겉핥기 식으로 공부를 해서, 앞으로 더 깊이 있게 공부를 해야해요.

 

책을 굉장히 많이 읽으신다고 알고 있어요.

  많이는 읽는데, 깊이 있게는 아니에요. 그냥 다양하게 많이 봤어요. 그래서 리가 안되어 있어요. 어디서 본 것 같긴한데, 어디서 본지 모르는 경우가 있어요. 

굉장히 짜증나죠. 그래서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그럼 이런 일로 10-15년은 해야할거에요.


책 관련 일을 하고 싶으신가봐요.

  책 관련 일도 하고 싶구요, 사람들이 생각이라는 것을 안하고 욕망대로만 사는 사람이 있고 다른 사람의 욕망에서 사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그런게 없어지면 좋지않을까해요. 뭐 절 보면 꾸민다는 생각이 안들잖아요? 전 그런데 관심이 없어서 그래요.



그럼 열대에 관해서 묻기전에, 아! 열대 몇 기이신가요?

  20기에요.



20기밖에 안되셨어요? (인터뷰어는 22기)

  이번이 3번째 분기에요. 열대를 처음 알게된건 2009년쯤일거에요. 그때는 싸이월드 시절이었는데, 가입을 해놓고 활동을 안하면 강퇴를 시켰었어요. 

제가 퇴직할 쯤에 페이스북에서 다시 보여서 들어오게 되었어요. 제 생각에 그 때는 지방에 있던 학생들이 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였다고 봐요. 

제가 그 때는 아산에 있었거든요. 학교를 졸업하고 올라왔어요. 올라와 있다가 군대를 갔다왔죠. 군대를 늦게 갔다왔어요. 대학교를 다니면 자동적으로는 

만 몇 살까지는 군대가 연장이 되요. 제 생각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갔다오는게 나을 거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죠.

 


열대는 행복이나 꿈에 관해 중요하게 여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학래씨한테 행복이란?

  아무것도 안하는거?! 왜그러냐면 학교를 25까지 5년동안 다니고, 군대를 다녀와서 27이 되었고, 입사를 하고 퇴직해서 29이 되었어요. 

저는 지금에서야 처음 쉬고 있어요. 지금은 쉬는게 행복이에요. 이제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할 수 있겠죠.

그치만 이제 거의 다 쉰 것 같아요. 이게 너무 나태하게 사는건 아닌 것 같아요. 다음달부터는 부모님 가게를 돕는다던가, 뭔가 할 것 같가요.



그럼 지금 꽤 행복하신 편인가요?

  그런 편이지만, 아주 만족스럽지는 않아요.

 


1~10으로 지금 행복지수를 표현하자면 어느 정도일까요?

  한 4~5정도? 지금 정리할것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은 이정도라고 말할 수 있네요. 제 살메 대한 정리도 안되어있고, 집안 문제나 등등 정리가 필요한 것이 있어요. 

원래는 워킹홀리데이를 가고싶어서 돈을 모아놨었는데, 그 돈들을 반은 안전한데 넣어놓고 나머지 반은 써버렸죠.

 


지금도 워킹 홀리데이를 갈 생각이 있으세요?

  가고 싶죠. 그렇지만 올해는 아니구요. 워킹홀리데이가 만30살까지라서..... 갈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안남았죠. 

만약 가게 된다면, 독일로 세달이나 여섯달정도 가는게 목표에요.

 


왜 독일이에요?

  독일 좋아요. 뭐 약간 외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크구요. 그 많은 나라들 중 독일인 이유는, 제가 대학교 때 들은 수업중에 

‘독일어문화산책’이라는 강의가 있었어요. 그 강의를 들어보니까 독일이라는 나라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제가 정말 독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작년에 독일어 학원을 두달정도다녔었어요. 거기서 만난 누나나 형들이 말하기를, 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여기서 범죄에 대한 방송이 나오면, 

20년 전에 어떤 사람이 여자를 성추한 얘기를 범인을 찾는다는 방송이 나오지 요즘 범죄에 관한 범죄는 잘 안나온다는 거에요. 그만큼 범죄가 없는 나라라고 들었어요.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셨나요?

 가장 행복했을 때요? 전 먹을 때마다 행복해요. 가장 행복했을 때는.. 글쎄요. 가족이나 전애인이나 주변사람들과 뭘 먹거나 놀러갈 때 행복하죠. 거창한건 없어요.

 


맛집 찾아다니는거 좋아하실 것 같아요.

  매우 좋아합니다. 종류랑 그런거 상관없이 다 좋아해요. 아, 매운거 빼구요.

 


가장 최근에 맛있었던 맛집 추천 좀 해주세요. 저 진짜 가려구요!

  열정대학 근처에 있던, 웨이팅이 엄청난 그 집이요. 어제도 갔는데, 또 웨이팅이 10명인가 있어서 못갔어요. 이름이.. 로지노키친! 치즈돈까스가 맛있어요. 

일본식 가정식백반이 나와요, 굉장히 소박해 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면 정말 맛있어요. 굉장히 담백한데, 뭔가 일본 엄마가 해준 것 같은 맛이에요. 

만약 가려면 일행 중 한명이 가서 자리를 맡아놓는게 좋아요. 4명은 좀 힘들고, 2명씩 앉는게 나을 거에요.

 


그러면 행복한 얘기를 했으니까,

반대로 지금 최근에 학래씨를 가장 괴롭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 유리멘탈이 산산조각난 건 저번주에요. 저번주에 전 여자친구를 길가다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우연히 만났어요. 

뭔가 느낌이 쎄한거에요. 옆에서 시선이 느껴져서 쳐다봤더니 전여자친구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눈 마주치고 그냥 집에 갔어요.

 


많이 좋아하셨던 분인가봐요.

  음 저도 연애를 많이 못해봐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게 쉽지 않잖아요. 미련은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열정대학에서 그남그여(그남자그여자)라는 과목이 있잖아요?

 

  

  있죠. 이번에도 했는데, 남자분이랑 그남그남을 하게 되었지요. 세 번 다 만났어요. 

상대 그남이 승호였는데, 승호가 ‘형 이거 해주실거에요?’ 라고 하길래 일단 해보자고 했고, 결국 다 했네요.(웃음)


그럼 요즘 고민은 연애문제인가요?

  그렇죠. 연애는 평생 고민이죠. (동감해요)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

  수첩어디에 적어놨는데..

 


(웃음) 누가그러는데, 이상형을 구체적으로 잡아놓으면 안 생긴대요.

 아, 원래는 없어요. 느낌대로 가는데, 한번 범주를 잡아봤어요. 이건 어제 생각한 거에요. 이건 정말 싫다고 하는 세가지 인데요. 

일단, 본인이 멍청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싫어요. 제가 멍청한 사람을 싫어하더라구요. 그니까 본인이 멍청하다는 것을 알고 공부하고 발전하려 하는 사람은 괜찮은데, 

멍청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정말 싫더라구요. 이제 답답한 정도가 아니에요. 또 어떤 사건이나 상황들을 너무 호들갑떨면서 상대방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싫어요.

 예를 들면, 아까 눈앞에 100원이 있었던 그 얘기로 해볼게요. 뭐 너는 100원이 있는데, 그걸로 다른 사람을 도와주지 않고 뭐했냐라고 하는 등 엉뚱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로 

저를 이상한 사람 만드는거죠. 이런 사람들이 분명 있어요. 당해본 사람은 알죠.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베풀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으면 해요.

 


그럼 싫어하는 점 말고, 좋아하는 점은요?

  저랑 대화가 잘 통하는 거요. 친밀감을 쌓는데 거부감이 없어야 해요. 이게 좀 어려운 건데, 가끔 본인의 벽을 놓고 그 이상을 내보이지않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좀 그런 편이라서 안 그러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런게 없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까랑 비슷한 점인데, 상대를 생각하는 배포가 있는 점이 좋아요. 

서로 생각하는 마음이 없으면 만날 이유가 없잖아요.

 


그럼 연애얘기를 제외하고, 힘들었을 때는 언제에요?

  일단은 군대 갔을 때요. 저는 1년 3개월 정도 배를 탔어요. 해경을 나왔거든요. 배멀리를 안한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사실 거기/가 해경을 제대를 하면, 공무원으로 

지원할 때 전경특채가 따로 있었어요. 또 서해바다 쪽만 아니면 근무환경도 괜찮고, 두 달이나 한달 반에 한번씩 외박이 가능해요. 대신 육군보다 2달 정도 기간이 길죠. 

무튼 그쪽으로 갔어요. 제가 힘들었던 이유는 일에 관련해서보다는 사람이었어요. 제 선임들이 19,20살 정도였어요. 근처에 통영고등학교가 있었는데, 

지원해서 오늘 사람들의 반 이상이 그 곳 출신이었어요. 그래서 거의 선후배 관계가 많았기 때문에, 외지인이 오면 많이 힘들죠. 반은 통영이고 반은 거제출신이었어요. 

나중에 배를 타다가 육지로 근무지역을 가는, 이런 순환근무를 해요. 그래서 가까운 지역 사람이 많이 왔었어요.

 그렇게까지 힘든 일들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음..항상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좀 제 스스로 힘든 일을 만드는 것 같아요. 아까도 말했지만, 기준을 너무 높게 잡아서 

힘들어하죠. 그래서 요새는 기준을 많이 낮추고 성장하는 방향으로 맞추고 있어요.

 


후회했던 일이 있으세요?

  늘상 말하는 건데, 솔직하게 말하는 걸 어려워해요. 그냥 말하는건 잘하는데, 속마음을 말하는건 못하는 편이에요. 그것도 왜그런지 따져봤는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세워놓은 기준이 높으니까, 성취를 못이루게 되고, 그래서 스스로에게 실망을 많이 하게 돼요. 

이런 실패나 실망이 쌓이다 보니까 그렇더라구요. 이런 것들은 말하지 않아요. 부끄러운 것들이잖아요.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런 것들을 풀거나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요즘들어서 많이 느끼고 있어요. 집 식수들끼리도 많이 대화를 안하는 편이에요. 부모님께서 그렇게 말을 잘 하시는 편이 아니에요. 

두분 다 너무 착하셔서 손해만 보고 사에요. 아들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부들부들하게 되죠. 

 우리 불행이야기를 계속 하는 건가요? 불행은 매 순간 계속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전 불평이나 불만이 많은 편이라서.

 


꿈에 관해서 얘기해보고 싶어요.

  꿈이요. 글쎄. 계속 글이나 책 써보는거 정도? 그래서 글쓰기 관련 과목도 들었고, 그런 책도 읽고 뭔가 쓰고 있어요. 전 재미있는게 좋아요. 

책이든 뭐든 재미있으면 용서가 돼요. 항상 모른 실수에도 유머를 첨가하면 좋게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그럼 버킷리스트는 뭐가 있을까요?

  하루에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 보기? 이런 것들.

 


지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죽기 전에는 꼭 이루고 싶은 것들은 뭐가 있을까요?

  옛날에 정말 거창하게 생각했던 거는, 제가 게임공학과를 나왔어요. 그때는 게임으로 전세계를 재패해보자 그런 생각이 있었어요. 

뭐, 그거는 이미 게임을 안만들기로 생각을 접었기 때문에... 뭐.. 철인삼종경기 나가보기, 독일 혼탕 가보기(웃음). 아! 이건 30살부터 꼭 해보고 싶었어요. 인생사진찍기. 

매년 똑같이 사진을 찍는거죠. 또 관중 앞에서 노래 한곡 완곡해보기. 근데 이거는 아직 그렇게 하고 싶진 않아요. 

 저는 하고 싶은 생각이 100정도로는 실행하지 않아요. 한 150~200은 되어야지 추진을 잘해요. 그렇지 않으면 중간에 하다가 그만두거나 끊기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왜 그만둘까요?

  의심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아닌지에 대해서요. 혹은 진짜 하고 싶은건지. 그래서 제가 스스로에게 믿음이 없는 이유에요. 계속 의심하거든요.

또 하고 싶은 것들을 말하자면, 애인이랑 놀이공원가기, 스카이다이빙하기도 있네요. 보면 그렇게 거창한게 없어요. 가장 거창한게 책 쓰기에요. 

책은 제가 하고 싶어 하는 말들을 적어서 팔고싶은 거에요. 자서전이 될 수도 있고, 지식 전달도 될 수 있죠.

 



정말 다 소박한 것들이 많아요

  이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예전에 어떤 책 때문인데요. 이 책을 통해서 가짐으로써의 행복이 절대 만족스러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예전에 강점분석이란걸 해봤는데, 저는 차별화, 지적사고, 수집, 발상, 공감으로 나왔어요. 사람마다 다섯가지가 있는데, 다양한 기질 가운데 

자신이 갖고 있는 기질들 중에 최상의 것들을 알려주는 거에요. 저는 수집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게 쌓으려고 하는게 아니라 여러 가지 있는 것 자체를 좋아하더라구요. 

돈은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지금까지 정리하는 느낌으로 마지막 질문들을 해볼게요.

5년 후에 꼭 갖고 있었으면 하는게 뭐가 있을까요?

  월세요. (네?)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월세요. 월세, 인세, 배당금 등등 이런 종류의 꼬박꼬박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200이상 있었으면 좋겠어요.(인터뷰어도 공감합니다..) 

또 나랑 얘기 잘 통하고 평생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 혹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책을 3권이상 출판했으면 좋겠어요. 출판은 자비로도 가능하니까요. 

제가 내고 싶어하는 책들은 사람들이 같이 보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책이에요.

 


그럼 반대로 나한테 없었으면 하는 거는 뭐가 있을까요?

  살.. 나잇살도 싫어요.(웃음) 뭐 두려움과 용기는 같이 가는 거니까, 두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정말 마지막 질문입니다. 5년 후에 나에게?

  수고했다, 고생했다. 아! 살아남아줘서 고맙다.

전 항상 최악을 생각하면서 사는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최악을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생각하죠. 그러면 그렇게 뭔 일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거든요. 

그렇지만 우울하고, 더 솔직하지 못하게 되죠. 그러면 5년 후의 나는 더 긍정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항상 밝으시고 말씀도 잘하시는 학래오빠.

인터뷰를 하고 난 후

보이는 것보다 훨씬 생각도 많으시고, 

스스로에게는 높은 목표를 요구하면서

굉장히 소박한 곳에서 행복을 느끼시는

아이러니함이 느껴졌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빠는 좀 더 자신을 믿고 아끼고

다른 사람들에게 속마음 더 보여줘도 충분히 아주 충분히 괜찮을 것 같아요.

곧 오빠의 책을 읽어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인터뷰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Q. 느낀점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하는게 자분여는 너무 깊었고 (심지어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음) 평소엔 이렇게 이야기하기엔 다들 바쁘고 기회가 오게 되어서 이야기를 하게되었다. 앞서서 여러사람을 인터뷰를 진행을 해봤는지 상당히 편안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주었다. 내이야기 가족이야기, 기타등등 소탈하게 이야기 하니 마음이 시원했다. :) 스스로 굉장히 호된편이라 이번에 조금은 더 릴렉스하게 살고 마음을 보다 편안하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게 연습을 더 많이 해야겠다. 양보도 내가 여유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이지 한줌에 땅 위에 있는데 그것 조차 양보하려 하면 안되오. 조금 더 나를 표현하며 살아야겠다.


Q. 과목을 통해 바라 본 자신의 기질은 무엇입니까(중복 가능)?


적응을 잘 하는, 열정적인, 즉시 반응적인, 열린 마음의


Q. 이 분야를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터뷰, 상당히 매력적이다. 얼마전 기생충 박사인 서민교수 인터뷰를 책으로 낸 것을 봤을 때 이게 무슨 책이길래 나왔을까? 했는데 읽어보니 사람에 대해서 너무 잘 나와있었고, 그가 하고 싶은말, 앞으로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본인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런 소통에 도구로써 쓰는게 굉장히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인터뷰를 전문가 인터뷰로도 해보고 반대로 이번처럼 말도 해보니 우리는 생각외로 나를 모르고 상대도 잘 모르는게 아닐까 싶다. 스스로를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을 정도로 바쁜 세상에서 내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거 같다. 나도 주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해야겠다. 정말 매력적이다. 상큼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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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대학][2016-3학기][타로학과][[토킹존][청춘콘서트와 함께 하는][청춘박람회]

Q. 활동 개요(날짜, 장소)

2016년 5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서울 시청광장 부근 부스 - 맥도날드앞


Q. 활동 동기

박람회를 통해서 청년들과 소통하자. 배운타로를 활용해보자.

Q. 활동 내용(사진 3장 이상/활동 내용 글 포함)



준비중입니다. 로딩 중 ....



법륜 스님~ ♡



푸드 트럭!! 서울 트럭!!



냠냠냠



...



사람들이 온다 2명이서 고고



사람안에서 말고 뒤로도 쭉있었어요.


크릉 저렇게 내가 점을 보고 있었구나...



Q. 느낀점

말로써 먹고산다는 게 왜 힘들까했다. 이번 기회에 참으로 이야기로써 다른 이익을 췬한다는 것이 매우 힘든점임을 알게되었다. 말로써 듣는 것보단 난 경험적으로 체험하는 게 확실히 더 선호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타로를 볼까했다. 점을 보는데 계속해서 뒤로 줄을 서있는 사람들 힐끔 보는데 굉장히 많은 눈들이 나를 보고있다. 이래서 자리를 잡고 안에서 하는 거구나. 날씨도 아주 덟고 미세먼지도 농도가 짙었지만 큰 사고없이 마무리가 되어 기분이좋다. 다음엔 좋아요 하면 천원 안하면 3천원정도를 받아도 충분할 듯 싶다. 내가 보는 점에대한 믿음은 내가 먼저이고 그다음이 내담자다. 꼭 믿음을 줘야한다. 결론을 내어주고 때를 기다리게 하라. 계속해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지금 불안한 사람들이 많다. 왜 불안한까? 결정에 대한 자신감, 즉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 그 믿음에 씨앗을 주는게 내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존재에 대한 이유가 있으며 그것을 만들어가는 것이 인생인듯 싶다. 종일 고생한 다른팀원들이랑 모여서 밥이라도 먹어야겠다. :) 

Q. 과목을 통해 바라 본 자신의 기질은 무엇입니까(중복 가능)?

성취지향적인, 실용적인, 재치있는, 효과적인, 프로페셔널한, 전문가적인, 자기 신뢰적인, 눈치 빠른


Q. 이 분야를 직업으로 삼고 싶습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부업으로 딱하면 좋을듯 싶다.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접점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경험들을 간접적으로 접한다. 그것은 쌓인다. 내 시야가 점점 더 트일 것이다. 하면 할 수록 나에게 이익이 된다. 마음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아주 좋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도전을 해야겠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도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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